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분의 교내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은 참여하는 데 그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천고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부터 경기운영부, 심판운영부, 공정경기추진부, 학년대표부 등의 구성까지 지난 20일부터 열린 대회 전 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회 체육부장을 위원장으로, 학생 38명 등을 위원으로 하는 스포츠클럽대회 운영위원회도 꾸렸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리그전 방식으로 열린다. 배드민턴(남자복식·여자복식)과 축구,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연계된 '진천고 체력왕 선발' 등도 진행된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2019 충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학생회 체육부장 겸 위원장인 김영민(3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영 전반에 걸쳐 학생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고 관계자는 "진행요원과 심판을 맡는 학생들
[충북일보] 때 이른 더위와 미세먼지 탓에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미세먼지 걱정없이 실내에서 더위도 잡고 건강도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푸르미 소용돌이'수영동호회 회원들이다. 소용돌이 수영동호회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스포츠센터와 인연이 깊다. 이곳 실내수영장이 문을 연 것을 계기로 2009년 10월 결성해서다. 당시 회원 30여명이 '수영으로 회오리 바람처럼 돌풍을 일으켜보자'는 뜻에서 뭉쳤다. 회원 중에는 물에 뜨지 못해 이른바 '맥주병'이라 불리는 초보자와 '물개'로 통하는 경력 회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 소용돌이는 창단 10년째를 맞은 현재, 회원 66명이 활약하는 동호회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40대로 젊고 직업 역시 다양하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푸르미 실내수영장에서 연습을 한다. 평상시 연습에는 30명 정도 참가해 수영 실력을 쌓고 있다. 박승규(50)소용돌이 동호회장은 "푸르미 실내수영장 6개 레인(25m)중 2개 레인을 이용하고 있다. 그 중 1개 레인은 경험있는 상급회원이, 나머지는 중급회원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영동] 운동하기 좋은 계절, 영동군이 조성한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여가를 즐기려는 군민들이 늘고 있다. 영동에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많다. 민선6기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군민 삶의 질과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군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천 옆 1만3천762㎡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영동생활체육공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 등 여가활용 시설과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특히 주말에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많다. 공원 옆 1만4천719㎡ 부지의 영동군민정구장은 실내 2면, 실외 8면의 총 10면의 경기장을, 매천리 소재 2천988㎡ 규모의 실내 4면
[충북일보] 이번 주 충북도내 각지에서 파크골프, 배구, 족구, 볼링 등 도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먼저, 충북파크골프협회(회장 박종록)가 주최하는 '5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8∼19일 양일간은 음성대소국민체육센터 등 보조경기장에서 충북체육회와 충북배구협회(회장 권영훈)가 주최하는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도내 배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클럽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같은 기간 충북체육회와 충북족구협회(회장 전천석)가 주최하는 1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충북1부, 일반부 등 6개부에 1천여명의 족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북볼링협회가 주최하는 '26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도 같은 기간 300여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괴산 주성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4인조 각각 남·여와 직장부, 장년부로 나눠 열리며 각 부별 성적을 취합해 시·군종합순위를 가린다. 정효진 도체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오후 충주장애인형 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은 생활대축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상식, 폐회사,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순으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가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도에 주는 '성취상'은 경북도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개최지 충북선수단과, 대한택견회, 대한게이트볼협회 등이 수상했다. 또 '질서상'은 경남도(1위), 광주광역시(2위) 세종특별자치시(3위)에게 돌아갔고 '경기운영상'은 대한탁구협회(1위), 대한육상연맹(2위), 대한당구연맹(3위)이 받았다. '최고령상'은 체조종목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박홍하(93) 씨와 국학기공 종목에 참가한 서울시선수단 공남(91·여)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 결과, 충북은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육상, 배구에서 종합 2위, 배드민턴, 볼링, 정구, 파크골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회기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반납한 뒤, 2020년 개최지인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에게
[충북일보]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3일차인 27일 충북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와 국학기공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어르신부와 장년부 여자 1위를 비롯해 어르신부 남자 2위, 일반부 남·여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국학기공도 청소년부과 일반부에서 각각 3위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디빌딩은 최영호가 20∼26세 남자부 1위, 정태헌은 35∼40세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성인부 남자 평영 50m에서 홍기정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자 평영 50m에서 주윤서, 오병님, 김영미가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정현택은 수영 초등부 남자 배영 50m, 계영 2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거머쥐었다. 충북선수단은 특히 육상에서 4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환던지기에서 황충선, 트랙에서 전광락, 서금석, 김태호 등이 1위를 획득했다. 또 육상 100m 트랙에서는 정인이, 김태호가 2위, 허창원(800m), 유남성(100m), 이강원, 권미숙, 박미정, 유용상은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박한솔이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6일 그라운드골프와 탁구, 파크골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진행 중인 그라운골프 어르신부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반부(남·여)와 장년부(남·여)도 모두 결승에 올라 27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는 70세 남자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획득했지만 60세 여자부는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파크골프는 일반 단체전에서 남자부가 114타를 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골프 일반 개인전에서는 김동운 선수가 115타를 쳐 2위를,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는 원만해 선수가 123타를 쳐 3위를 거머쥐었다. 볼링종목에서는 장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이날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여는마당 '생
