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충북학습 종합클리닉센터 옥천 거점의 초·중 학습 지원 대상 학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코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북학습 종합클리닉센터 옥천 거점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옥천 57명, 보은 35명, 영동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코칭을 했다. 옥천 거점은 이번 맞춤형 학습코칭을 통해 개인별 학습 상담, 학습 동기유발, 문해력 신장, 집중력·자신감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옥천교육지원청 내 학교 지원센터 교육복지안전망과 협업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내 52명에게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도서와 학습교구 등도 지원했다. 이 교육장은 "남부 3군의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속도와 빛깔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2023년도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산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10위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전국 그룹별 1위 달성에 이은 값진 결과다. 농협중앙회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농협을 선정한다. 학산농협은 그동안 우수사무소(소그룹 1위)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 서민금융추진 우수, 클린뱅크 '금'등을 받은 바 있다.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NH농협 손해보험 탑 클래스(TOP-CLASS) 경영자 상을 받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 농업인 영농 지원 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인구 유입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한 주민에게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해주는 정부 시책이다. 본인 소유의 낡은 주택을 개량한 주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 대상이며, 전체 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증축한 주민도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와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 최대 2억5천만 원, 증·개축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17년 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군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에 오는 21일까지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위험군 주민 99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염률이 0.9%로 나타났다. 군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은 2021년 6.6%, 2022년 1.5%였다. 이는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11종)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금강 유역 군민 800여 명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 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뒤 대변 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민에게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 관리도 한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오염 주방 기구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 초기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산림 레포츠 임대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여자(업체)를 접수한다. 입찰 예정액은 2억9천58만5천510원이다. 낙찰자 결정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로 하고,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군에서 현재 보유한 산림 레포츠는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4종이다. 국립공원 속리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모노레일은 최대 경사 30도의 866m 길이다. 탑승용 차량 20인승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최고 속력 분당 60m)한다.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덕분에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를 타면서 소나무 숲의 향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길이는 1.6km이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산림 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영농 약자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지원해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적기 영농실현과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까지 일반농업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영농 약자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해 고령·영세·홀몸 여성·장애 농업인에게 한정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영농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도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더 많은 영농 약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가구당 1만㎡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에 서비스받던 일반농업인들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농업기계 임대 은행을 통해 직접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2명을 늘려 모두 6명의 전문인력이 경운, 정지, 수확, 탈곡작업 등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촌활력과 농업기계팀(043-730-4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리워드(Reward)'는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군청 인너텟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 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뒤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특산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10만~20만 원이면 1만 원 상당, 20만~ 30만 원이면 2만 원 상당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특산품(곶감, 호두, 와인 등)을 받는다.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를 받는 여행사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해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설문지를 통해 영동 여행의 불편한 사항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 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현상을 말한다.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큰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농가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 예방 약제 살포, 과수 건전 묘목 사용, 자가 예찰, 사전 신고, 영농일지 기록 등 10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수화상병 발생 때 손실보상금을 25% 이상 받지 못할 수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때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소독, 유사 궤양 증상 가지 절단·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인접 시·군까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방이 최선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원 관리수칙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은 14개 공연단체의 사업 신청서를 심의해 6개 상주단체(옥천, 보은, 충주, 괴산, 진천, 증평)를 선정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1월 6개 단체를 모집한 뒤 자체평가를 거쳐 3개 단체와 협약해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 이 가운데 군을 대표한 놀이마당 울림(대표 김태철)이 최종 선정돼 초연 창작품 2회, 우수작품 4회, 군민 참여 퍼블릭 10회, 자유 기획 1회, 국제교류 1회를 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단 아트컴퍼니(보은군), 오케스트라 상상(증평군), 극단 꼭두광대(괴산군), 극단 청년극장(진천군), (사)국악단소리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충주시) 등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체의 노력으로 공연에 필요한 도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애초 목표액을 146% 초과한 4억6천7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옥천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를 걸고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 동안 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기간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음에도 군내 개인, 마을,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나눔문화 실천이 이어졌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살려 군민 복지사업에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집행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비 집행 결과를 탁월, 우수, 보통, 미흡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 도입, 직장운동경기부 숙소지원 등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05년 2월 사격팀, 2017년 1월 육상팀을 창단했다. 현재 사격팀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7명, 육상팀은 8명으로 운영하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사격팀의 남태윤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했고, 팀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에 올랐다. 군 육상팀의 이정훈도 전국체전 1천600m 릴레이 경기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아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공모 신청 때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
[충북일보]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 사랑 기부금 누적 금액 3억 원 달성 때부터 1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준다. 아울러 기부 이벤트로 1천500번째, 2천 번째 등 500번째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군청 누리집과 군 공식 SNS(네이버밴드 등)에 경품 당첨자를 게시하고, 당첨자와 유선을 통해 경품 금액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과, 고춧가루, 김치, 제과, 대추 잼 세트, 사과즙, 발효 스틱, 전통주 등 8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현재 29개의 품목을 지정해 놓았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까지 군에서 모은 고향 사랑 기부금은 1천469건에 2억968만 원이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벤트
