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5~28일까지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신학기부터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놀이 유형,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이뤄진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른반 권현주 담임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가정과 소통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 성장 골든타임 연수를 실시했다. 아이 성장 골든타임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언어·사회·정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발달 지연 유아의 개념, 특성, 선별도구, 학부모 상담법, 교수학습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하는 유아교육 회복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길러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연수가 이뤄졌다. 발달 지연 유아가 있는 유치원은 '2024.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을 운영하고 촘촘한 유아의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 성장 골든타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개선됐다"며 "유아 개별 성장 발달에 있어 맞춤형 조개 개입과 적기 지원으로 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사교육비가 총 27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한 가운데,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원비가 월평균 12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 148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은 110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영어유치원의 월 평균 교습비와 기타경비는 121만 원이었다. 교습비는 110만9천원, 기타경비는 10만1천원이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48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천(142만5천원) △서울(141만7천원) △충남(137만4천원) △제주(136만2천원) △대전(123만6천원) △경기(121만2천원) △대구(120만6천원) △부산(119만7천원) △강원(114만9천원) △울산(111만3천원) △충북(110만6천원)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92만6천원)이었다. 영어유치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19년 615개였던 영어유치원 수는 △2020년 724개 △2021년 718개 △2022년 811개, 지난해는 842개까지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37%…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5일 고길남 청주 글로스터호텔 대표에게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충북교총 은 그동안 한국교총에서 관장하던 평생·명예회원 제도를 이관받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교총의 회원구성은 매월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정회원과 평생회원, 명예회원을 둘 수 있다. 평생회원은 교총경력 3년 이상으로 정년·명예퇴직, 의원 면직한 교원이 대상이고 회비를 납부한다. 회비 납부의 의무는 없지만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명예회원은 충북을 비롯한 11개 시군 교총회장과 도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인사, 독지가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고길남 명예회원은 4월1일부터 충북교총 정관 및 각종 규정을 준수할 의무를 갖는 동시에 교총 주관의 복지사업 등에 참여하고 권익을 옹호받을 권리 등이 주어진다. 단 정관에 규정된 의결권, 선거권·피선거권은 제외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이번 명예회원 제도 시행을 계기로 도내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업무협약 유관 단체장과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이 교육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5일부터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관 증축공사로 상반기에는 진로체험관, 상상누림체험관은 원격체험으로만 운영하며, 장애이해체험관은 방문 체험과 원격체험을 한다. 상상누림체험관은 몸놀이를 활용한 '청백 오재미 콘텐츠'를 원격꾸러미로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 조성을 지원한다. 진로체험관은 27일부터 9개 분야(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간병보조, 포장·조립, 사무행정, 세탁·린넨, 자기관리, 보건교육, 진로상담)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오는 28일 문을 열는 장애이해체험관 방문 체험은 장애이해 인형극과 학교급별 장애이해 교육(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공감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각 체험관을 취지에 맞게 운영해 장애학생의 자립생활 능력을 신장하고, 성공적인 사회통합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이노비즈협회는 25일 디지털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지원 기반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디지털체험, 기업탐방) 기회 제공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정보 제공 등을 약속했다. 디지털 체험은 'AI 디지털 체험 및 실습(인공지능사례, 스마트팩토리 이해)', 'AI융합제험(AR/VR/로봇 등)', '무인항공기 이해 및 체험(무인항공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충북이노비즈협회 소속 중소기업 가운데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매칭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충북이노비즈협회 소속 중소기업 가운데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매칭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인프라를 적극 발굴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대학교의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동참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5일 학생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농협 쌀을 충북대에 전달했다.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200포(20kg)를 기탁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면학 열정과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기간을 방학까지 확대하고,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동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북부·남부·중부 4개 운영팀은 25일부터 해양 생태계, 불평등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소통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주운영팀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5월까지 8기를 운영한다. 기수별 3일 교육과정으로, 6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한다. 북부운영팀(제천)은 단양·제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2주 영어 몰입교육을 7월까지 운영한다. 기수별 24명씩 총 144명이 참가한다. 충주지역은 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7월까지 11기를 운영한다. 남부운영팀은 보은·옥천·영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3일 과정을 6월까지 10기를 운영한다. 기수별 20명씩 총 2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수별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중부운영팀은 청주시 읍·면 지역과 진천·괴산·증평·음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일 과정(초등학생)과 2일 과정(중학생)
[충북일보]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교육지원청이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교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남부 3군 교육지원청은 25일 보은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 자리에 이은진 보은 교육장, 이숙경 옥천 교육장, 손태규 영동 교육장이 참석했다. 남부 3군의 교육지원청은 이날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교원지위법'의 입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교육활동 침해 사례 처리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 법안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육활동 침해 행위 관련 보고 절차 개선, 교원 보호 공제사업의 관리 및 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은진 보은 교육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79주년 식목일을 앞둔 25일 직원들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청렴꽃을 피워봐요' 행사를 열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전 직원에게 청렴문구 푯말이 있는 식물 화분을 1개씩 전달하고, 문화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일상생활 속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25~29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연계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역사·단편소설)과 고등학생 3개 반으로 편성·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다. 독서동아리는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활동은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재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25~ 29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 옥천 교육 포털' 인터넷 홈페이지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교육 포털은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까지 제공한다.