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가 청소년기 체력증진 및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체육교실은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증평지구협의회가 후원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자격증을 가진 생활체육지도자가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증평군체육회(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로 18, 증평생활체육관 2층)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업으로 현재 전국 42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자체 재정 부담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 기금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3년간 운영한다. 군은 초평생활체육공원에 인증규격에 충족하는 공간과 시설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에 개소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이 군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력인증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우리나라 전통의 무예를 익히면서 심신을 수양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증평군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검도를 기반으로 마음과 신체의 건강과 수양을 다지고 있는 국제진검도연맹 한국협회 '이산무예원'. 지난 2018년 10월 증평에서 문을 연 '이산무예원'은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크게 성장하면서 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참여자도 많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면서 육체와 건강을 챙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익히고 있는 '진검도'는 수련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통무예를 익혀 부드러운 움직임과 날카로운 공격을 포함하고 있는 검도를 동호인 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지난해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진검도 시범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서울 돈의문과 각 축제장 등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시범을 보이는 등 진검도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박상규 회장은 "진검도는 무예도보통지에 바탕을 두고 검형과 베기, 격검 등 3가지가 하나가 되는 일체성과 실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바른 무도 정신으로 검의 진정한 기법과 정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검도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박준식(25·농구), 이정연(35·테니스) 지도자다. 위촉된 지도자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정보센터 관리 등록업무 △장애인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도 관리 △생활체육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보급지도 △장애인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기존 배드민턴, 테니스, 보치아, 수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 지도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2명을 추가 증원함에 따라 총 7명의 지도자들이 충주시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3개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시장배 전국론볼대회 등 4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영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해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길형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차별없이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주최한 올해 '국민체력장'에서 세종체력인증센터 소속 '세종청사체력왕' 팀이 단체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체력장은 전국 51개 체력인증센터에서 △개인전 △단체전 △소문내기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또 단체전에는 모두 139개 팀이 참가했다. 세종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있는 세종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nfa.kspo.or.kr)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및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밤 9시까지다. ☏044-868-83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선수단 선수들이 지역 내 초·중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교 복싱, 배드민턴,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엘리트선수 선배로서의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 전수로 이뤄진다. 복싱팀은 25과 26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복싱훈련장에서, 육상과 배트민턴팀은 28일과 29일 각각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선보이는 동작 등 의 기술을 익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진로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기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4월부터 국학기공 기체조 마음치유 시범 운영 65세 이상 20여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 팀이 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하는 개회식 특별무대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은 충북체육회와 충북국학기공협회가 지난 4월부터 도민 건강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공원에 강사를 파견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번 기체조 등으로 운동을 지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된 팀이다. 이러한 팀이 국제대회에서 'K-스프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국제 체육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김정기 중앙공원 국학기공팀 회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국학기공이라는 운동을 통해서 노년생활 건강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2개국 60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어르신부에 내덕주민차지센터(내덕해오름)와 일반부 청주시 동호회(타오르는 홍전사팀), 청소년부 증평 형석중학교(드림캐쳐팀)등이 참가한다. 국학기공은 한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정기 휴장일인 12월 1일(일) 하루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바뀐다. 오전(10시~12시30분)과 오후(1시~4시) 입장 인원은 각각 120명 이내,입장료는 어른 3천 원·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500 원이다. ☏044-850-1280 ~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읍·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등 보은지역 11개 읍·면 주민들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도전4종, 2인 3각 드리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기관단체장 번외경기로 럭비공 굴리기 종목이 진행되고 이어 군민화합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종목별 1, 2 3위,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우승은 회인면에 돌아갔으며 속리산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우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인 '제24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체육회 및 제천시종목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 4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회 첫날 생활체조경연 등 16개 종목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궁도 등 4개 경기가 열린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제천시민 1인당 최소 1종목의 생활체육을 1주일에 3일 하루 30분씩 운동하도록 권장하는 스포츠7330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소프트테니스대회가 26∼27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 및 옥천공설정구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200 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45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5∼26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도내 초등부 10팀, 중등부 6팀 1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옥천군에서는 장야초, 죽향초, 옥천여중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우리 지역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각급 학생부의 우리 고장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23년부터는 세종시내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생존수영'을 배운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대상은 내년부터 4학년 이상으로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이 24일 발표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공부와 운동 모두 잘 하는 학생선수 육성 첫째,체육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 고시돼 있는 체육수업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3~6학년은 매주 3시간 △중학교는 학기 당 272시간 △고등학교는 학기 당 10단위 이상을 편성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준 84.6%인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 지정 비율을 내년에는 86.0%로 높인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은 하루에 1시간 이상 바깥놀이에 참가토록 한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인 의무교육 대상에 내년에는 5학년을 추가한다.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2023년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 내년에는 유치원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가 오는 21∼22일까지 2일간 속리산 우드볼 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드볼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방태석 보은군스포츠사업단장은 "지난 6월 2019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치룬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 한 번 우리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드볼은 나무공이라는 뜻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돼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연맹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돼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지은 한솔복컴수영장(한솔동 961·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1층)이 10월 1일 문을 연다. 시의 위탁을 받아 코오롱스포렉스가 운영하는 이 수영장은 길이 25m짜리 7개 레인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밤 10시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 △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정식 휴관일은 매월 1·3주 일요일이다. 