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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읍 시가지 일원 길거리 청소

취임 1주년… 민생 현장 뛰어들어 초심 바로 잡는다

  • 웹출고시간2015.07.01 13:16:35
  • 최종수정2015.07.01 15:54:15

박세복 영동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새벽 영동읍내에서 청소차에 쓰레기를 싣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기념행사를 조용하고 깨끗하게 가져 눈길을 끈다.

박 군수는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공무원 6명과 함께 이날 오전 5시부터 한 시간여동안 영동읍 내 길거리를 청소했다.

또 환경미화원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작업도 했다.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취임식 때 군민에게 다짐한 봉사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평상 때와 다름없이 군정에 전념하기 위해 이른 아침 출근한 박 군수는 외부 인사 초청없이 7월 정례조회 겸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 군수는 5만여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모범공무원을 표창하며, 취임 1주년 자축하고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년 동안 군수로서 관내 민생 현장과 영동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 부산, 세종 등 전국 각지로 바쁘게 뛰었던 행사가 담겨 있는 동영상을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보며 취임 때 감회에 젖었다.

박 군수는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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