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노은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숭덕재활원에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복숭아 33상자를 전달했다. 노은 라이온스클럽은 2000년부터 햇과일과 김장용 배추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꾸준히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순도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이보다 더 뜻 깊은 일이 어디 있겠냐"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면서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형편이 모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거주 장애인들을 위해 큰 힘이 돼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 옥천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개선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9월부터 남부3군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보호자부재, 중위소득 52%이하 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문이나 전화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76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106명) 등 지원대상 388명의 아동에게 지역상품권 지급과 단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정부의 올해 12월까지 한시적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옥천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 아동친화 도시다운 면모를 보였다"며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도내 저소득가정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배분의제별 사례발굴 지원사업'에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선정돼 3가구에 각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빈곤·질병·소외 등 배분의제별 지원 사례를 모집해 선정했다. 충북모금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례는 충북모금회 홈페이지, SNS, 등의 홍보를 통해 2주 동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액이 지원 금액인 100만 원 미만일 경우 사업비에서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2권역)를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4월, 7월 두 세대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3번째 대상자는 현재 모금 중이며 오는 24일까지 진행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SNS 모금 페이지(www.instagram.com/p/CSbb4aQpstB/)를 방문해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근로소득의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해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5종류의 계좌(△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 저축 시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가입기간 3년 또는 만기 후 3월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시 최대 2천819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월 10만 원 저축 시 본인 저축액에 1대1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교육 및 사례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3년 만기 후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월 근무일수 12일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월 5만 원·10만 원·20만 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본인 저축액 1대1) 및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소득하위 88%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4천620명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4인 가족일 때는 40만 원을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계좌 정보가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내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한다. 복지정책과 권미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일 학교 밖 청소년 50명의 가정에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코로나19 여름 이겨내기! 밀키트'를 전달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불규칙한 생활로 식사를 거를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률을 줄이고자 급식 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이 밀키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바로 끓이거나 데워먹는 즉석조리식품이다. 센터는 매달 급식쿠폰과 식품꾸러미 지원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라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화(043-835-4193) 또는 홈페이지에서 문의·신청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5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수시로 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잠재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여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고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무작위 추출 표본 520여 가구이며, 조사내용은 돌봄, 건강, 기초생활유지, 문화·여가 등 전국공통 13개 문항과 자녀 양육 및 예방접종 비용, 노인·장애인 돌봄, 거주환경 등 옥천군 선택문항 4개 유형이다. 조사는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며 사회보장 전반에 대해 훈련을 받은 조사요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한 후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와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재종 옥천군수는 "4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하여 지역사회보장…
[충북일보] 제천시는 위기가정 아동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정 아동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보호 급여 지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연중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현재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25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아동 중 부 또는 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사회·병리적 결함이 있는 경우(장기복역 또는 장기입원중인 경우)에 해당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만 18세가 되는 생일이 속하는 달까지 매월 1인 7만원씩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아동보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생명배달사업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27일과 29일에 4회에 걸쳐 생명지킴이 활동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25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 역량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4개 지역 소그룹으로 나누어 이루어 졌으며 충북도립대 사회복지과 김현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생명지킴이 25명은 관내 119명의 고위험 독거노인 가정을 8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안부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정상군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예방 연극공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현 정신보건팀장은 "평상시에도 혼자 생활하여 외롭고 힘든분들인데 코로나19로 더 고립되고 외부와의 접촉이 없어 우울감이 깊은 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 이 생명배달사업으로 외부와 접촉기회를 제공하여 노인 우울감 감소 및 자살시도 및 의도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폭염 저감 대책으로 1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 주요지점에 야외 생수 냉장고, 이른바 '찬우물&두레박 냉장고'를 운영한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폭염으로 각종 온열질환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삼한의 초록길(자전거 대여소 앞, 에코브릿지 밑), 시민회관, 하소천변(용두교),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총 5개소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냉장고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1일 2회(오전9시, 오후2시) 시원한 생수(500㎖)를 각각 1천병씩 총3만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수 공급을 통해 보행 중 무더위에 시달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수요가 많을 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홍보물 배부,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141개소, 그늘막 5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송기섭)가 26일 장애인체육 이동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차량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기금 2천500만 원과 군비 2천500만 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동차량 지원에 따라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에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이동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단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책자에는 복지사업 부서에서 담당하는 복지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보건, 정보통신, 건축 등 타 부서에서 실시되고 있는 복지지원사업이 실려 있다. 