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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8 14:2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공무원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구제역과의 '사투' 속에서도 1000만 원이 넘는 천안함 성금을 모았다.

충주시는 22~27일 5일 간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천안함 희생자 유족을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1015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들의 정성을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신니면 용원리의 돼지농장이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소속 공무원 전원은 오염·위험지역 우제류 살처분 작업과 방재작업에 동원돼 거의 매일 밤을 뜬 눈으로 보냈다.

27일 새벽 1만2620마리 우제류 살처분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예찰과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김호복 충주시장과 이중갑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3일과 28일 공군 19전투비행단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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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