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꿈빛거리'가 조성됐다. 세종시는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청소년센터 10곳과 협력해 아름동 달빛공원과 상가거리 일원에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꿈빛거리'를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특화거리는 학원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특화 '꿈빛거리' 선포식을 진행한다. 선포식은 세종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과 모범청소년 포상, 부대행사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컬처로드 행사·체험부스, 청소년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꿈빛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길거리 공연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빛거리를 건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 발전에 자율적·창의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수학여행 유치와 한국-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홍콩 주요학교의 의사결정권자인 교장단을 초청했다. 시는 홍콩 교장단이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지원하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의 선진교육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홍콩 교장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스마트 시설과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대상을 차지한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체험원을 방문한 뒤 농촌융복한산업사업장인 해밀농장에서 딸기잼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친환경·스마트미래도시로 건설 중인 세종시는 홍콩의 수학여행지로 최적지라고 홍콩 교장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방문하는 홍콩 수학여행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7일부터 10일까지 이 학교 중앙현관과 잔디밭에서 전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스마일,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 학교에 따르면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 정겨운 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의미 있는 일을 사진으로 기념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한 사진은 모두 액자로 만들어 출품 학생들의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 삼산초등학교는 이번 전시회가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추억 함으로써 가정의 달에 가족의 의미를 살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수(6학년) 전교 어린이회장은 "가정의 달에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비롯해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세종충남대병원에 위탁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건강전문 요원 등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인근에 있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같은 건물에 설치돼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측만증 등 요즘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비만, 흡연, 마약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실천학교 지원, 제1형 당뇨병 학생관리를 위한 교사연수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PPT 및 메타버스(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한다. PPT 방식 교육은 3개교 9개 학급(1개교 당 3개 학급), 메타버스 활용 방식 교육은 2개교 4개 학급(1개교 당 2개 학급)을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 교육 가능 일자와 시간대 등을 표기해 음성군청 민원과(043-871-3575)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세종낙화축제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밤하늘을 배경으로 5천여 개의 낙화봉이 연출하는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40분 1부 봉축대법회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2부 낙화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낙화는 불을 붙이고 20분 뒤부터 불씨가 떨어지면서 2~3시간에 걸쳐 연출된다. 천천히 현장을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천500여 개에서 5천여 개로 낙화봉을 늘렸다. 낙화봉은 약 250m 구간에 들어서 있는 나무에 걸려 클래식 등 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연출하게 된다. 낙화축제 본 행사는 이같이 저녁에 진행되지만 부대행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 열린다. 국립세종수목원도 이날 야간에 임시로 무료로 개장된다. 낙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목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정식 야간운영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이다. 시는 낙화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 시장에서 11월까지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행사의 하나로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를 공연한다.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복고풍 가요, 타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9회에 걸쳐서 하는 행사다. 먼저 보은 장날인 오는 11일 오전 11시 보은 전통시장에서 사물놀이패 '몰개'의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몰개'는 지난 199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초청공연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본 초청공연 등 국내서 1천500여 회, 국외서 200여 회 공연한 전문예술단체다.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은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아닌 삶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군은 전통시장에서 매력적이고 차별화한 문화공연을 시작하면 특별한 공간이나 장소에서 이색 즐길 거리를 찾는 청년세대와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어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 단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인 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읍·면별 노인의날 행사 추진, 군내 초등학교 한궁 수업 진행 등 세대 간 이해와 인성개발에 힘써 왔다. 건강한 놀이문화를 정착해 경로당을 활기 넘치는 곳으로 변화를 이끄는 등 노인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3년 연속 경로당 여가 문화 강사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단체는 이런 공로와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단체는 1976년 3월 20일 발족한 뒤 9개 읍·면 분회를 구성해 1만6천여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유 지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앞장서고, 대한노인회 군 지회의 발전과 든든한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송석웅)는 7일 영동역 앞 광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 생활안전협의회, 중앙 남·여 자율방범대 등 관련 기관 30여 명이 참가했다. 중앙지구대는 출근 시간대 순찰차 확성기를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 안내 문구 음원을 송출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했다. 중앙지구대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개정 도로교통법 등을 홍보해 농기계·보행자 사고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화상통화기 1대를 군청 민원실 창구에 설치했다. 군을 방문한 청각·언어장애인은 10인치의 넓은 수어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군은 군 수어 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지난해 한 청각장애인 부부가 간단한 영문 초본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못 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청각·언어장애인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서도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도입하는 등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민원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진정한 민원 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 감동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한다. 군에 따르면 조사 자료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회적 변동을 파악해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항목은 가족·교육·보건·환경·안전·주거·교통·복지 분야의 충북도 공통항목 44개와 군 특성 항목 9개로 짜였다 대상은 통계청 표본추출에 따른 군내 거주자로서 표본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필요시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 기재 방법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어린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충주시 중앙탑사적공원 일원에서 안보사진 전시회를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우리 영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역 주민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충주시지회는 그동안 보훈단체로써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안보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보훈 선양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오영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보훈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참신하고 합리적인 아이디어로 행복청 혁신을 이끌어나갈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20명으로 구성된 5기 정부혁신 어벤져스+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9년부터 MZ세대 공무원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 5기는 세대 간 문화차이로 빚어지는 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어벤져스+(플러스)로 확대 구성됐다. 행복청 어벤져스+는 앞으로 자유발제·토론, 리버스멘토링 등 정기적 만남을 통해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우수기관 탐방,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조직혁신문화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수익 기대가 어렵다는 이유로 철회했던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 사업을 민간사업자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여간 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공모에 나섰다. 