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인구가 꾸준히 늘기 때문에 중장기 주택시장의 확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것이다.◇'에코 세대' 시장 진입,1인 가구 증가 한국감정원은 주택 시장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ww…
괴산군이 주택난을 덜기 위해 군유재산인 괴산농공단지 인근 괴산읍 동부리 58-19 일대 임야 2만2천754㎡를 매각키로 결정 20일 12월3일까지 입찰공고했다.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50% 이상 건설하는 아파트 터로 용도를 지정한 전자 공개입찰로 입찰 예정가격은 34억3천526만2천500원이다.군은 200…
청주시 흥덕구 강서택지개발지구 최중심지에 청주 최초로 테라스까지 갖춘 2층형 신개념 소형아파트 '경도 펠리스'가 들어선다. ㈜경도종합건설은 강서지구 강서동 498번지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소형아파트 104세대오피스텔 34세대, 총 138세대의 '경도펠리스'를 공급한다. 준공은 2016년 2월…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1-5생활권 국립세종도서관 앞)에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같은 장소에서 14~16일 열리는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박종광 박사는 '행복도시(세종시 신…
최근 분양이 마감된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총 7천490채)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종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인 데다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시공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더 샵 힐스테이트'(P2구역) 전체…
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끝났지만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때아닌 11월에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이루고 있다. 이유는 있다. 부동산 규제완화가 첫손으로 꼽히지만 통합 청주시에 대한 발전 기대치가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초저금리 시대에 따른 마땅…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가 775만원 이하로 책정됐다.청주시는 10일 6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775만원 이하로 책정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수공원인근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청주 최대의 초고층아파트로 지하4층, 지…
7일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동.하지만 세종시 신도시 남쪽에 있는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는 요즘 한여름같은 '열기'가 넘친다. 세종시에서 최근 각종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파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 단지를 드나드…
한국토지신탁이 11월 중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2 일원에 '서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서청주 센트럴파크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청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 1천2…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덩달아 전세값도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현재 한국감정원이 제공한 시세변동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값이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현재 청주지역 전세값은 1㎡당 흥…
세종시의 최고 인기 아파트는 외지인 2만여명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전국적 관심속에 분양된 세종시 2-2생활권 P2구역 아파트(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 분을 제외한 모든 물량이 세종시민에게 돌아갔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세종시 아파트 사상 가장 높았다.◇외지인 2만2천여명은 모두 탈락금융…
청주시가 6일까지 입법 예고하는 '통합 청주시 도시계획조례안'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반대하고 있고 읍·면 지역 주민들은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 적용하는 평균 경사도가 통합시 출범 전보다 강화됐다며 조…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도담동 1-4 생활권 L5~8블록에 짓고 있는 '세종 모아미래도 포레스트' 아파트를 8일부터(오전 10시~오후 6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한다. 신청은 아파트 현장이나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받는다.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1-4생활권에서 분양…
음성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대소 이안이 지난 주말 방문객만 3천여명이 다녀갔고 평일에도 꾸준히 200~300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대소 이안 관계자는 "주택홍보관 오픈식이 있던 지난달 30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음성군 지역 주민들의 뜨…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시에서 짓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반인 1,2순위 청약이 5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인터넷으로 접수된다. 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 4개(P1~4) 구역 중 P2 구역이다. 전체 1천694가구 중 일반 공급 물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최근 청주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기지개를 펴면서 4개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성화동, 죽림동.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당 308만~345만원 사이를 형…
6억원을 넘는 집을 살 때(임대차는 3억원)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보수)가 내년부터는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편)안'을 확정,3일 발표했다. 개선안에서는 고가인 '매매 6억~9억원'과 '임대차 3억~6억원' 구간이 각각 신설됐다. 개선안은 지…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단양 농어촌 뉴타운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개시 1년여 만에 75세대, 100% 분양됐다.군은 마지막 한 채 남은 테라스 주택 분양계약이 성사돼 100% 분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뉴타운 계약자는 20대 2명(2.7%),…
올 들어 3월 이후 7개월 간 계속 떨어지던 세종시내 주택 매매가격이 10월 이후 뚜렷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전국적 인기 속에 분양되고 있는 2-2생활권이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연말 정부청사 3단계 및 12개 국책연구기관 입주를 앞두고 수요가 늘…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월세 가구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서민주거부담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30일 국토교통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전월세 전환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증부 월세가구를 보호하는데 정책목표를 두고,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대…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 등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도안면 노암리 일대 70만7천22㎡에 계룡건설산업㈜과 시행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가 31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원가에 의한 토지가격 산정 방식으로…
올해 3분기(7~9월)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분석,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35만2천7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0% 증가했다. 특히…
음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대소면 이안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31일 오픈한다.명품아파트 브랜드로 1천90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을 추진 중인 이안아파트는 지역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의 7천개 기업 가운데 2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음성군에서도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
청주권 부동산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청주와 청원이 분리됐던 지난 해까지만 해도 부동산 경기는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지만, 통합시 출범 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28일 청주시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청주시 일원 10여곳에서 아파트가 신축 중이거나 추진될 예정…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집값에 비해 전세 가격이 싸기 때문에,전세 구하기가 쉬운 지역이란 뜻이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10월 4주차 시세 기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645만2천273가구의 평균 매매가 대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