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의 고위험 신생아집중치료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올해 23주 이상으로 태어난 미숙아 생존율 100%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1㎏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생존율은 65~85% 수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결실을 거두면서 올해 세종지역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피해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조사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동행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실천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사례 등 정보를 공유…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청소년 자전거 절도예방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세종경찰청·세종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들의 자전거 절도 예방 전담조직(TF)…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023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등 35명이 참여한 이번 스키캠프는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을 돕고 도전정신과 잠재적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천500여 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오창영 공무원노조위원장·조합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5일 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본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한 뒤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필요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3일 세종법원과 검찰청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세종법원 설치에 대해 밝힌 적극적인 의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종시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법원과 검찰청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하게…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14~16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정시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에게 진로·진학정보 중심의 수험생 성적에 적합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조직문화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노력과 가능성,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역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의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6일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문화재청은 세종시의 올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나한, 부처를 알리다'를 우수 사업으로 뽑아 14일 대전에서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4일 세종교육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역량강화와 학생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KTX 세종역 설치에 나설 전망이다. 세종시 고성진(사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경제성 판단기준으로 삼는 B…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18일 떡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32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3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새롬동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성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세종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초·중·고·특수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자해 등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지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자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과 15일 세종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담당자의 수요에 따라 학교회계 감사사례 중심 이론교육과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분야별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퇴직급여금관리 신설, 통합…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5천249농가에 합계 31억5천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8월 농업인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수당지급 대상자는 세종시 농촌지역…
[충북일보] 박범종(41·사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전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위원장은 "세종시 아이들의 안전, 대한민국 아이들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Educai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이뤄낼 온라인 플랫폼이 완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청 ESD업무 담당자, 세종시 ESD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관련 법규와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기…
[충북일보]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세종예술의 전당에서 관객 1천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 차이코프스키 폴로나이즈로 시작된 공연에서 아리랑, 포레스트검프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이 이어졌다. 특히 2부 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사업은 간호사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새내기 간호사 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편성해 "아동친화도시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12일 세종시 건설교통국 대상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진(61·사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이 자리서 "다시 민주당, 오직 세종시, 결국 이강진"이라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총선승리와 행정수도완성 의지를…
[충북일보]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