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http://oc.go.kr/edulife)을 검색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 내 위(Wee) 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 담당자 협의회는 2023년도 Wee 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4년도 Wee 프로젝트 기본방향 및 Wee 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지역 내 Wee 클래스 담당자들은 자문의 대면상담의 효과적 운영방안, 외부기관 연계 기관에 대한 건의, 학교 지원에 대한 방법 강구 등을 주제로 열띤 협의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Wee 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상담실 지원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Wee 센터 관계자는 "Wee 클래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실정을 더 잘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최근 2024 충주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21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 이에 따른 북부권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들 위원들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사안에 대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활동의 보호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위원은 "교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목적은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는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교권보호위의 심의위가 개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발생할 경우 교권침해 행위인지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증원 2천명 확정으로,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경우 의대를 노리는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의 내신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말 대학별로 정해졌던 기존 2025학년도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현재 전체 모집인원(2천23명)의 52.9%인 1천7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7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44.4%(187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부산·울산·경남권 6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6.0%(303명)를 , 호남권 4개 대학도 63.7%(309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의 79.4%인 850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은 221명(20.6%)에 그친다. 충청권(7개) 의대는 78.6%(14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강원권 4개 의대는 지역인재전형(69명)을 모두 수시에서 선발한다. 대구·경북권은 90.2%(165명)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시험일은 4월 6일이며 시험 장소는 나성중학교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응시생과 보호자는 시험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며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응시생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25명, 중졸 62명, 고졸 194명 등 모두 28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9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대비키로 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주도해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지역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이 자리서 용역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다양한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지역교육 중장기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사업인 5+1 미래전략산업과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의 청년취업·정주 여건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총장 레 꾸인 앵)과 하노이 대학(총장 부이 광 틴)이 지난 22일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및 학술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 교수진의 교류, 학생들의 교류, 학술에 관련된 정보, 교재 등 자료 및 출판물, 교육에 관련된 세미나, 회의, 학술대회, 연구 사업 등을 공동으로 개최, 기타 학술 및 교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대원대학교 교환 연수생 프로그램을 통해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하노이대학의 우수한 학생을 유학시키고 대학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졸업과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하노이폴리텍대학, 하노이대학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다음 달 6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는 초졸 63명, 중졸 241명, 고졸 826명으로 모두 1천130명이다. 청주지역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에서 시험을 본다. 충주지역은 충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 수험번호를 토대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험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외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한 장애인을 위해 단독 고사실을 배치하고 시간 연장 등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에게 제공되던 확대 문제지는 이번 시험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27명)에게도 제공된다.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 지원하려는 조처다. 검정고시 문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43~290~2654)에 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중학교 1·2학년 '사랑해 제주 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6월 12~14일 청주지역 학생을, 6월 26~28일 제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는 10월 23~25일 청주지역 학생을, 11월 6~8일 충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생을 받는다. 캠프는 상·하반기 각 2차례 지역별 중학생 수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제주 캠프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요트체험, 한라산(윗세오름) 등반, 승마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공감하며 배려하는 교류 속에서 '몸튼 맘튼'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7시 2024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부모 총회는 학교장 인사와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25 대입 변화 및 진학지도 전략, 학교 운영 현황 설명, 학부모 임원 선출 및 학년별 학급별 설명회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제도의 이해와 시기별 고3 학부모 활동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이해, 학부모 정보통신 윤리 교육, 제천고 글로벌 리더실 프로그램, 제천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 설명은 물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배부된 책자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또 학부모 임원 선출을 통해 선출된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학부모 연수 강화 및 재능 기부 활성화 등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회를 이끌 것"이라며 "선생님을 존중하고 따르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명문 제천고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선생님 존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 회복 붐을 일으켰던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의 다양한 2024학년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결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꿈드림 청소년 활동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다. 2018년 꿈드림 소위원회를 필두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시기 동안 활동이 중단됐다. 2022년도 제2기 꿈드림 소위원회에 5명의 위원을 새로 선발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학교 밖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로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꿈드림 활동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총 9명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제3기를 구성해 활동을 했다. 올해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는 센터와 함께 청소년 축제 및 지역사회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주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다가오는 4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시험 전날까지 검정고시 집중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부모, 학생, 교직원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미덕중의 비전과 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이희영 교장은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