그동안 시는 수익성 담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자체 사업을 철회했으나 다시 민간사업자 운영으로 가닥을 잡고 제안서 공모에 나선 것. 참여 대상은 국내외 법인(단독 또는 컨소시엄)이며 사업비 전액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총투자비는 제한을 두지 아니하고 자율 제시를 원칙으로 한다. 제천시 모산동 산2-1번지 일원으로 용두산 삼림욕장 인근에 총길이 1천385m의 순환형 구조로 조성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다. 시는 현 관광수요 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사업성은 비교적 낮은 것(비용 대 편익 비율 0.7)으로 보지만 모노레일 상부 이색 전망대 설치 또는 노선별 흥미를 불러일으킬 시설을 강화하면 이용객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말까지 행정절차 이행에 이어 2026년 본격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며 "의림지 모노레일은 시내권…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기회를 제공할 '세종학생과학탐구올림픽'이 오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자연관찰캠프,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등 4개 종목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자연관찰캠프는 오는 25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학생들은 식물, 동물, 암석 등 제시된 내용을 관찰·탐구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탐구실험을 수행하고 실험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오는 11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오는 8월 31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최종 선발된 학생은 전국대회인 32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은 맞아 지난 4일 열린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와 더불어 4일부터 5일까지 군의 유명 관광지에 아이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열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지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과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과 다양한 선물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줬다.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서 아이들이 기타를 치며 솜씨를 뽐냈고 제스트와 위즈덤 댄스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마술쇼와 벨리댄스, 합기도 시범, 인형극단 겨자씨 친구들의 공연 등 탄탄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팝콘,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은 입이 즐겁고 어른들은 유년 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켰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제천시가 5월 한 달간 제천시 일원에서 '줄줄이 운동, 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 줄줄이 운동은 이웃 간 가벼운 인사와 눈 맞춤으로 연대감을 형성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제천경찰서와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제천시 중앙로 시민회관 앞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회차마다 다른 인사말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김주동 범죄예방과장은 "4가지 열쇠고리를 모두 모아 제천경찰서 범죄예방계로 가져오면 특별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주관으로 문화의 거리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락앤휴(樂&休) 문화 예술 장터의 하나로 버스킹 공연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25일은 영화 음악 OST를 주제로 한 청소년 가요제가 펼쳐진다. 제천시 청소년(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문화의 거리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하는 총시상금 170만 원(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을 두고 청소년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신청접수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메일(rich4170@hanmail.net)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한 팀 중 적정 수의 팀이 정해지면 조기에 접수가 종료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권르네상스사업단(641-465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행사인 '락앤휴' 문화 예술 장터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라며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쉼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과 함께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파워점핑음악줄넘기와 의병무예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신기한 마술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메인 공연 시간에는 키즈매직쇼, 버블아트쇼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지역 내 22개 기관·단체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화분케이크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경찰, 소방 포토존 등 재미있고 알찬 놀거리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로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민과 대학생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46회 제천 문화 페스티벌'이 9일 오후 7시30분 세명대학교 하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천 빅 포레스트 색소폰 오케스트라(Big Forest Saxophone Orchestra)의 지역 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백예슬, 호미들, 임한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 에너지를 전해드릴 이번 제천 문화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화산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신발 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매년 후원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복지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지난 1월에도 화산동 예비 초·중·고 학생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가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한 발걸음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화산동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유호경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제25회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중 지난달에는 CK, 대한식자재, 롯데마트 제천점, 행복한알마트에서 많은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선물 기부에 동참했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300개의 선물 상자를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천 지역 내 많은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특히 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받고 싶은 선물(20만 원 상당) 지원 대상 26명 중 10명의 아이가 선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 3일은 제천우체국 집배실, 제천시 새마을회,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 각 가정에 선물을 전하는 선물 배달 봉사로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뤄졌다. 고은락 관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5월의 산타'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백 배수 펌프장을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신백 배수 펌프장 운영의 신뢰도를 높여 홍수기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침수 방지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준공된 신백배수펌프장은 75마력 펌프 2대를 제원으로 분당 70㎥의 빗물을 처리해 신백동 도림계터와 숲안마을 등 인근 저지대 마을의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작동 상태 등 시설 전반뿐만 아니라 전기설비 안전 상태, 가동책임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이르는 종합 사항을 살핀다. 시는 일제 점검을 통해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조기에 조치해 홍수기 시설 운영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정전 상황을 가정한 신백 배수 펌프장 비상 발전기 가동을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가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가동훈련은 호우 특보가 발표된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응소해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아뤄진다.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가동 프로세스를 숙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1학년 이민규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민규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572점(572.0-13X)으로 박진수(안남고) 572점(572.0-14X)에 이어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해 결선에서 이종혁(흥덕고 237.6점)에 2.7점 뒤진 234.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학년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이고 있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도 교장은 "단양고 사격부는 전임 운동부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매포중 김누복 운동부 지도자의 순회 지도와 감독교사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또한 5명의 선수가 매일 같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진로를 찾고 오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95명이며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관리, 건강생활 실천 여부,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면접 조사하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향후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주민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