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MIK 대표, 탈당계 제출

2010.06.20 14:56:39

다가올 7.28 충주지역 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맹정섭 MIK 대표가 탈당계를 제출 하였다.

그동안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나라당 중앙당의 결정을 지켜보았던 MIK 맹정섭 대표가 18일 오전 9시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하였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서 맹 대표는 “당에 한 번, 윤진식 씨에게 두 번 속았다. 한 시라도 이곳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고, 홀가분하다”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당선으로 충주민심의 본때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또 맹 대표는 “2007년 지역구 맹정섭, 윤진식 입각 또는 전국구라는 당 약속에 속은 것도, 2008년 3월 다음에는 맹정섭이라는 윤진식합의서에 속은 것도 모두 나의 선택적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민심의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겠다”고 밝히고 “몇 년 후면 칠순 노인이 되는 윤진식 씨에게 손자보기가 부끄럽지 않느냐 면서, 윤 씨가 일말의 양심이 있었다면 합의서 파기라는 불명예스러운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진식 씨의 도덕불감증에 유감을 표하면서, “정치사기꾼 윤진식씨에 대한 바른 선택이 있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맹대표와 윤진식 한나라당 공천자와는 보궐선거 출마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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