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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벨파스트 대표단 고려대 세종캠 방문

사이버보안 정책공유·협력 방안 협의

  • 웹출고시간2024.05.01 14:04:14
  • 최종수정2024.05.01 14:04:14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찾아 김영(왼쪽 세번째) 고려대 세종부총장과 사이버보안 정책 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찾아 사이버보안 정책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를 비롯한 영국 퀸즈대 벨파스트와 양자내성 암호, 사이버보안기술, 핵테온 세종과 같은 사이버보안 관련 컨퍼런스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벨파스트시의회,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 벨파스트, 얼스터대, 세종시 관계자 등 18여 명이 방문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행정관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벨파스트시, 세종시, 퀸즈대 벨파스트, 고려대 세종캠퍼스 4자 MOU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통관심 영역인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디지털바이오·에코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산·학·지·연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벨파스트시와 세종시는 이 자리서 기존 협력로드맵을 확장하고, 각 도시를 대표하는 대학 참여 방식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앞으로 수요자중심 교육·연구 지원, 교류가 이어지며 지역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4자 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ITRC) 사이버보안 분야에 선정돼 사이버보안 신기술확보, 전문인력양성, 데이터보안산업 스마트시티 거점 산업화 지원 등을 세종시와 함께 추진 중이다.

퀸즈대 벨파스트는 1845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영국 명문대학들이 소속된 러셀그룹 회원이다.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보안센터(CSIT)를 유치,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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