[충북일보] 영동군이 5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7.55점을 받아 군 지역 79곳 가운데 5위(A등급)에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관한 지표를 평가한다. 군에서 이번에 받은 87.55점은 전국 229개 지자체(평균 79.92점) 가운데 7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특히 군은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 건널목 신호 준수율,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등에선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교통혼잡구간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 정류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안전 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선진 교통 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
[충북일보] 영동군은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해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 영동 와인 아카데미'는 2월부터 11월까지 와인 양조반과 와인 창업반으로 나눠 월 3회씩 50강좌를 운영한다. 와인 양조반은 와인 양조 기술교육과 와인가공 등 와인 기본교육을, 와인 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743-3136)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영동 와인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에 관한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특히 와이너리 창업 희망자라면 꼭 수강해야 할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교육 거버넌스 '마주 봄'의 첫 담회를 오는 15일 오후 3시 옥천군민도서관 지하 1층 평생학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주 봄'의 담회에서 다룰 주제는'작아지는 학교, 대책은·'이다. 학부모, 교사, 이장, 주민이 모여 작아지는 학교의 솔직한 현실 이야기, 해결 방안 탐색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군은 이번 담회에서 나오느 의견들을 실무추진단 검토 뒤 해당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마주 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해 앞으로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교육 거버넌스 '마주 봄'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원하는 교육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마주 봄'을 통해 군의 현실을 걱정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세세히 듣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내회남로 일부 구간에 '영규 조헌 호국로', 청산 먹거리 골목에 '청산 생선국수 거리'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규 조헌 호국로'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영규 대사와 의병 조헌 선생이 의승·의병을 모집해 훈련하고, 청주성 수복을 위해 출병식을 한 도로 구간에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부여했다. 또 '청산 생선국수 거리'는 선광집, 금강식당, 청양식당, 찐한식당 등 생선국수 식당이 즐비한 곳이다. 군은 생선국수 거리를 특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옥천 먹거리 관광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명예 도로명을 달았다. 명예도로명은 사람이나 기업 등의 사회 헌신과 공익을 기려 이미 도로명이 있는 도로에 추가로 시장·군수가 지정한다. 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위해 부여한다"며 "명예도로명이 역사 문화 체험 탐방로 개발과 생선국수 특화 거리 조성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 전·현직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특별한 영동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대영 지부장과 권영순 지점장, 조순자 영동군청 출장소장 등 농협 직원들이 영동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정영철 군수에게 맡겼다. 군과 인연을 맺은 전·현직 20여 명의 직원이 자신이 근무했던 영동에 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 사랑 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강 지부장은 "고향 사랑 기부금이 영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을 사랑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NH농협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진석)는 2024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조합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공노 군 지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조합원 30명에게 1인당 10만의 격려금을 줬다. 또 축하의 꽃을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전공노 군 지부는 학부모로 출발하는 조합원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지부장은 "학부모로 출발하는 조합원과 건강하게 성장해 취학하는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행사를 마련했다"며 "조합원들의 자녀 양육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사료 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사료 구매자금)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일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사슴·말·산양·꿀벌 사육 농가와 법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희망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군은 희망 농가별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한 뒤 3~4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군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추천서를 받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설 명절을 맞아 7일 출근길 직원들에게 새싹 산삼 나눠주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 교육청 부서장들은 이날 청사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이 교육장이 직접 구매한 새싹 산삼을 나눠주며 청렴 약속과 새해 덕담을 건넸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24년 시무식에서도 교육장과 부서장,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서문을 낭독하며 새해를 열었다.직원들은 청렴 실천 선서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금품 등 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 청렴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청렴한 한 해를 보내달라는 마음으로 새싹 산삼을 준비했다"며 "갑진년에도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와 동행하는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이 체험관 전시동(관성관)에서 '성심ː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강좌 수료생들의 작품과 지도 강사들의 역량을 담은 개인 작품을 모아서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하반기 개설한 무형 분야를 제외하고 유형의 결실물을 보인 목공예, 염색 규방공예, 다도 꽃차, 초경공예 강좌의 작품들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등 지도 강사들의 개인 작품도 전시한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전통문화 친화성 강화와 계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7일 군 장병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불철주야 지역 안보와 민생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 의장은 평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활동 등에 헌신하는 2201부대 3대대(대대장 정광태)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나눠줬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보은군수, 보은경찰서장, 보은소방서장 등 23명으로 구성해 지역의 통합방위 대비책을 의논하고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육성과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매년 화합과 상호 협조를 위해 군·경·소방 관련 기관을 찾아가 위문 행사를 이어왔다. 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 향토 방위와 생활안전을 위해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법무부에서 주관한'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우수 외국인 30명의 쿼터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외국국적동포와 그 가족에게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아 체류자격을 완화한 특례 비자(F-2)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비자를 발급받은 우수한 외국인력을 인구감소지역에 취·창업하도록 함으로써 인구 확대와 지역 산업체 인력난을 해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까지 동반 거주·취업이 가능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효과적이다. 우수 외국인의 조건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 소지자, 군내서 취·창업을 확정하고 5년 이상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범죄경력이나 출입국 관리법령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하고 토픽(TOPIK) 3급,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안진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해 지역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내 기업과 도내 대학의 협업을 통해
[충북일보] 영동군이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있는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 스마트 농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를 꾸려 스마트팜 단지 등을 조성했다. 또 청년들이 스마트팜으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스마트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유원대학교는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미래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도 지난해 7월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스마트팜학과(1학급)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지역은 인구 4만여 명의 작은 군이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스마트팜 학과가 있는 청년농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운영 경험과 기술 습
[충북일보]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에 성금을 맡겨온 기업인이 있다. 군에 따르면 부천에서 ㈜정신금속을 운영하는 정정섭 대표는 지난 6일 고향인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김진식 산외면장에게 맡겼다. 정 대표는 산외면 길탕 2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외지로 나가 사업에 성공했다. 그는 고향을 생각하는 남다른 사랑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냈다. 산외면은 정 대표의 성금을 면내 생활이 어려운 50가정에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올해 개인 사정으로 고향에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