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청주 내덕5구역과 우암2구역의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확정됐다. 청주시는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해산 신청 절차에 의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중 정비예정구역인 내덕5·우암2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에 대해 지난 19일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당초 방침을 변경,내년 예산에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다소 위축됐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건설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새로 추진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서 '캐슬&파밀리에'를 19일부터 분양한다. 이른바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서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파트 1천944가구를 선보인다.3.3㎡(평) 당 평균 분양가는 M1블록(전용면적 84~100㎡)이 868만원,L1블록(전용…
세종시가 신도시 2-2생활권 P1구역(캐슬&파밀리에) 아파트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자 11명을 모집한다.9월 19일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장애인 가구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주소이력,세대주와의 관계 포함) △무주택입증서류 (건축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정부가 올 들어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민간아파트의 3.3㎡(평…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아파트 일반 청약 당첨자 387명의 명단이 15일 발표된다. 14일 '세종 예미지' 시공사인 금성백조주택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명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파트 투유(www.apt2you.com)'나 '세종 예미지(s…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에도 '소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8.2%인 835만여가구로 집계됐다.두 집 중 한 집은 2인 이하로 구성된 가구인 셈이다.1~2인 가구의 증가세는 지속돼 2025년에는 전체 가구의 6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일반 분양에서 '청약 태풍'이 일고 있다.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하루 실시된 세종예미지 일반 분양분(387가구) 1,2순위 동시 청약에 전국에서 1순위에만 모두 1만1천694명이 접수,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
답보상태였던 청주시 모충2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의 사업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지난달 27일 경영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모충2지구는 모충동 335-175 일원에 총사업비 3천68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준공할 계획으로…
9월 1일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고 1.03% 정도 오를 전망이다. 9월 중순 이후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의 경우 현재 분양 중인 P4구역 금성백조 아파트(전용면적 84㎡형)를 기준으로 할 때 3억797만원에서 314만원이 오른 3억1천111만원선이 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신도시 2-2생활권 분양을 계기로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2생활권이 세종시에서 처음 지정된 '특별건축구역'이어서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데다,정부가 최근 주택 금융 규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 부동산 경기 부양책…
"땅값은 가장 많이 오르고,아파트값은 가장 많이 내리고…"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토지와 건물의 수요·공급 차이로 인한 것이다.◇땅값 상승률 전국 1위 '고수'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 땅값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가가 6…
올 들어 세종시내 아파트 신규 분양 및 입주가 크게 늘어 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1천344채로 6월말(302채)보다 1천42채(345%) 늘었다.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미분양…
'금성백조 14.7%' '라미란 13.4%' '아슬란 12.9%'….25일 오전 10시 현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재테크족 인기 검색어 순위였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금성백주주택(대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얼마나 관심을 끄는 지를 보여주는…
청주시 오창에 임대아파트 1천192가구가 공급된다.25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제2산업단지 내 R5블럭(BL)과 R8블럭에 '충북오창 5·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충북오창 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등 총 9개동 규모에 전용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에서 22일 분양에 들어간 P4구역(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는 면적이 넓을수록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분양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은 높게 책정된 셈이다. ◇큰 아파트 분양가가 상대…
최근 세종시 신도시에서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전월세를 살던 사람들이 세종시로 몰려드는 게 주원인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만2천95건으…
확정일자를 받은 월세 세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옛 상당구와 흥덕구 간 전월세 차이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2·26대책에서 월세 소득공제 조건을 완화하면서 혜택을 받기 위해 확정일자를 받는 월세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은행 대출 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살아나고 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에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경기가 얼어붙은 세종시의 경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
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300여가구에 대한 건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9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인 충주첨단 101-3블럭(BL) 1만777.5㎡ 에 전용면적 26.33㎡ 규모로 300~320여가구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30…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청주지역 주택보급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낮은 예금금리에 서민들의 전세 구하기는 쉽지 않다. 청주산단에 직장을 둔 A씨(29)는 거주하는 다가구주택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해 다른 전세집을 구하려다 포기했다.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했지만 60~8…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를 1억5천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권 모(44·회사원)씨. 세종시 신도시에 직장이 있는 그는 현재 은행 대출을 1억여원 받아 신도시 아파트를 구입하는 문제를 고민 중이다. 같은 크기의 신도시 아파트가 최근 마이너스(-) 500만~1천만원짜리 웃돈(프리미엄…
세종시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 살던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1-4생활권에 건립된 2차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 입주 예정자 400가구를 이달 27~29일 모집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39㎡(100가구) △51㎡(150가구) △59㎡(150가구) 등 3가지 유형이다. 임대 조건은 '가'군(기초생…
"무주택자로서 세종시로 이주하려는 사람은 무조건 지금 자기 집을 장만하는 게 유리합니다. 집값이 바닥세인 데다,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출 금리도 아주 낮거든요."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주거 이동과 주거 만족도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란 논문으로…
충북의 주택보급률이 108.8%를 넘었다.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의 주택보급률에 따르면 충북의 주택보급률은 100%에서 8.8%p를 넘어섰다. 종전에 조사된 2013년 충북의 주택보급률은 129.3%로 새로 조사된 보급률보다 훨씬 높게 집계됐다. 신 보급률과 종전 보급률 차이가 무려 21%p나 높게 나타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