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예비후보, 한 세종시 수정안 국회 본회의 부의 폭거 규탄

2010.06.28 18:25:16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정기영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이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결된 바 있는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한 것은 폭거"라고 규탄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국민의 거부의사는 이미 확인되었고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법안을 무리하게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은 또다시 국론분열을 자행하는 만행"이라고 비난하고 " 지방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겠다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만과 독선의 실체를 국민 앞에서 드러내 보이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충주 시민과 함께 한나라당의 폭거를 규탄한다"며"세종시 수정안을 주도했던 'MB맨'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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