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선 6기 1년을 돌아본다 - 김영만 옥천군수

공영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애로 해소
신성장 동력사업 가속화 해… 경제 활성화·행복지수 높이기 중점

  • 웹출고시간2015.06.24 18:23:13
  • 최종수정2015.06.29 15:03:28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의 민선 6기 1년은 경제발전에 있었다.

김영만 옥천군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육성 등을 통해 10만명이 자족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도에서도 최근 옥천을 남부권의 중핵도시로 육성하는 구상을 내놓는 등 그의 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군수는 대전권과 그린벨트나 대청호 환경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의료기기밸리나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을 통해 미래형 성장동력을 찾고있다.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기반 구축

47억9천200만원의 사업비로 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산산업단지 9개 업체(79.6%)를 분양 3개 기업체 준공,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9개 업체(73%) 분양해 7개 기업체 준공해 가동 중에 있으며, 8개 기업체는 개별입지 했다.

기업민원 원스톱 서비스 65건 제공,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로 17개 업체 33억8천500만원, 도비로 2개업체 3억7천만원을 지원해 기업애로 해소에도 노력했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30명, 공공근로사업 113명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138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고용창출분야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태양광 주택보급 8가구, 군립어린이집 2개소, 여성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2개소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군도정비, 농어촌도로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과 도로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순환농업 및 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복숭아, 포도 등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과 신선채소, 신소득 특용작물 기술보급 등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농업을 육성하고, 옥천푸드유통센터 개장운영 및 로컬푸드 체험장 조성, 친환경쌀 판매 등 로컬푸드사업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기농업 자재 등 친환경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유기질 비료 지원,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에 14억1천600만원, 특용작물 생산기반 조성, 아로니아 등 새소득 작물을 발굴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했다. 이런 성과로 5년연속 포도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80종 1천649대의 농기계 임대, 181회 59ha의 농작업 대행 등 농업기계 활용했으며, 귀농인 주택수리비 등 귀농인 정착 지원, 구제역, AI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옥천을 유지해 잘 사는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 구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생활안정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기본생활 보장에 19억8천400만원, 장애인생활안정에 17억9천700만원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에 111억9천900만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에 20억8천700만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했다.

여성단체 활성화와 기술·취미 교육을 통해 여권을 신장하고, 영유아 어린이집 이용지원 10억 7천100만원, 영유아 보육료 20억4천300만원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노후 의료장비 구입으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5대암 조기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 주민감동 진료를 실시했으며, 활기찬 경로당 교실, 건강백세 운동교실 등 생활터별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주민과 가까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살고싶고, 찾고싶은 명품옥천 건설

장령산휴양림 내 치유의 숲 조성, 옥천묘목공원 조성, 금구어린이 공원 조성 등 녹색휴식공원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향수30리 자전거도로 개설과 옥천묘목축제, 옥천참옻순축제, 지용제 등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여기에 옥천 게이트볼장 조성 등 6개 사업에 51억5천400만원 들여 군민 친환형 체육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고,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운영과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와 (재)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지역우수인재를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 안내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에 72억원, 낙후지역 먹는 물 개선사업 등 마을상수도 개량 3개소와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등 공공하수도 사업도 순조롭다.

◇더 낮고 투명한 적극행정 구현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 화요일 야간민원서비스 운영 등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 4개 분과를 구성해 효율적인 공약이행사항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신뢰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군정발전 제안 공모 접수, 국민신문고 운영 등 군민참여를 활성화하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군민이 행복한 정부 3.0을 확대 운영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가속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