[충북일보=충주] 올해 19회를 맞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를 주개최지로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특히 대회에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개회식은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충북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강호축의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여는 마당, 공식행사, 축제의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 마당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
[충북일보=음성]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음성군에서는 '당구'가 진행되며 25~26일은 어르신부, 27~28일은 일반부로 나눠 음성체육관에서 치러진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600여명 이상이 음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교통통제와 경기장 안내소 운영으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축전을 기원한다"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경기장 방문과 열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6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장년부, 클럽부(남·여), 초등교 직원부, 중등교 직원부로 나눠 진행했다. 38개팀 550여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 19회째를 맞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는 게이트볼과 줄넘기 종목이 열린다. 게이트볼 대회는 25일~26일까지 2일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줄넘기 대회는 시범종목으로 27일 영동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선수단 및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1천400여명 이상이 영동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지원하고자 대회기간 동안 종합안내소를 통해 대회 안내와 의료지원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경기 개최기간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며, 각종 지역행사와 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군은 관람객 및 선수들을 위해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음식접객업소 지도·점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충북일보] 당구의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청주당구동호회' 회원들이다. 청주당구동호회는 2002년 10월 15명의 회원으로 창설했다. '포켓볼'과 '쓰리쿠션' 회원들이 뭉쳐 당구동호회를 만들었다. 당구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이 목적이다. 채동완(46) 총무는 "포켓볼과 쓰리쿠션은 게임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점이 많아 회원들이 뭉쳐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때는 동호회가 와해될 위기를 겪는 등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회원 간 유대관계가 돈독한 클럽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청주당구동호회는 회원 90여 명이 등록해 활약하고 있다. 회원들의 나이와 직업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자영업자까지 다양하다. 당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0~30대 남자들이 즐기는 오락게임의 하나로 치부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당구의 인기는 눈에 띌 정도로 높아졌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자연스럽게 당구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법 규모가 큰 당구장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노인들까지 당구를 치는 장면이 심심찮게 목격된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출전선수 및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남·여 혼성 33개 팀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게이트볼은 고령 노인들에게도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주시는 2018년 도 대회에서 게이트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북을 대표로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해 시의 명성을 높였다. 이상희 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으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암 제2체육관의 게이트볼 전용시설 갖추고 있으며 읍면동에도 33곳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충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도내 일원 58개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에서 진행된다.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 일본선수단 176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갖는다. 대축전의 최대 볼거리인 개회식은 일반인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와 무예의 도시, 강호축의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기획한 개회식은 에어로빅·실버스포츠댄스,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12일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 등 7종목에 출전하며 총 103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됐다. 단양군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생활체조를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의 강세 종목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노후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구광역시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제1회 소방청장배 생활체육 경기대회 족구경기에 제천소방서 단일팀이 충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현장의 소방관들은 꾸준한 체력단련을 필요로 해 일과 중에도 체력단련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업무 특성상 개인보다는 팀단위로 움직여 경기종목도 단체경기에 국한해 축구·야구·농구·족구·배드민턴·탁구 등 단체경기와 복식경기로 조직력이 필요하다. 제천소방서는 오랜 기간 팀 결성을 이루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어 충분히 충북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충북은 전년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초대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제천체육관 등 12개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천700여명이 게이트볼, 축구, 탁구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들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간, 동호인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 지역 간 과열경쟁 해소를 위해 승패를 떠나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한다. 개회식은 대회당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장선배 도의회 의장, 이상천 제천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전자현악 공연이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이번 대회 남·여 최고령자는 생활체조 종목에 영동군 박홍하(94)씨, 게이트볼 종목에 보은군 최종분(88·여)씨가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시종 도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몸과 마음을 모두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무한한 힘