또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법률 무료지원 제도, 사회복지시설현황,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복지시책 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한 부정수급자 신고요령도 함께 게재됐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제작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7월부터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기준 변경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성인 암환자 지원 금액은 기존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려 암 환자 치료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급여 본인 부담금(한도 120만 원)과 비급여 본인 부담금(한도 100만 원)을 구분해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7월부터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기존 국가 암 검진(6개 암종) 후 암 판정을 받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이하 대상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 개편으로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지난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시민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 또는 폐암을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등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7월 1일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암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암
[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보조기기가 필요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보조기기를 구매해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희망자 46명을 접수해 국민연금공단과 충북장애인 보조기기센터로부터 심층 상담 및 개인별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28명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가구에 전동침대, 휴대용 경사로, 목욕 의자 등 총 1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보조기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대소원면 박 모 씨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부터 30일까지 특화사업으로 이원면 취약계층 25가구에 오래된 세탁조를 청소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여 최소 7년 이상 오래된 일반세탁기를 보유하고 있는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소방법은 세탁기에서 세탁조를 분리하여 세탁기 내부, 세탁조, 세탁기 커버 및 빨래판 등 부속물 순으로 고압세척하고 남은 때는 솔로 깨끗이 닦아낸 다음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세탁기 1대 당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처음 시행한 세탁조 청소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년도에 수혜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해주게 되었다. 관내 취약계층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위생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9일 제천시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복지시설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든지 이용 할 수 있는 시설로 고암동 공공실버주택 지상1층에 위치해 연면적 1천47.4㎡(건축면적 760.6㎡)으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는 대강당,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카페, 식당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급격한 사회변화로 중요한 노인문제인 질병·빈곤·외로움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인전문 상담사업 △위기·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지역사회돌봄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 △노년사회화교육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www.sjss.or.kr)이 오는 8월부터 올 하반기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사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시민 790명을 이달 12~16일 모집한다. 분야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360명) △정서발달(110명) △비전 형성(110명)을 비롯해 △스포츠인성 융합운동(50명) △노인문화 예술교육(5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110명) △장애인 보조기기 빌려주기(5명) △성인심리지원(40명) 등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위기 가구에 대해 실시하던 2021년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기한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에 연장되는 한시적 지원기준 내용은 △재산 기준 1억100만 원 → 1억7천만 원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65%→150% 조정(4인가구 731만 원 금융재산 기준 상향 효과) △동일 위기사유 재지원 제한 기한을 2년→ 6개월로 변경 등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겨우 증평군청 생활지원과나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다"며 "생계유지가 어려운데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631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당초 500가구에 2억5천만 원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지원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목표보다 80%정도 초과한 898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청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631가구에 총2억7천300만 원을 지급했다. 저소득 489가구에 50만 원을 지급하고, 소규모 농업인 바우처 수령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142가구에도 20만 원씩을 지원했다. 신청률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핀셋 홍보와 찾아가는 방문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은 소득 감소 증빙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대상이 되기 어려운 가구는 증평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현도복지회(회장 오창영)가 지난 25일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여름 모시옷 62벌을 후원했다. 이날 현도면 마을 32곳에 전달된 모시옷은 현도복지회가 3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현도복지회는 매년 정기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오창영 현도복지회장은 "이번 여름 어르신들이 모시옷을 입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들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년간 4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본인이 거주하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와 보건, 돌봄,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은 사회적 농업과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사업으로 직접 꽃과 작물을 재배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사회적 돌봄 모델이다. 군은 케어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체결했으며 치유 농업활동, 대상자 돌봄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방문형 복지 프로그램의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복지기관 간 협업이 가능한 '통합돌봄 앱(app)'을 개발해 보급하며 많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 종합병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퇴원연계 사업' △주거 전문가와 작업 치료사가 함께하는 '주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선풍기, 전기장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153개 에너지 취약가구다. 이들 가구는 도내 153개 읍·면·동별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조사해 발굴됐다. 지원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풍기는 7~8월에, 전기장판은 10~11월에 걸쳐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에너지과(☏043-220-3265) 및 읍·면·동 에너지 바우처 담당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9도 등 26~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을 변경한다.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한도는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현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액 한도가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변경된다. 국가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통해 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이는 유사한 의료비지원 사업(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바뀌는 조치다. 단, 이달 30일 전까지 국가 암검진으로 암 판정을 받았다면 기존처럼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만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3만4천여 가구가 한시 생계지원비를 받게 됐다. 충북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2만2천230가구) 대비 약 155%(3만4천418가구)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신청 건수가 늘자 당초 사업비 113억 원를 증액(21억 원)해 총 국비 134억 원을 확보했다. 한시 생계비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득 감소로 인해 생계가 어려우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가구당 50만 원(1회, 전액 국비)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까지 소득·재산 조회, 부적합자 소명안내를 거치며 23일까지 타 지원 중복대상자 확인 절차 등 심사를 진행한다.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금 등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소규모 농가 대상 농·임·어업인 바우처(30만원)를 받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