첫 회원(84개반 1천942명)은 9월 17~20일(오전 9시~밤 8시) 현장에서 모집, 21일 오전 10시 공개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어른 기준 월 수영 강습료는 주 3일반(월·수·금)이 6만8천 원, 주 2일반(화·목)은 5만8천 원이다. 정해진 시간에 1일 자유수영(입장료 3천 원·어른 기준)도 가능하다. 정식 개장에 앞서 9월 27일(금)~29일(일)에는 무료로 시범 개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10시30분 △오전 11시~12시30분 △오후 1시~2시30분 △오후 3시~4시30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스포렉스 블로그(blog.naver.com/kolon_sporex)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5-9501∼2)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야구동호인 숙원인 생활체육야구장이 내년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는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가 80%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수 생활체육야구장은 9만9천400㎡ 용지에 시비 91억 원을 들여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으로 조성된다.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면과 주차장 600면 규모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 지난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조만간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밀레니엄타운 내 임시 생활야구장 2곳이 폐쇄되면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220여 개 야구 동호회에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흥기)가 초등학생을 위한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을 마련, 5일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2개 반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설치된 골프실은 4개 타석과 퍼팅장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 골프 강좌를 개설한 것은 세종시내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처음이다. ☏044-301-682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교실은 낮 시간대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김수녕 양궁장에서 운영된다. 이 시간에는 청주시 체육회 전문 강사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16일까지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169)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 내기 어려워 운동하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길 원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8월 충북에서는 수영, 축구, 족구 등 7개 대회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4일 청주시 충북학생수영장에서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시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개최된다. 17일~18일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는 10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4일~25일에는 12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은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청주 이구섭 당구교실에서는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3회 충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외천 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108명, 단체전 16팀(68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1팀당 4~5명으로 구성해 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 순으로 3승을 먼저 하면 우승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에서는 1위 초급부 세광중 임광성, 상급부 금천중 권순하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자연과학연구원이 이겼다. 2017년, 2018년에는 청주맹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부서별로 탁구를 즐기다가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됐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생활체육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생활체육 5개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노인체육활동 7개소,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9개소, 생활체육지도자 11개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31개소, 유아체육활동 지원 21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현장 점검 및 업무지도, 프로그램의 유익성 및 효과성, 지도자 및 강사의 수업내용, 참가자 호응도 등이다. 학교체육시설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파악한 뒤 참가자 만족도 평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실태 및 문제점 파악 개선, 지도자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여건 개선 등 보다 질 높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생활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목별, 대상별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그래미 남종현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0일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소재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각 읍면 게이트볼회를 대표해 14개팀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초평면 용정리 출신으로 국내 최초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개발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를 후원한 남 회장은 초평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회현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국악한마당 등을 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도 열었다. 폐회식에서는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선 5개 부문(고용창출, 다문화가정, 봉사, 효행, 화목)에서 모범 유공자를 선발해 자랑스러운 초평인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는 단양군그라운드골프가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는 지난해 대도시의 강팀을 잇달아 꺾고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단양판으로 이름나 있다. 올해도 경북 문경에서 치러진 제9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4위에 오른데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충주시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5위의 쾌거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최성옥 이사를 비롯해 이원정과 백순자, 정상진, 이창우, 정명선 선수 등이 참가해 내로라하는 강팀과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또 강옥현 선수도 개인전 5위를 거두며 선수단에 낭보를 전했다. 홍무남 협회장을 비롯한 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은 최근 단양팔경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에 관광단양을 알렸다. 이들의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 최성옥 이사의 홍보가 한데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대회마다 자비를 들여 홍보물품을 구입해 단양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홍무남 회장은 "
[충북일보=진천] 진천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분의 교내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은 참여하는 데 그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천고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부터 경기운영부, 심판운영부, 공정경기추진부, 학년대표부 등의 구성까지 지난 20일부터 열린 대회 전 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회 체육부장을 위원장으로, 학생 38명 등을 위원으로 하는 스포츠클럽대회 운영위원회도 꾸렸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리그전 방식으로 열린다. 배드민턴(남자복식·여자복식)과 축구,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연계된 '진천고 체력왕 선발' 등도 진행된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2019 충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학생회 체육부장 겸 위원장인 김영민(3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영 전반에 걸쳐 학생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고 관계자는 "진행요원과 심판을 맡는 학생들
[충북일보] 때 이른 더위와 미세먼지 탓에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미세먼지 걱정없이 실내에서 더위도 잡고 건강도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푸르미 소용돌이'수영동호회 회원들이다. 소용돌이 수영동호회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스포츠센터와 인연이 깊다. 이곳 실내수영장이 문을 연 것을 계기로 2009년 10월 결성해서다. 당시 회원 30여명이 '수영으로 회오리 바람처럼 돌풍을 일으켜보자'는 뜻에서 뭉쳤다. 회원 중에는 물에 뜨지 못해 이른바 '맥주병'이라 불리는 초보자와 '물개'로 통하는 경력 회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 소용돌이는 창단 10년째를 맞은 현재, 회원 66명이 활약하는 동호회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40대로 젊고 직업 역시 다양하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푸르미 실내수영장에서 연습을 한다. 평상시 연습에는 30명 정도 참가해 수영 실력을 쌓고 있다. 박승규(50)소용돌이 동호회장은 "푸르미 실내수영장 6개 레인(25m)중 2개 레인을 이용하고 있다. 그 중 1개 레인은 경험있는 상급회원이, 나머지는 중급회원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영동] 운동하기 좋은 계절, 영동군이 조성한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여가를 즐기려는 군민들이 늘고 있다. 영동에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많다. 민선6기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군민 삶의 질과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군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천 옆 1만3천762㎡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영동생활체육공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 등 여가활용 시설과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특히 주말에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많다. 공원 옆 1만4천719㎡ 부지의 영동군민정구장은 실내 2면, 실외 8면의 총 10면의 경기장을, 매천리 소재 2천988㎡ 규모의 실내 4면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연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카페에서 연인 B(50대)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 안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난 상태에서 감정이 격해져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