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만 있습니다"

2013.11.24 18:26:43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A의원이 지역교육장들에게 '자녀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녀들에게 전화를 걸 때 부모가 '아들! 이라고 말한다'며 B교육장에게 '교육장님은 어떻게 부르냐'고 질문.

이에 B교육장은 '저는 딸만 있습니다'로 응수해 긴장하고 조용했던 행정사무감사장이 폭소가 터져 한때 웃음바다.

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사에 대한 질문에 C교육장은 '미국사람이 부르면 미국땅' '일본사람이 부르면 일본땅'이라며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라고 불러야 맞다고 답변.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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