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 체력단련실을 다음 달 2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내실 있는 체력단련실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알리기로 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위험요인 개선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여 동안 체력단련실 문을 닫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묵혔던 운동기구를 손질해 재운영하기로 했다. 신체 허약자나 경증질환자, 비만클리닉 대상 등을 우선으로 주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지도자가 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인바디 기초 체력 평가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1 대 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황희성 군 보건소장은 "연중 체력단련실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생활을 책임지겠다"며 "지속적인 운동 관리를 통한 비만 예방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부터 오랜 시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전용 사용자가 있을 경우와 천연잔디 관리작업 시, 폭우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보조경기장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경기장은 육상, 축구 등 공식적인 체육 경기 시에만 전용 사용허가를 통해 시설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종합운동장 내부에 설치 운영해왔던 임시선별진료소가 지난 10일 종료됨에 따라 시설 정비를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여가활동,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운영 예정이던 바닥분수 운영 시기를 앞당겨 다음 달 2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기온에 따라 야간 운영도 구상 중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천연잔디구장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청주시장애인축구교실 운영이 지난 4월 초부터 재개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수년간 교실 운영을 통해 청주시 장애인축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또한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재활, 체력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장애인 체육활동이 침체기에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장애인 체육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민체육센터를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할 계획이다. 충주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올해 4월 공사 완료 후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암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수영장 타일을 철거·교체하고, 노후 기계장비를 바꿨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 수영장 수질 개선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 또한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괴산읍은 엑스포 광장에서 매주 월~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불정면은 면사무소(매주 월·수·금), 청안면은 다목적광장(매주 월·수·)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체조 위주로 진행한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아래 열린다.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생활 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시체육회는 시민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모집규모는 3월 3일까지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습회 20곳, 3월 2일까지 신나는주말 학교밖 프로그램 12곳 등 모두 32곳이며,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체육시설업체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체육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체육회 누리집(ejongsc.or.kr) 또는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팀(☎044-865-9832, 7227)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생활체육 원팀(One-Team)'을 구성해 '세종형 생활체육'의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생활체육 원팀은 세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무회의 개최,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는 시-시체육회-세종체력인증센터-세종공공스포츠클럽 간 실무협의체다. 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원팀의 첫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관내 체육 인프라 및 관련 기관·단체의 역량을 총동원해 실질적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정태봉 시체육회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세종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우려되는 시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내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 지방비(도·군비)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은군에 거주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포함) 가구의 만 5세에서 18세(출생기준 2004년 1월 1일~ 2017년 12월 31일) 유·청소년이다. 이들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별도로 스포츠강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한도액은 월 8만 원에서 내년부터 월 8만5천원으로 늘어난다. 수강료 중 월 지원한도액을 초과한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보은지역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보은군스포츠클럽, 에어로빅, 태권도, 합기도 학원 등 모두 7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자(자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내년에도 계속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년 스포츠강좌 이용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포함) 가구 내 만 5~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된다. 올해까지는 월 8만 원이었던 지원한도액이 내년에 월 8만5천원으로 늘어나고 수강료 중 월 지원한도액을 초과한 금액은 본인부담이다. 지원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예산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증평군 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시설은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11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에서 지원대상자(자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이용권 신청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한 절차로 신청해야 내년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에 관한 기타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835-412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를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달에 발표된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접종완료자, 완치자, PCR검사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자, 만18세 이하) 등 증명이 가능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또한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까지는 2020년 11월 이용회원 중 잔여기간이 남은 회원, 12월은 2020년 12월 등록회원으로 운영하며 2022년 1월 이용자에 대한 신규접수는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설들이 재개관함에 따라 이용자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이용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opsp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휴관 중이던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은 수영장의 경우 다른 시설보다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1개월간 시범운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대상은 주민등록상 보은군민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부 오전 9~10시 20분, 2부 오전 10시 20분~11시 40분, 3부 오후 1시 30분~3시, 4부 오후 3시~4시 30 분 등 4부제로 나눠 운영된다. 군은 각 부당 50명 이내로 이용자를 제한하며,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수영장 회원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안심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수영장 사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개장 전 COOV앱, 네이버 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다운받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접종 완료증명서 또는 접종완료 스티커를 교부받아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하길 바
