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을 통해 노인 1천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은 노인 일자리 담당자 10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올해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로당 도우미, 노인 돌봄 서비스, 시가지 청소,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이었다. 내년엔 올해보다 90명 증가한 1천5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종료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설명하고, 노인들을 위로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최재형 군수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 감사하다"며"내년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에서 대를 이어 전통 방식으로 옹기를 구우며 '안내토기'를 운영하는 최민호(44) 씨가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직업인'(대대 가업 분야)으로 선정됐다. 최 씨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옹기 굽는 일을 했다. 큰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최 씨가 현재까지 가업을 잇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안내토기는 옹기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최 씨는 본업인 옹기를 굽느라 바쁜 와중에도 군 새마을회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도는 전통 가업을 2대 이상 계승하면서 투철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한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최 씨의 부친 길동 씨도 지난 2011년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올해 10명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뒤 모두 83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150년 전의 수작업 공정으로 살아 숨 쉬는 토기를 제작하다 보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며 "전통 가업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까지 2024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이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지난 2023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씩 근무하며, 하루 7만8천8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순위,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우선 선발한다.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증평군청 별관 기록관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835-3216) 또는 읍사무소(043-835-3263), 면사무소(043-835-337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증평군민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시설물 환경정비 등 공공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뒤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공공부문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11월 27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단양군인 대학 재학생과 대학 입학 예정자로 선발 인원은 총 39명이다. 모집 인원 중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오는 20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추첨 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만 추첨 과정에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만8천880원(시급 9천860원)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94slki@korea.kr)로 전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단양군 자치행정과(420-2506)로 문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최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와 함께 ㈜한국화장품제조, 에이치비 주식회사 등 2개사를 방문해 지역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지청, 노조 상급단체가 주도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조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 안전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충주지청은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점석 지청장은 "음성지역 대표 사업장인 ㈜한국화장품제조와 에이치비주식회사의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30일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인 ㈜노바렉스를 찾아 고용·노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진단-컨설팅-맞춤형 서비스 제공-집중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노바렉스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이면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 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 등 철저한 검증으로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및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청주지청은 노바렉스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등 애로사항·기업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태욱 공장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년도 대비 689명이 증가하고 사업단도 7개 증가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4개 유형 37개 사업단에 총 5천786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하면 된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주체육관(연수동)에서 신청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상용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월급을 받아도 쓸 돈이 없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보면 상용 근로자 1명 이상 사업체에서 근로자 1명당 지급한 월평균 임금총액은 9월 기준 431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7% 올랐다. 1~9월 평균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1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만6천 원)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9월 기준 38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9%(7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 1~9월 평균 실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만2천 원) 하락한 356만3천 원으로 집계됐다. 실질임금은 1~9월 평균 명목임금과 비교해 39만8천 원 적었다. 9월에는 월 49만6천 원까지 벌어졌다. 명목임금은 근로의 대가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실제 지급한 금액을, 실질임금은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해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낸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110.10, 2월 110.38, 3월 110.56, 4월 110.80,
[충북일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알쓸취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취업 잡학사전'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증평군과 충북도가 지원하는 취업연계 맞춤형 Win-Win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마련됐다. 29일 열린 특강은 지역 내 이·전직 및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39세 미만의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전정복 및 면접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 이후에도 1대1 입사지원서 코칭과 취업컨설팅, 취업연계 등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당당함을 잘 표현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익형(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3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렸다. 조국행 강사가 '남은 인생 어떻게 보낼까'라는 주제의 직무 및 소양 교육에 이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관련 설명회'와 괴산소방서의 소방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48억 원을 들여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노인 1천348명의 소득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 사진제공=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만2천2명으로 65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형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시설봉사를 위해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초등학교급식지원, 경로당급식지원, 공원 및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올해 대비 5.8%가 증가한 8천893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29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 영역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시설지원, 도서관서포터즈, 119안전지키미, 공공행정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비 987명이 늘어난 2천129명을 모집한다. 