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10일 이틀간 사곡3리 경로당(사곡리 105)에서 '사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주민설명회'를 연다. 조정금 주민설명회는 사업완료 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면적증감 토지의 예상 조정금과 경계결정 내용을 안내해 토지소유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자 추진한다. 올해 추진한 감곡면 사곡1지구 238필지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 경계결정 통지 및 소유자 이의신청 단계에 있다. 군은 조정금 사전설명회를 거쳐 결정된 면적증감 토지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감정평가해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새로운 경계를 설정해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641명이 줄었다. 자칫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에 두고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교육생 60여 명에게 지역 전입을 유도했다. 지역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와 강동대는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해 대학생 100여 명의 전입을 완료했다. 군내 기업체들도 지역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용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촌 인력난 해결 등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농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충북형 도시농부를 통해 지원한 인력이 이달 초 2만 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만 명 돌파까지 6개월(6월 16일) 이상이 걸린 것보다 50일 정도 빠른 추세다. 이 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이다. 대상은 75세 이하 은퇴자, 청년, 주부 등이다. 선발 후 기초 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 투입한다. 도시농부는 하루 4시간 일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받는다. 이 중 40%(2만4천 원)는 도와 시·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60%(3만6천 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도시농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외국 인력에 의존했던 영농 현장에 안정적인 일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도 지난해 3천919명에서 올해 6천4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도민들의 호응도 높다. 도는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작업 교육을 확대해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농부의 일자리 연계 확대를 위해 농가뿐 아니라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대소원초중학교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산업단지 아파트 주민, 대소원면 직능단체,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고,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헌혈 캠페인으로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손혜근 코아루퍼스트 이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은 실천으로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헌혈동참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바쁘신 중에도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 해주신 직능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3월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이번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일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 102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 학생들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10명의 누리봄봉사단2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대형 에어바운스 종합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원활한 공연 준비를 위한 공연차량 주차존 관리 등을 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뜨거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와 친절로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황금연휴기간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누리봄봉사단2기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누리봄봉사단2기는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양 대학의 봉사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대상 김장 및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월 1회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6월 25일 문자 메시지(SMS)로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은 6개월 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1일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자체 제작 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자기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보 기간 공직생활을 이해한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정식 공무원 출발을 응원하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3일 앙성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했다. 구성원 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주제로 유치원을 비롯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총 9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앙성초 교육공동체는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시대 가옥 관람, 생활공예 체험, 세시풍속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또 풍물한마당, 전통가락, 삼도판굿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했다. 무엇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행사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도록 했다. 허경미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함께 하는 동행 교육을 실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하천 점·사용료 감면정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하천 점·사용자에게 25% 감면된 금액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에 감면되는 금액은 부과대상 403건에 약 8천1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와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되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시, 신고지원과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국세 담당 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며 방문 납세자에 대한 민원 응대와 신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자체에서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숫자는 7만3천626명으로 19일 2만7천852명, 20일 1만6천320명, 21일 2만9천454명이다. 군은 출렁다리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보강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축제가 성공한 요인은 5월에 개최하던 축제기간을 한달 가까이 당겨 봄기운을 느끼려는 관람객 마음을 움직인 점과 축제장 주변에 하드웨어와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 점이다. 대표적 시설물은 309m 길이의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 309'다. 축제 개막 전에 조성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과 농다리 스토리움 전시관, 적절한 시기에 들어선 미르카페와 고정식 푸드트럭, 푸드존도 관람객을 모으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초평호 미르 309를 중심으로 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방영돼 더 큰 인기몰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연계해 조성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과 농다리 스토리움 전시관도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개막식에서는 진천 백곡면 특화 자원인 참숯을 활용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청전동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 입구에 조성한 '초록길 여행 쉼터(여행스테이션)' 준공·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초록길 여행 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제천시에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 면적 84㎡ 규모로 조성한 관광 안내·쉼터다. 내부 공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함,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삼한의 초록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의림지를 비롯한 제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초록길 여행 쉼터 내부에는 제천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한방제품과 로컬푸드 제품이 전시돼 초록길 여행 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천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 명에 안주하지 않고 의림지와 도심권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실질적인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마무리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미니굴삭기·꼬마중기 유익종 대표가 지난 3일 본인 소유의 중장비를 이용해 화재 폐기물 처리 작업 지원에 직접 나섰다. 유 대표는 이날 새벽 발생한 화재로 창고가 전소됐으나 폐기물 처리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봉양읍 구곡3리 노인 부부 세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선 것. 이날 4시간 정도 지속된 작업으로 고철, 농업용 기계, 샌드위치 판넬, 슬레이트 등 2t가량의 화재 폐기물이 나왔으며 이 폐기물을 모두 분리해 두리자원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재활용 차량을 통해 자원관리센터로 이송 처리했다. 