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화석연료에서 청정수소로 에너지패러다임을 바꾸고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도시' 구축 모델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필요한 에너지는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되고 있다. 행복청은 또 환…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이 16일 전의·소정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정 원장은 이 자리서 고병원성 조류인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지방시대 시행계획으로 세종시법 전면개정과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퀀텀빌리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주요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16일 전국 첫 번째로 마련한 세종시민 의견수렴 자리에서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든다…
[충북일보] 세종시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이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상습결빙지역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마련된다. 조수창(사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환경조성과 지역안전문화 정착 △재난취약 지역 집중관리 △재난 선제적대응과 신속…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의 ㈜나우코스가 16일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1천440만 원을 기탁했다. ㈜나우코스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화장품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향선 ㈜나우코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전설' 시리즈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지은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책인 '팥빙수의 전설', '수박의 전설', '친구의 전설' 등 3개 시리즈를 다룬다. 특히 그림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새 학기부터 학생화해중재원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사안 조사를 담당하는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제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처리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학교폭력처리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를 학교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는 올해부…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지역 마을활동기록을 수집·보존 관리하는 마을기록문화관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多談)'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은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내다'라는 부제처럼 마을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들어서는 세종동(S-1생활권)의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행복청과 LH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맞춰 올해 갈매로·금남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부했다. 시는 외국어지원단 운영 등 참여형 국제화 시책, 우호협력국에 대한 선제 대응 등 6개 국제협력 과제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 제출해 지난달…
[충북일보] 세종시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은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가능하고,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올해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세종시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영 세종시노인회장은 지난 11일 세종모금회사무실을 방문해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인회 소속 회원…
[충북일보] 세종 호수·중앙공원이 문화·생태체험 서비스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공단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호수·중앙공원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곳 신입생 4천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천9…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이 올해 취약지역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를 신설·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해 농업인들의 소득보장과 '삼광벼'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올해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예산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지원 사업은 △안전농산물생산 7억 원 △못자리상토 등 농자재·드론…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모듈러교실이 설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12일 '세종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증·개축 공사'를 위해 설치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낡고 오래된…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당마다 현수막을 읍·면·동별 2개까지 게시할 수 있도록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에 나섰다. 옥외광고물법은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장소 등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2일부터 시행됐다. 법 개…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과 최영환 세종 세팍타크로 회장은 지난 12일 세종미래고를 찾아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세종미래고 태국 전지훈련은 세종교육청, 세…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첫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이두원(사진) 주무관이 13회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세종시청 소속 최초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주거복지사는 ㈔한국주거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충북일보] 교육부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배치하는 한시적기간제 수업지원교사수를 지난해의 25%수준으로 대폭 줄여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한시적기간제가 오직 교사의 편의를 위해 수업지원교사로 활용되고 있다'며 문제를 삼아…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1일 세종공동구, 조치원읍 교동재건축 현장 등을 찾아 시민생활 안전위협 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공동구 관제운영·유지관리실태 △교동 재건축현장 안전관리실태 △산사태취약지역 현황·사고예방대책 등 현장 전반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북부권 폐기물 소각장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토지보상에 착수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신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을 통해 "올해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입지지역 토지보상도 차…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