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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2 09:35:56
  • 최종수정2015.06.12 09:35:5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에 주소를 둔 자가 격리자 가구 등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11일 오전 현재 74명(관내)이 자가 격리 대상자로 생활실태 등 '긴급 생계급여' 대상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 다음 주중부터 한달치 1회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메르스로 자기 집이나 시설에 격리되거나 병원 입원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4인가구인 경우 110만5천600원이다.

생계비는 대상자의 예금통장으로 계좌이체 된다.

신청서류는 격리 해제 후 사후 제출하고, 소득·재산·금융재산 조사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사후로 실시한다.

조사결과 지원요건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당장 소득활동에 복귀가 어렵다고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판단 시 환수 제외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격리로 인한 신청의 어려움에 따라 보건소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아 대상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며 "궁금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730-3623이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129)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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