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4년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를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 바우처 카드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4억6천550만 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2천450명에게 연간 19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짜리 행복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 카드는 의료 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항은 군내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까지 여성으로, 농업경작 면적이 세대원 합산 5만㎡ 미만인 농업인이거나 축산·임업·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해당 여성농업인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해야 하니 카드를 계획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상공인들 경영 부담 해결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조금 비율을 50%에서 80%로 늘려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군에 사업장과 상시 근로자 3명 미만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다. 2022년 국세와 2023년 지방세를 합산한 납부액이 6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창업자는 사업장 영위 기간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도배, 페인트, 조명, 화장실, 주방, 난방 공사 등 실내장식 공사와 옥외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이다. 단순 물품 구매는 해당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다음 달 5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043-540-3234)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
[충북일보]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 지원, R&D 지원, 충북도 주관 정책자금과 마케팅 지원,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기관별 주요 사업 내용과 변경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도 진행하고, 참석자에게 2024년 충북도 지원시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도 준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남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설명회다. 남부권 소재 기업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이 센터 기업지원팀(043-540-7907)으로 하면 된다. 오 센터장은 "그동안 남부권 기업들은 기업지원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며 "남부권 지역의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접하고, 자사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건립한 옥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81억3천600만 원을 들여 충북 도내 최초의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와 군 장애인복지관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해 운영했으나, 협소한 공간 때문에 이용자 증가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용하지 못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했고, 기본·실시 설계를 거처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한 데 이어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전체면적 3천168.83㎡) 규모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으로 꾸몄다. 한 건물에 들어선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북 도내 최대규모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장애인이 우선 이용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 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2일부터 군정 공감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읍·면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대화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읍·면을 찾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 사항을 직접 듣는다.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대화의 장에 참석하도록 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의 건의 사항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도 내놓는다. 방문 일정은 △22일 장안면(오후 2시) △23일 수한면(오전 10시), △24일 마로(오전 10시)·탄부면(오후 2시), △25일 삼승면(오후 2시) △29일 내북(오전 10시)·산외면(오후 2시) △30일 회남(오전 10시)·회인면(오후 2시), △31일 속리산면(오후 2시) △2월 1일 보은읍(오후 2시) 순으로 짜였다. 최 군수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등 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사용승인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에 관리 비용을 보조한다. 군에 따르면 옥상 방수, 노후 건축물의 외·내벽 도색, 엘리베이터 신설, 경로당·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등 공용부분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사업량에 맞춰 지난해 대비 15% 증액된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로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최대 5천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견적서 등 공사비 산출 근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전체입주자 2/3 이상의 동의서 대체 가능) 등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3월 중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귀촌자의 농업창업비용과 주택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귀촌자는 다음 달 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가구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촌인이다.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비농업인으로 귀·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어야 한다. 군은 사업계획, 추진 의지, 신용평가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뽑히면 연 1.5% 저금리로 가구당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매나 신축 자금 7천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초기 귀농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업을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융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군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정수 한마당 및 프렌즈 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수중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의 역량 강화와 이 학교의 전인적 교육을 미리 체험해 보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펼쳤다. 행사 내용은 생각의 파이를 키우는 그림책 국어 수업, 꿈을 담은 스트링 아트 수학 수업, 명화와 함께하는 컬러링 영어 수업, 드론 만들기 교실, 골프 교실 등으로 꾸몄다. 행사는 군내 여러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고르게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구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 친해지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올해 여름방학에도 모든 학생이 더 유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학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출범한 군 학습지원 협의회는 군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학습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1명으로 짜였다.