경력, 사무역량, 유관 자격 등에 따라 가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실시한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4기)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열기 속에 28일 종료됐다. 전산 교육장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교육 모두 자격증 취득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 교육생 21명 중 15명(71%)이 수료했으며 1명은 사전취업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종료 이후에도 구인 기업과 교육생들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라며 "향후 교육생들의 빠른 취업을 위한 실시간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역 내 구인 기업이나 구직자의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발굴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장애유형,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일반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달 5일까지 모집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전일제(주5일, 40시간) 5명과 시간제(주5일, 20시간) 3명 총 8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내달 수행기관(증평군장애인연합회·평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46명의 복지일자리(참여형)를 모집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청과 군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 체험과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부족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우선선발 66명, 일반 20명, 지정근무지 14명이다. 현재 본인이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4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 대상에 해당한다. 우선 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다. 2023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예외다. 군 누리집(www.boeu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21일 오후 5시 군 누리집을 통해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이번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0만4천708원보다 1.0%, 지난해 8월 10만1천116원보다 4.6% 상승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0일~10월 27일 중소제조업 1천400개사(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일급은 조사 대상업체가 올해 8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일급은 12만8천38원으로 상반기 12만5천583원보다 2.0% 상승했다. 부품조립원(상반기 9만2천152원→ 하반기 9만2천341원)과 단순노무종사원(8만6천303원→ 8만6천8원)은 상반기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금액순으로는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관리사(품질관리업)'의 평균 일급이 15만천218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금속가공업)'이 7만9천207원으로 가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6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천시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채용 대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제뉴파마로 주야간 2교대 생산직(여) 7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미리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이력서 또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에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다소나마 성공 취업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창고를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4년 대입 예정자다. 시는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12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학생근로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자치행정과(850-5133)로 문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 (반복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전일제(8시간 근무) 50명, 시간제(4시간 근무) 29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취업대상자의 경우 선발 가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12월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24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복지일자리(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와 발달장애인 요양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20대 이상 청년 일자리는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2·4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58만4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9천 개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30만 개대로 내려온 건 지난 2021년 4분기(37만6천개)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4분기(75만2천 개) 정점을 찍은 뒤 5분기 연속 둔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8만6천 개, 반대로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20만6천 개로 소멸 일자리가 임금근로 일자리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멸 일자리는 지난해 4분기 222만5천 개에서 올해 1분기 214만3천 개로 줄었다가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일자리는 건설업(19.8%), 제조업(16.1%), 도소매(12.3%)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는데 소멸일자리도 건설업(22.3%), 제조업(17.0%), 도소매(13.7%) 등의 순으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실시한 2023학년도 하반기 객원상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충주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직업상담사 교류와 원스톱 고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객원상담사 워크숍은 대학과 지자체간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 진행과 각 기관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특강의 절차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학간 실효성 있는 취업연계를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소속 상담사도 참여하는 등 참여 대상 기관을 추가 확대했다.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공감에 기반한 직업 상담을 위해 MZ세대 소통역량 향상 교육도 실시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각 기관 직업상담사간 공동 워크숍을 통한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담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4일 HK이노엔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충북북부지역 주요 사업장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사망사고 감소와 안전문화 슬로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점석 노동부 충주지청장,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노동부와 공단은 HK이노엔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HK이노엔은 자사 제품 포장박스에 안전문화 슬로건을 노출시켜 대국민 안전메시지 전달에 동참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 및 HB&B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과 바이오의약품 '에포카인', 숙취해소 브랜드인 '컨디션'과 건강음료 '헛개수' 등이 있다. 이점석 지청장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기 위해 안전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근로자와 소비자들이 안전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 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시책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평가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군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진천상공회의소, 기업체 협의회, 노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시니어 인턴십 등 지역내 기업과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벌인 것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당초 목표량 2천753명을 초과한 2천898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장형 신규 사업단 '청춘 꽈배기' 개설 △생거진천취업박람회 개최 △인생 2모작 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취업 연계 성과가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진천군은 충북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더불어 상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가적 긴축재정 속 군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