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12일 오후7시 충주체육관 광장을 찾아 2010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에 참여한 충주시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한국-그리스전을 관람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광장에 운집한 5천여 명의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응원을 펼쳤으며, 전반 7분 이정수 선수의 선제골, 후반 7반 박지성 선수의 추가골이 나왔을 때 크게 환호하며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붉은악마 뿔 등 각종 월드컵 응원도구를 준비해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을 보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충주가 하나로 다시 뭉치는, 충주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했다.
2년 여 만에 다시 만난 많은 충주 유권자들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에 꼭 당선되시라"는 격려와 응원을 받은 윤 예비후보는 "오늘 한국팀의 승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었듯 충주시민들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위해 화합하자"고 말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통제에 힘쓰는 경찰관을 위로했으며, 수행원들과 함께 행사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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