[충북일보]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건강이 넘치는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군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만7천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나 10월 한 달에만 6천여 명의 이용자가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는 등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30개 종목 189개 종목별 동호인클럽에서 6천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동호인는 지난 2018년도 보다 2천여명이 증가해 진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테니스, 정구, 유소년 축구교실, 배구 등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스포츠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스포츠타운 조성 2단계 사업으로 △테마산책로길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군민들과 특별한 소통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신활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5~6일 영동체육관 등지에서 군내 배드민턴동호인을 대상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특강을 실시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동호인들과 교감하는 동시에 선수들도 활력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 높은 경기 시연과 배드민턴 기초기술지도 등 족집게 강의로 참석한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배드민턴 운동시 필수적인 준비체조와 스트레칭, 근력강화 훈련방법, 기본 스윙과 점프 스윙, 자세 교정을 통하여 효과적인 스윙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배드민턴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동호인 김 모(53) 씨는 "훈련하면서 잘못된 동작이나 자세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에 바로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경기 실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특강에 대한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배드민턴의 대중 보급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 일정을 피해…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곡동 67-1·www.sjfmc.or.kr/pc.do)'가 28일 문을 연 데 이어 29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우선 8월 6일까지는 전체 시설 가운데 수영장(25m 길이 4개 레인)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무료로 개방된다. 동시 입장 정원은 평상시의 50%인 50명이다. 또 8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월~토요일(오전 6시~저녁 9시)에 △수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이 유료로 개방된다. 센터는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한편 센터 측은 "시설에 주차장이 부족한 편이니, 가능하면 수루배마을6단지 정류장에서 시내버스(601·222번)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044-850-428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가 운영하는'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육회는 평일 1시간(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씩 증평 보강천 장미대교 밑 광장에서 에어로빅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1천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연광영 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체육활동이 줄고 있다"며"각종 공모사업 및 체육회 자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는 군민의 신체활동이 지속되도록 쌍방향 온라인 라이브(화상)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체육회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인스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게시했다. 온라인 라이브 생활체육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1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주5일 1시간씩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가미공원(국학기공, 새벽6시), 용산생활체육공원(생활체조, 저녁8시), 금릉소공원(에어로빅, 저녁8시) 3개소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이뤄진다.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충주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종합체육시설이 오는 7월부터 세종시에서 운영된다. 세종시는 "2019년 2월 착공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월 준공됐다"며 "편의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7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271억 원(시비 167억,국비 50억)을 들여 반곡동 66-6일대 6천500㎡의 부지에 연면적 4천946㎡(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수영장(25m 길이 4개 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다목적실(4개) △운동처방실△체력측정실 등이 설치돼 있다.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될 이 센터는 장애인 외에 비장애인에게도 함께 개방되는 통합체육시설이다. 특히 운동처방실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에 걸맞게 특화(特化)된 방식으로 '헬스케어존(Health Care Zone)'도 운영된다. 수영장에서는 모두 67개반(일반 58, 장애인 9)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 36만6천410명의 3.4%인 1만2천431명에 달한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3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임시로 문을 닫았던 전동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전동면 심중리 82)을 지난 1일 다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25명까지만 허용된다. 또 부대시설 가운데 헬스장은 8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목욕탕은 운영되지 않는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하루 전에 전화(044-862-6406)로 예약해야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을 통해 생활체육교실 8개소에 선정됐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주 5일 1시간씩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야외 생활체육공원·약수터·아파트 단지 등 야외 광장에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와 함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이번 선정에 따라 8개소의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 연간 4천73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4월부터 시작된다. 충북체육회는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인 청주·충주·제천·증평·진천·괴산·단양체육회에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선정기준 표준(안)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배정할 방침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며 "넓은 야외 광장에서 체조형식으로 진행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이 참여해 운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성인야구 회원 25명을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sjpsc.or.kr)와 전화(044-865-0023)를 통해 모집한다. 올해 강습은 3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50분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연기면 세종리 551-73 한두리대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월 5만5천 원) 외에 가입비가 2만 원, 월 회비는 5천 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현장 수업을 대신해 2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1월 한 달간 온라인 라이브수업에 대한 모의 테스트 수업을 실시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시민들과 요양원, 어린이집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강윤 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단계별 수업 대응으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수업 방법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및 차상위 계층으로 만 12~64세 장애인 본인(출생일 기준 1957. 1. 1~2009. 12. 31)이다. 월 최대 8만 원 범위 내에서 지정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8개월 이내 지원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교육과(043-201-2074)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02-410-1298~9)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실내·외 체육시설 중 일부를 26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체육 활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다. 시는 거리두기 2단계 방안에 따른 30% 인원 제한, 시설별 2~4부 시간제 운영 및 중간소독, 5명 이상 사적모임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청주·내수국궁장, 청주정구장, 청주국제테니스장, 인라인롤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배드민턴 및 태권도 체육관, 청주실내빙상장, 내수국민체육센터(수영장 제외), 청주유도회관, 남궁유도회관 등이다. 아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청주실내수영장과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휴관상태를 유지한다. 용정축구공원과 흥덕축구공원, 가덕생활체육공원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해제되면 개방하기로 했다. 모든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등 유증상 여부를 확인한 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간 적정 간격 유지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제작한 체조 UCC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 및 집합 신체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체조 UCC를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건강전도사'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 후 2차 영상물을 최근 제작·게시했다. 일상생활 속 건강을 챙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동체조는 군민들에게 익숙한 영동의 주요관광지와 명소를 돌며 지역에서 K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강사 김수연 외 6명이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특히, 체조 음악으로는 영동군 국악홍보대사 김다현 양의 경쾌한 신곡 꽃처녀, 파이팅 두곡이 사용되어 활력을 더했다. 체조 배경의 노근리평화공원, 영동와인터널 등 실내외를 넘나들며 영동의 숨어있는 명소를 하나하나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체조영상뿐만 아니라 홈트레이닝 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개인별 스트레칭 등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영동체조 동영상은 영동군보건소 홈페이지, 유튜브(충북영동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연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카페에서 연인 B(50대)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 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난 상태에서 감정이 격해져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