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대추와 사과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21차례 교육했으며, 이번 교육에 2천911명이 참여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대파, 스마트팜, 체리, 두릅 과정을 신규 편성, 과목별 재배 기술과 병해충방제 교육 등으로 짰다. 특히 공익직불제교육과 연계 운영해 농민들이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고,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과 농장 단위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홍보하는 등 내실을 더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농업 기술력 향상과 신소득 작물 발굴, 이상기후 대응 태세 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군의 애초 교육 인원은 2천200명이었으나, 711명이 더 참여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줬다. 김은희 소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가 힘들었던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아모르 아트 웨딩 컨벤션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준종 영동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정하 학산 의용소방대장, 장희영 양강 전담 의용소방대장, 김진수 용화 전담 의용소방대장, 성차영 상촌 의용소방대장이 이임했다.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쓴 이들은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대장으로 서강재 영동 남성의용소방대장, 김용주 학산 의용소방대장, 민홍식 양강 전담 의용소방대장, 김기웅 용화 전담 의용소방대장, 이종득 상촌 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이들은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함께 지도력과 통솔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8명으로 짜였다. 대원들은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참여, 불우이웃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전임 의용소방대장들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는 대장들께서도 주민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물 세트로 사과·배·잡곡·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수제 청·곶감·참기름·꿀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 옥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지역 농업인들과 직매장 관계자들이 정성을 담아 기획한 상품들이다. 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택배(예약 2월 2일까지)와 배달(2월 8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도 한다. 구매 신청은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하면 된다. 직매장은 오는 29일부터 본격 진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설 명절 당일과 다음 날은 휴무한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설을 맞이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옥천 로컬푸드 선물 세트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군의회 입법 활동 지원과 자문을 위해 주영진 법제 전문가를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고문은 국회 의사국장,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자문과 법령 등의 해석, 의회 운영, 의안 심사·처리에 관한 사항, 기타 의회 관련 자치입법에 관한 자문 등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최부림 의장은 "입법 고문의 풍부한 입법 경험과 법률 지식을 통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자치법규를 마련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 상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시책 일몰제를 추진하는 등 행정업무의 거품을 뺀다. 군은 각종 위원회 가운데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회의 무분별한 신설을 방지하는 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군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107개로 5년 전보다 12개가 늘었다. 이에 군은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설치 근거, 역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형식적인 위원회 활동, 각 위원회의 위원 중복,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 등 활동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과감히 정비하기로 했다. 일몰제 대상은 관행에 따라 추진하는 비능률·비효율적이거나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시책과 제도 등을 말한다. 대상은 목적을 이미 달성하였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 비용보다 성과가 미흡해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로 중단해야 할 시책 등이다. 이는 지난해 말 제정한 '영동군 시책 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근거로 한 결정이다. 군은 위원회 정비와 시책 일몰제 추진 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올해 반드시 불필요한 행정의 거품을
[충북일보] 영동군은 최근 연이은 꿀벌 집단폐사와 실종에 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의 양봉농가 2천573곳에 사육 중인 25만8천 봉군 가운데 5만여 봉군이 피해를 보았다. 봉군은 벌의 무리를 세는 단위로 보통 1봉군에 3만~4만 마리 일벌이 있다. 따라서 지난해 충북도에서 15억~20억 마리의 벌이 폐사하거나 사라진 셈이다. 군은 현재까지 군내 양봉농가의 피해는 없으나, 선제 예방과 대응을 위해 24일 군 농업인회관에서 7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집단폐사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양봉산업의 안정화, 꿀벌집단 폐사의 원인 분석, 양봉농가 의견 청취, 양봉 전문 기술교육 등으로 했다. 양봉 농가들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최대한 빛이 벌통에 비치지 않게 비 가림으로 차광, 외부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월동 꿀벌이 있는 장소를 어둡게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과수산업의 기초인 꿀벌의 집단폐사를 막고 개화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교육과 지원에 더 힘쓸 방침이다. 최만식 한국양봉협회 영동군지부장은 "양봉 업계가 직면한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에 우리 모두의 집중적인 노력과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 거점 공간 '청년 이음터'(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응모자는 옥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oc.go.kr)나 군 청년 포털(www.oc.go.kr/young)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jisgoo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청년 공간 이미지를 함축한 '상징성', 고유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창의성',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대중성',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타당한 '적합성'을 기준으로 5개 내외의 우수 명칭을 선정한 뒤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명칭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2명), 장려상 각 20만 원(2명)이다. 이 시설은 옥천읍 중앙로에 있는 옛 충북도 남부출장소를 증·개축해 전체 면적 394.83㎡,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했다.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주민의 정주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군은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휴식 공간인 보청천을 명소화하고, 삼년산성과 용천산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25억을 들여 동다리~이평 주공아파트 하천 변 산책로에 생태터널을 조성해 주민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삼년산성도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이자 학습장으로 정비한다. 군은 24억 원을 투입해 삼년산성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경관을 탈바꿈하고, 탐방환경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또 2027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의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보강한다. 이곳에 전망대도 건립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만든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199억 원을 들여 지역 활력 단지를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
