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정차시간 2시간으로 확대·운영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2015.07.05 13:36:2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6 ~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변 주정차 단속기준시간을 기존 15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식시간 2시간을 제외하고는 15분 이상 주정차시 주차위반 단속을 해왔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자 주정차 가능시간을 한시적으로 2시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2시간으로 주정차시간이 확대되면 상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얼어붙어 있는 수요심리가 자극을 받게 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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