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내 42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정종수)이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예비후보들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쓴소리를 냈다.
사회단체연합은 8일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최근 7.28보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간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참담함을 금할 수없다"며 "예비후보자들은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을 즉각 중지하고 정책과 공약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대결하며, 선거 부정과 혼탁한 선거행위를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기간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충주시민과 유권자들에게도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는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요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