[충북일보]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군 관광지점으로 정식 등록한 14곳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111만 9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48만2천619명, 2022년 92만9천114명보다 확연하게 느낄 정도로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군의 TOP 5 관광지는 수생식물학습원(20만3천922명), 부소담악(19만6천662명), 육영수 생가(15만6천692명), 장령산 자연휴양림(15만1천687명), 장계관광지(9만3천897명) 순이다. 가장 증가 폭이 큰 관광지는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는 수생식물학습원으로, 겨울철 휴관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만4천909명에서 2023년 20만3천922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단풍철인 10월(15만9천355명)과 6월(12만2천817명)에 많은 방문객이 군을 찾았다. 군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5만 명을 돌파해 '옥천 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군은 관광객 100만 명 돌파를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석해 옥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해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희망자에게 농업창업(농지구매, 농기계구매 등) 비용과 주택구매(신축, 증·개축) 비용을 농협 자금으로 활용할 때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액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만 65세 이하인 가구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전입한 지 만 5년 미만인 귀농인이 대상이다. 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이내, 주택구매는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나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일은 오는 31일이다. 자세한 사항 군청 농정과 귀농 귀촌팀(043-540-3402)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공사를 위해 위반 사항 예방 홍보와 함께 단속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축물 관리법'은 관리자가 건축물을 철거하려면 해체공사 전 관할 기관의 허가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군은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사업소를 통해 민원인에게 배부하는 등 건축물 무단 해체로 인한 위법 사항을 사전 예방하기로 했다. 한승훈 군 건축팀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군민 안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3일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옥천소방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계절별 발생 비율은 겨울(34.5%), 봄(28.5%), 가을(18.6%), 여름(18.2%) 순으로, 매년 평균 약 31건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인명피해 8명, 재산피해 약 14억 원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8%로 절반 가까이 됐다. 다음은 전기적 요인(23.5%), 기계적 요인(12%) 순이었다. 또 주거시설(21.5%), 기타(20.5%), 산업시설(18.5%)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특성과 발화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해 예방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김 서장은 "이번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여건에 적합한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 체험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미국 선진문화 체험을 해왔다. 이듬해 미국 LA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한 뒤 대표단 왕래, 축제 기간 방문 등 선진문화 체험을 확대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선진문화 체험을 할 수 없었다. 이번 미국 선진문화 체험 대상자는 군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중학교 2학년 10명(남학생 5명, 여학생 5명)이다. 이들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박 10일간 자매도시인 미국 LA 글렌데일시(시장 댄 브로트만)에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주요 일정은 로즈먼트 중학교 수업 참여, 홈스테이, 미국 명문 UCLA 대학교 탐방, 그랜드캐니언 관람, 라스베가스 방문, 유니버설 스튜디오 견학 등으로 짜였다. 연수 경비는 보은 군민장학회 장학금으로 전액 낸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자매도시 학생들의 교류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학생들에게 미국 선진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89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성제홍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의회 주민 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주민 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제12조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조례로써 정하도록 하는 주민 조례 청구 수리와 각하 결정 기간 등의 위임사항을 반영하고, 관련 조문을 정비하기 위해 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주민 조례 청구 수리와 각하 결정 기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군민 중심으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해 활발한 지역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보은 황토 배'가 대만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보은 황토 배 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은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공동선별장에서 10일간 선과 작업을 마친 보은 황토 배 80톤(20만 불 상당)을 지난 19일까지 5차례에 걸쳐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 법인은 지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톤 이상을 대만 등에 수출했다.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생산 전문단지로 지정받았고, 2019년 베트남까지 수출 판로를 확보한 법인이다. 영농조합법인의 대다수 농가가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9년 공동선별장이 GAP 관리시설로 인증받았다. GAP 관리시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수확 뒤 품질 위생 관리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다. 배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은 황토 배가 대만 시장을 잘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보은 황토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신년 새 학기를 맞아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방학 동안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학교 신입생들이 자기 삶의 주체성과 책임감 등 청소년의 덕목을 키울 수 있도록 풍류마당, 힐링 소풍, 다례 체험, 서당 교실, 미래 서약 등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오는 2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8명을 사전 모집하며, 참가비 2만 원을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옥천 관광 행복 드림 PD'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평소 옥천 관광에 관심을 두고 개인 SNS를 운영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군은 SNS 활용 우수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작가, 관광·홍보업계 경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옥천군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청년에겐 가점을 준다. 모집인원은 4명이다. 선정한 주민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군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 맛집,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콘텐츠를 취재해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군은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한 뒤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옥천 관광 행복 드림 PD'에게 1건당 활동 비용 10만 원씩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730-3412)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은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지은 영동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이 23일 개원했다. 