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후보를 지원휴세하는 김무성,윤진식,김을동,송태영 씨(좌측부터)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이 15일 오후 충주풍물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원유세장에는 김을동 전 의원,정우택 전충북지사를 비롯해 당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김무성 원내대표는 “윤진식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헤쳐 나온 최고의 경제전문가”라고 추켜세우고 “윤 후보가 면 단위 마을부락에서 먹고 자면서 겸손하게 서민들의 말씀을 듣고 다닌단 얘기를 들었다”며 “이런 인물이 20~30년 전에 충주서 나왔다면 울산보다 더 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윤 후보가 공약한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책임지고 이뤄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맹정섭 후보 물의 자원화에 대한 정책간담회가져
물의 자원화에 대한 간담회를 하는 이수성 전 총리
○…15일 오후 4시 삼원로터리 맹정섭선거사무소에서 이수성 전 총리, 남영진 전 한국기자협회장, 김정기 전 김대중대통령 경호단장과 함께 인 맹정섭후보의 핵심공약인 물의 자원화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맹 후보는 “물 값의 최대 보상으로 BTL사업도 가능하며, 국책사업으로 나눠먹기가 아니라 정당한 물의 비용을 받겠다” 고 발표하고 충주댐-월악산-수안보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수성 전 총리는 “맹 후보는 겸손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인간과 인간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맹 후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신의를 배반하고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만 가득 찬 사람이 출세하는 세상은 이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모노레일 등의 사안은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이 있을수도 있는 사안이라 많은 정치인들이 기피하여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일을 정치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사회적 약자의 배려 또 충주지역의 관광활성화에는 더없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며 “물 문제에 있어서 이 바보같은 사람 맹정섭은 손해보더라도 꼭 해낼 사람이다. 하늘이 도와주실거라 믿고 꼭 도와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