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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초계함 침몰 진상규명 국회특위 제안

北 개입 가능성 주장

  • 웹출고시간2010.03.29 14: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해군 초계함 침몰사태와 관련 29일 북한 개입가능성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상황으로 보아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타격에 의한 폭발 가능성이 크다"며 "외부 타격이라면 어뢰 공격이나 기뢰 접촉이고 이것은 북한 개입의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해 보고받은 이 대표는 이날 "사고 발생 후 상황 파악조차 정확히 하지 못하고 책임 있는 자의 보고조차 지리멸렬하다면 이것은 군 체계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어뢰 공격이나 기뢰 접촉이라면 이러한 외부 타격에 무방비하게 초계 작전에 임하는 우리 해군의 전력 상태가 너무나 어이없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 당은 국회에 초당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이미 제안한 바 있는데 다시 한번 그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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