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최 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위원들은 2024년 학습증진 사업과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심의했다. 2024년 학습증진 사업 주요 내용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입시 컨설팅 지원, 대학 탐방 등이다. 도시와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군내 학생과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학생들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잠재력 있는 재능과 흥미를 진로와 연결하기 위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도 심의했다. 최 군수는 "군 학습지원 협의회가 군내 학생과 청소년들의 학습증진은 물론 소질·적성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은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미취학 아동에게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아동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모자건강팀)을 방문해 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 1부, 아토피(L20) 진단 확인 서류(처방전이나 진료 명세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아토피피부염(L20)을 진단받은 6세 이하만 가능하고,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들도 새로 등록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77명에게 보습제를 지원했다. 권미애 군 모자보건팀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피부 보습 유지는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황빛으로 물들었던 영동 하상 주차장 일원에 10만7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겨울철 건강 먹거리이자 감 고을 영동의 상징인 '영동 곶감'은 어느 해보다 최고 품질과 달콤함으로 매력을 뽐냈다. 영동 축제 관광재단·영동 곶감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를 살려냈다. 고운 빛깔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햇곶감을 소재로 꾸민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행사가 어울려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군과 재단은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청룡 금을 찾아라,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 쇼 등 오감 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덕분에 관람객의 축제 참여도가 높았고,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난계국악단 공연과 이찬원·설하윤·이찬성·명지 등이 함께한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군내 문화공연팀
[충북일보] 달콤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과 영동 곶감 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전시·문화행사로 꾸민다. 이번 축제는 '용·감한 영동'이라는 구호를 걸고 연다. 명품 영동 곶감을 생산하는 33 농가와 특산물 농가들이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 속에 말린 곶감과 각종 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19일)은 난계국악단 축하공연과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무대로 꾸민다. 다음 날(20일)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를 열어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21일)은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린다. 최은혜 노래 교실, 버드리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에선 가래떡 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를 만나고, 곶감뿐만 아니라 와인, 호두, 각종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어린이 뮤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후보지인 장안면 오창 2리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축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 해결과 대기환경보전법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에 장안면 오창 2리, 탄부면 평각1리, 탄부면 석화리 등 3개 마을에서 신청했다. 군은 이 가운데 부지선정위원회를 거쳐 장안면 오창 2리를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후보지 지역 주민과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악취 저감 시설에 관한 오염물질 확산, 음식물을 원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발생, 환경부 사업에 공모하는 이유,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불편 등 주민의 우려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2일에는 후보지 지역 주민, 행정기관, 축협, 축산단체 관계자 등 60명과 함께 논산 계룡축협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농업센터 등 2곳을 견학했다. 군은 다음 달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기초로 428억 원(국비 80%, 지방비
[충북일보] 옥천군이 올해부터 고령자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금 고지서의 글씨를 확 키웠다. 현대인들은 각종 세금을 낼 때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 알림 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인터넷 사용을 잘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을 찾아 세금을 낸다. 군내 납세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35% 이상이다. 이에 군은 증가하는 고령층과 시력이 약한 납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자 크기를 키운 맞춤형 고지서를 제작했다.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 때문에 금액과 납부 기간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지만, 새로 제작한 세금 고지서는 글씨도 크고 납부 금액과 기한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달에 면허세와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김동산 군 세정과장은 "고지서 읽기가 불편한 군민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다"며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에 보행 장애물 없는 가족 친화형 공원이 들어선다. 군은 33억 원(국비 23억 원,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문정리 408-26번지 일원에 2만1천258㎡ 규모의 '온누리 가족공원'(가칭)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비 23억 원은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공모에 뽑혀 받은 예산이다. 군은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역점 사업이다. 도시계획 결정에 따라 공원구역으로 지정받은 뒤 오랫동안 미정비 상태로 방치했던 유휴부지를 무장애 가족 친화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무장애 가족 친화 공원은 공원의 출입구와 주요시설, 동선의 턱을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해 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임신부,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 공원을 말한다. 군은 이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발 물놀이 시설, 산책로, 주차장, 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누구
[충북일보] 옥천에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7일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 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주서택 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주재구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 원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그는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서 모은 헌금 전액으로 옥천군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개인과 수생식물학습원 이름으로 지원한 금액만 약 1억300여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지역 학교 장학금 전달, 16년간 홀몸노인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계속 이어왔다. 주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2024년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저를 시작으로 옥천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
