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기영 후보 선대위 구성에 대해 오제세 국회의원(충북도당위원장)이 발표를 하고있다.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19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정기영 후보는 19일오전11시1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손학규 전대표, 이인영 전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위 구성에 대해 발표했다.
선대위 구성은 정동영 전 당의장, 손학규 전 대표와 함께 박상규 전 의원이 공동으로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한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노영민 대변인과 변재일·정범구 국회의원, 이인영 전 국회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를 일선에서 진두지휘한다.
충주출신의 신경림 시인과 현기영 소설가는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와함께 김동환·윤성옥·심기보 충북도의회 의원이 각각 지역본부장을 맡고 김헌식·양승모·최용수·천윤옥·서성식·천명숙·송석호·안희균·허영옥·강명권 등 10명의 민주당 소속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부본부장에 선임됐다.
이들은 "정기영 후보를 당선시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민주당에 표를 몰아준 충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에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정기영 후보는 충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합류와 함께 선대위 구성이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보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