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메르스 종식에 음주음전 단속 재개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중단했던 음주운전 단속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31일까지 유원지를 중심으로 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충북경찰청과 도내 12개 경찰서는 매주 화·금요일에 합동 일제 단속을 벌인다.

나머지 요일에는 경찰서마다 자체적으로 불시 단속을 벌여 일주일에 평균 4번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메르스 전파 우려로 사용을 중단했던 음주감지기도 현장에 투입된다.

/ 박태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