[충북일보] 영동군이 녹색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예산 11억 원을 들여 추진한 미세먼지 차단 숲(10억 원)과 녹색 쌈지 숲 조성 사업(1억 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있는 미세먼지 차단 숲에는 소나무 514그루와 전나무 41그루, 잣나무 31그루, 왕벚나무 41그루, 대왕 참나무 15그루, 이팝나무 87그루, 산수유 54그루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놓았다. 군은 이 숲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이바지하면서 산업단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동읍 부용리(영동유치원 인근)에 조성한 녹색 쌈지 숲도 이팝나무 36그루와 블루엔젤 22그루, 화살나무 550그루 영산홍 580그루, 산철쭉 800그루 등 각양각색의 나무들로 조성했다. 이 쌈지 숲은 지역의 소규모 빈터를 활용해 만들었다.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 공간이 부족한 영동에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되도록 했다. 진상백 군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군에 더 많은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녹색 정책도 펼치겠다"
[충북일보]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와 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는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더 솔선수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떡·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김 회장은 "600여 명의 생활개선 회원과 함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자원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준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소외당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지 말아 달라고 17일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보은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폭언ㆍ폭행 피해 구급대원 PTSD 심리상담 지원, 구급차 폭행 자동 신고 장치 설치 등을 했다. 신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힘쓰는 구급대원이 폭언과 폭행으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내 가족처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때 누구나 효과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순환계통(심·뇌혈관 등)의 응급상황은 초기 5분 이내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달라지는 만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영동지역 심정지, 심혈관, 중증 외상 등 4대 구급 이송 건수는 602건이었다. 이 가운데 심정지 출동이 73건이었고, 6명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새해를 맞아 심폐소생술 등 대국민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노년기의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으로 짜였다. 지역 언론과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카드 뉴스,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119안전센터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54명의 구급대원,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신입생 필수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7년생 210명, 중학교 입학생은 2011년생 362명이다. 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집단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종하지 않았다면 보건소나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비용은 없다. 군은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더 독려할 방침이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억4천만 원을 들여 문해와 수어 교육, 직업기초 교육, 문화예술 활동, 소통 버스 등 12개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했다. 지난해 군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뽑혀 군비 포함 전체 사업비 7천800만 원을 들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7개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선정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가득하다. 군은 보은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전천후 보조 육상경기장, 스포츠 파크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갖춘 곳이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들로 덕분에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했다. 이번 겨울에 대전 제일고, 한일장신대, 제주국제대, 청담고, 중앙초, 소양초, 남양주 아이돌 야구단 등 10개 야구팀이 보은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들은 5개 타석에서 동시 타격 연습을 할 수 있고, 내야 수비까지 가능한 실내 연습장에서 기술 연마에 한창이다. 또 전천후 보조 육상경기장과 체력 단련실을 이용하며 선수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체격을 키우고 있다. 육상 선수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지난 3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음성군청 육상팀을 비롯해 서울체고, 지원중, 부곡중, 영동초 등 8개 육상팀도 군에서 훈련 중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이 19일간 군에서 훈련하고, 22일부터 용인대, 중원대, 목원대, 전주대, 운호고, 반여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이 군을 찾는다.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이 26일부터 14일간 보은국민체육센
[충북일보] 영동군 출신의 한 기업인이 고향의 불우이웃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서 ㈜성덕중공업을 운영하는 손성기 대표는 16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정영철 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을 맡겼다. ㈜성덕중공업은 지난 2002년 창립한 중소기업으로 파이프 현물과 조선·육상·해양 플랜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손 대표는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에도 고향 발전에 써달라며 3천만 원을 내놓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손 대표는 고향을 잊지 않고,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성금을 보내왔다"며 "이번에도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을 냈다"고 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20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3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4억 원, 밭 기반 정비사업 15억 원, 배수 개선사업 9억 원,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8억 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14억 원 등 7개 분야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존에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는 가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18억 원) 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계·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군은 극한 호우, 태풍, 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상해 선제 대응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농업용수 사용 등을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영농활동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다음 달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봄철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농한기에 최대한 공정률을 끌어올려 경작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