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
[충북일보] '충북대 장학 어머니' 신언임 여사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고(故) 신언임 여사는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재산 51억3천만원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993년 당시 시가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충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10억3천만원을 쾌척했…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서 염불암을 운영하는 김미숙 씨는 19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28㎏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씨는 "기탁된 쌀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위기가구 긴급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신규 및 계속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신상균 공…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9일 오후 6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19 수상 구조 전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강신용(3대) 대장이 이임하고 김성태(4대) 대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와 임…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2·53대 임원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괴산군4-H연합회 53대 임원으로 회장 이창우, 부회장 한대희, 지영선, 사무국장 경서연 씨 등 6명이 취임했다. 52대 김성규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water 단양수자원공사가 지난 18일 단성면 북상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K-water 단양수자원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 2천500장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는 지역 예술인 두 명이 '2023 한국음악상'의 공로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음악 부문에 이원희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비음악 부문에 최서인 충북예총 예술사업팀장이다. 청주대학교 음악학과와 동 대학원, 불가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 지휘…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가 '2023년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수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개최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장애인여성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해…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환경위생과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18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문화로 지적됐던 '시보 떡 돌리기' 전통을 없애고 선배 공무원이 후배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날 환경위생과 선배 공…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7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날 행사는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22명을 위촉했다. 직원 홍보모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수시책으로, 음성군 유튜브에서 농산물 홍보, 업무 브이로그 등의 군정 홍보에 참여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홍보용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에서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7일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 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주서택 원장과 김영환…
[충북일보]충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과 한승태 나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한국공간정리협회 충북하모니봉사단과 함께 정리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토록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집 정리를 돕고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 따…
[충북일보] 김재선(50) 농협 단양군지부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단양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
[충북일보] 직접 농사지은 쌀을 23년째 불우이웃과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농부의 선행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는 박상국 대표가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지난 1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
[충북일보] 충북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지명수배범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이수연(24) 순경.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이 순경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매산 이호성 노인회장은 지난 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소원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늘 기탁한 현금으로 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10일간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래림은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하다가 지난해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하면서 재…
[충북일보] "열정과 성과를 본받아 증평새마을문고가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강미영(여·48) 13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회장의 취임식이 16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박병천 도의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
[충북일보] 만수초등학교는 제5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트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수초 학생선수 5명은 지난 11일~13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정로운(6학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전 1000m에서 2위, 500m에서 3위의…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장인경 관장이 14대 ㈔한국박물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신기술로 인한 인간의 사고와 일상의 변화에 따라 박물관도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박물관학 연구도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으로 새로운 지식 창…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2대 회장으로 고인수(48)씨를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진천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고 회장은 "직장 회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