군 최초의 치매 전담 요양원이다. 이 요양원은 유원대학교 근처에 전체 면적 2천783.86㎡의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었다.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1층 주야간 보호시설에 40명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고, 2~3층은 70명의 노인을 받을 수 있는 노인요양원으로 꾸몄다. 1인 6실, 2인 1실, 3인 6실, 4인 11실 등 모두 24실을 갖췄다. 각층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특히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각종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해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수가성 재단'이 오는 2028년까지 수탁 운영한다. 요양원 입소 대상은 의사 소견서에 치매로 적혀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를 한 장기 요양등급(2~5등급) 수급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가성 재단(043-745-3196)으
[충북일보]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이 22일부터 24일까지 보은119안전센터 등 외근 부서를 방문해 현장 활동 직원들을 격려한다. 보은소방서장 부임 뒤 현장 출동 대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다. 신 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소방 활동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당면 현안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일정은 본서, 보은119안전센터, 보은구조대, 속리산 119안전센터, 구병산 119안전센터, 회인 지역대를 매일 방문해 팀별 대화하는 형태로 짰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현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소방 현장 활동을 당부하고, 직장 선·후배 상호 존중을 통한 건전한 직장생활 유지, 직원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을 할 예정이다. 신 서장은 첫말 보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대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운행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교통약자들과 관련 있는 기관들을 초대해 '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 여건 개선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어 신속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은 옥천 순환 경제공동체, 군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군 지부, 대한노인회 군 지회, 군 학부모단체 연합회 등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함에 따라 노선버스를 대·폐차하면 저상버스로 대·폐차해야 하지만, 군은 도로 여건(과속방지턱, 터널, 경사도)이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하지 않아 도입을 유예했다. 이어 저상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번 용역을 발주, 연초 중간보고회 실시 과정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수행을 맡은 A 연구원은 군의 도로 여건을 노선별로 분석해 과속방지턱 등 저상버스 도입의 저해 요인을 찾아 해법을 제시했다. 지역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참석 기관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노인 증
[충북일보] 영동군이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16억7천240만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분야 등 5개 분야의 31개 사업을 60곳에서 시범사업으로 펼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체 품종 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 과수 신품종 소득화 지원, 한국형 로봇 착유기 보급, 기후변화대응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스마트 노지 환경조절 기술,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등이다. 기후 변화 대응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토대로 군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사업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군 농업인에 한하며,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자 선정은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한 농업, 안전한 농촌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지도를 꼼꼼하게 할 예정"이라며 "지역 실정과 기후에 맞는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추진한다. 군 지회에 따르면 2월부터 12월까지 84억 원을 들여 22개 사업단의 노인 2천330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펼친다. 참여자들은 월 30시간(10회) 근무하고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업 내용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에 13개 사업단 2천102명, 복지시설·보육시설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형에 8개 사업단 158명, 수요 의사를 밝힌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에 1개 사업단 70명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의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코딩파티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뚜루뚜루 로봇 코딩'을 진행했고, 22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비트브릭과 함께하는 코딩 여행'을 한다. 이번 코딩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에 관한 남부 3군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개설했다. 수준별로 기초·심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짰다. 임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코딩파티 운영이 남부 3군 지역 학생들의 SW·AI 교육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정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친환경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GFRP-Rebar)을 제조하는 ㈜지에프엠티와 410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충북도, ㈜지에프엠티는 지난 19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관한 투자협약서에 사인했다.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 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으로 국외에서 10여 년 전부터 건축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하고 있다. ㈜지에프엠티는 현재 부산에 있는 본사를 군으로 이전해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7천797㎡의 규모로 제조·부대 시설과 건축·기계설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410억 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약 1천억 원으로 예상한다. 60여 명에 달하는 고용인원도 옥천에서 채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프엠티의 새로운 터전인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물류 시대의 거점으로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황 군수는 "경제 여건이 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크고 작은 지역 일에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민이 있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주인공은 보은읍에서 '우리마트'를 운영하는 안광용 대표다. 안 대표는 2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50상자(2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안 대표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내놓았고, 앞서 해마다 장안면과 수한면, 보은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안 대표는 적십자회 활동을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 노인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군은 안 대표의 후원 물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엔 라면을 후원했다"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