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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해군병 충원에 영향 없다"

병무청 "올해 지원자, 작년보다 오히려 늘어"

  • 웹출고시간2010.04.08 19:2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해군병 지원자수가 급감하고 입영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8일 밝혔다.

병무청은 "해군병 4월12일 입영예정자 중 선발취소자 및 입영일자를 조정한 사람은 각각 입영예정자의 15명(1.7%)과 4명(0.5%)으로 전년도 동기간의 24명(2.6%)과 11명(1.2%)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4월 모집계획인원 충원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해군병 6월 입영대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7일까지의 지원결과를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지원율이 108.9%에서 101.2%로 하락했으나 이는 올해 모집계획인원이 834명으로 전년도 6월 모집계획인원(590명)보다 244명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201명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지원입영한 인원은 모두 3천769명으로 육군 2천658명, 해군 558명, 공군 580명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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