[충북일보]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수영과 역도, 육상 종목에서 9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체육 영재들의 한마당 잔치인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우수 선수의 조기발굴을 통한 스포츠 영재 육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천31명, 중등부 1천107명, 특수학교(급)부 309명 등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천23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2개 종목, 중등부는 복싱, 레슬링, 자전거 등을 더한 32개 종목으로 열렸다. 대회 기록을 보면 수영, 역도, 육상 종목에서 9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다관왕에는 △8관왕 1명 △6관왕 3명 △5관왕 1명 △4관왕 9명 △3관왕 14명 △2관왕 18명 등 모두 46명 나왔다. 이 밖에 부별 최우수선수로
[충북일보] 청주 디그클럽(Dig Club).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배구동호회다. 디그클럽은 상대 팀의 스파이크(spike) 공격을 받아내는 배구기술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받아서 올리고 때리는 배구의 3단 동작 중 상대 팀의 스파이크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디그클럽은 2012년 6월 회원 20여 명이 창설했다. 생활체육 배구경기를 통해 체력과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쌓기 위해 목적이다. 당시 무심천배구동호회가 해체하자 젊은층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무심천배구동호회가 전신인 셈이다. 디그클럽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20대부터 40대 중반까지는 클럽부, 45세 이상은 장년부에서 뛰고 있다. 김해중(47) 회장은"세대간 격차뿐 아니라 체력 문제 등으로 클럽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그클럽은 창단이 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명문클럽'으로 발돋움했다. 각기 다른 직업과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지만 배구경기를 통해 친목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활동,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7개 시·군에서 8개월간 운영한다. 전문지도자가 매월 1회 신체적 특성 및 건강 평가를 위한 기능체력 검사 및 단계별 운동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도내 노인체육활동 지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시(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군(태봉산근린체육시설) △증평군(보강천 미루나무숲 근린공원) △진천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청안 한운사기념관 광장) △단양군(단양어린이교통공원) 등이다. 지난해 5개소에서 2개소 늘어난 7개 곳에서 노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도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9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 생활체육광장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9개소에서 7개월간 매주 5회 1시간씩 운영된다. 전문지도자가 생활체조를 비롯한 에어로빅, 국학기공,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동 부족에서 오는 비만 예방 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 광장사업은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이 즐겨찾은 공원, 아파트단지 및 복지관 광장 등에서 전문지도자가 직접 운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생활체육 광장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군별 운영 장소는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소공원(오전 6∼7시) △무심천 청남교소공원(오후 8∼9시) △김수녕양궁장(오전 6∼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오후 7시 20∼8시 20분) △사천프로지오아파트(오전 9시 30∼10시 30분) △동남지구 중흥아파트(오전 6∼7시) △금천배수지(오전 6∼7시) △장평교(오전 6∼7시) 등 8개소다. 충주시는 △대가미공원(오전 6∼7시) △충주
[충북일보=단양] 제45회 회장기 전국 초등 탁구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 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외 1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체전(남자부 24팀, 여자부 29팀), 개인전(남자부 27팀, 여자부 40팀) 등 450여명이 참가해 동계훈련간 가다듬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초등학교 단체전, 남녀 초등학교 개인단식 5개부(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종목으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토너먼트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니만큼 전국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임원, 심판임원 등 1천11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는 22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녀 단체전 대진추첨 및 대회개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단식은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
[충북일보] 바둑의 오묘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2000년 3월 출범한 '청맥기우회' 회원들이다. 청맥기우회는 30여년 전통의 '흥덕기우회'를 모체로 한다. 결성 당시 20명의 회원이 청맥기우회로 이름을 바꿨다. 쇠퇴하는 청주 바둑의 명맥을 잇기 위한 바람을 담았다. 현재 회원은 30여명이고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갖고 있다. 회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직업이 다양하다. 양승원(63) 청맥기우회 회장은 "기원에서 만나 바둑을 두는 게 주요 활동이지만, 수시로 야외에 나가 바둑을 즐기기도 한다. 바둑으로 고민을 잊고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모임인 월례회뿐 아니라 주말에도 7∼10명이 꾸준히 기원에 나와 상호 대국(對局)을 통해 묘수를 교환하고 회원간 친목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원들은 매년 기우회 주관으로 프로기사를 초빙해 대국도 갖고 있다. 이러한 취미 활동은 자연스럽게 회원들의 기력(棋力)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크고작은 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실제 청맥기우회는 20
[충북일보] 충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3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청주 국민생활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부문 82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각 종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동호인, 학생부(초·중등부) 경기가 열려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19년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선택해 자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정(牛岩亭).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국궁)마니아 모임이다. 국궁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해왔다. 우리 선조들은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했다. 우암산 순환도로변 좁은 골목길에 자리한 우암정. 이곳 활터에서는 매일같이 전통 활쏘기 국궁을 연마하기 위한 연습이 한창이다. 우암정 출범은 1955년 3월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우암산 기슭이 아니라 무심천변에 과녁을 세워놓고 궁사들이 활쏘기를 즐겼다. 그 후 3년 지난 1958년 활터를 우암산으로 옮기고 충북1호 국궁장으로 등록했다. 60여 년 세월이 말해주듯 동호회 이름이 청심정', '관덕정', '우암정'으로 바뀌었다. 우암정은 창단 당시 7명의 습사(習射)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과 직업은 20대 학생부터 80대 사업가까지 다양하다. 권혁준(63) 우암정 사두는 "과거에는 국궁장이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홍보 부족으로 회원이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가지 체육공원에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회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궁에 입문하려면 장비를 갖춰야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