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전면 중단된 충북도교육청 보령교육원이 9일부터 학생해양수련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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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전면 중단된 충북도교육청 보령교육원이 학생해양수련활동을 재개한다.
보령교육원은 9일 도안초, 양산초를 시작으로 학생해양수련활동과 7~8월 특색사업으로 도내 초등학교 배려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억여행 바다캠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학생해양수련활동 재개를 위해 메르스 질병 정보, 감염예방 수칙, 손 소독기 점검 등 안전 대책을 수립해 해양수련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정희 보령교육원장은 "지도요원 자체연수, 월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입소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