유 대표는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17년 하소동 화재 현장에서 개인 사다리차를 끌고 와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던 3명을 구조해 낸 의인이기도 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과 장군면 대교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게 포장됐다. 세종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대교선' 확장·포장 공사를 지난 3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 고운동~장군면~공주를 잇는 이 도로는 보행인구가 많은데 비해 좁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시는 장군면 주민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대교선 전체연장 1.0㎞, 폭 9.5m의 왕복 2차선으로 '대교선'을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대교선 외에도 연기면 수산리 쌍수선(연장 0.4㎞), 전동면 청송리 봉청선(연장 0.4㎞)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을 연내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주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5~7세 어린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손상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을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이뤄졌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인 만큼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이 중요하다"며 "5~6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4곳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을 추가로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 농업부서 공무원 30명과 청양군 향우회원 16명, 산림조합 14명 등 60명이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에 600만 원을 기부했다. 청양군에서도 농업부서 공무원 등 46명, 산림조합 직원 14명이 세종시에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세종시에서는 청양군의 고춧가루, 구기자차, 장류, 청국장, 꿀을 선호했고 청양군에서는 세종시의 싱싱세종쌀, 기름세트, 도라지배즙, 조치원복숭아 실속팩, 한우 국거리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 답례품은 청원생명수박,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한돈, 한우, 참기름·들기름, 선식, 미원산골마을빵, 블루베리잼, 쌀과자,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 등 농산물 3개 품목과 축산물 2개 품목, 가공식품 8개 품목이다. 초정치유마을 이용권과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등 관광 분야 2개 품목도 추가됐다. 공급업체 협약을 거쳐 20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신지현 강사가 나서 19개 부서별로 미리 취합한 실제 특이민원 사례를 통해 역할극과 사례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최근 특이(악성)민원 증가로 민원담당 직원들의 민원응대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이민원에 대해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5년에 추진할 주민 참여예산 대상 사업을 접수한다. 오는 6월말까지 접수하는 사업의 대상은 다수가 혜택을 받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안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과 관광 자원화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 참여예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단순 일회성 민원성 사업, 특정 분야에 편중 심화가 우려되는 사업, 토지 사용 승낙이 어려운 사업, 주민 또는 이해 관계인 갈등 발생 우려 사업, 특정 단체의 축제나 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 또는 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나 운영비 등 법적 경비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주민 제안 사업은 군청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군청 사업 부서에서 관계 법령, 조례에 근거로 검토를 진행한다. 사업 내용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1차 검토를 마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 예산 검토, 최종 심의를 거쳐 내년도 대상 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식품업체에서 식품용수로 사용 중인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식품제조 가공업 10곳, 일반음식점 4곳, 집단급식소 7곳,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1곳, 주료제조업 1곳 등 23곳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지하수 관정에서 1천500L를 채수 여과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킨다.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30~40일) 생존이 가능하다.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에 의한 면역 유지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관정 주변을 깨끗이 유지하고 물탱크에 염소 소독 등 수처리 장치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조직을 2본부 8부로 확대하고, 사무실을 개최지인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월 1국 1본부 3부로 사무국을 꾸려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전 WMC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조직 확대와 사무실 이전을 마친 조직위는 올 상반기 중 주관 대행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행사 실행 기본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재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국악엑스포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상징물(EI) 개발이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국악엑스포가 국내·외 국악인들과 관련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국악 전문 행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에 국악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엑스포는 도와 영동군이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는다'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 중앙부처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달아 방문하며 군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문근 단양군수의 만남은 올해만 두 번째 성사된다. 앞서 지난 3월 김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 장관에게 '달맞이길 높임' 등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 장관이 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이 장기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직접 나와서 살피고 현재 도로 높이보다 5m 높이는 공사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 장관에게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의 역사를 새로 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인 총사업비 1천133억 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4월 18일과 25일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 군수와 만났다.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참석을 위해 군을 방문한 송 장관에게 김 군수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소개한 바 있다. 왕진버스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7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야영장에 대한 오수처리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물 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일반 야영장과 자동차야영장 등 도내 175곳 중 30곳이다. 증평군을 제외한 10개 시·군 개인하수처리시설 담당자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도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발생하수의 적정처리와 자가 측정, 기술 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하루 처리용량이 50㎡ 이상으로 규모가 큰 시설은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실시해야 한다.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관리인도 둬야 한다.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위반업소는 경중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부터 과태료 부과 등 해당 시·군에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수처리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야영장의 위생·청결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
[충북일보]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어"로 조사됐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설문 결과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다"라는 노력에 대한 칭찬이었으며 그 뒤에는 "사랑해"라는 답이 많았다. 그 외에도 "수고했어", "힘내", "너는 소중해" 등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는 말들의 답이 나왔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 "감사합니다"가 각 1, 2위로 나타났다. 이경미 소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알리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 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4일과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협력해 '지역대학 연계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이번 탐구에 참여하는 1·2학년 25명의 학생은 전문적이고 심화한 대학교수 강의를 접하고 대학의 심화 기자재를 활용해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따라 심화 실험 및 분석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주제 탐구 및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고는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하고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환경 진로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