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이달부터 0.84%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개월 간 철근값이 7.5% 하락하는 등 재료비는 0.6% 내렸지만,콘크리트공 인건비가 6.4% 오르는 등 건축비에서 비중이 높은 노무비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1대책 및 '부동산 3법' 통과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금년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4만379채)보다 8.4%(3천394채) 감소한 3만6천985채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세종시는 295채로 1달 사이 138채(31.9%)가 감소,감소율이 전남…
봄을 맞아 아파트 전세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옥천에도 아파트분양과 관련한 기현상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옥천장야리에 들어설 예정인 한양수자인아파트가 옥천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지역조합아파트로 당초 군청관계자와 지역주민들조차도 분양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었다…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3년 내리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봐도 지난해 1년간 상승률이 15.5%로 전국 평균(4.14%)의 약 4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세종시내에서의 지역 별 상승률 격차…
충북도 내에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이 올 5월과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제천시에 따르면 충주첨단 일반산업단지 내 B5블럭 행복주택(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해 10월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제천 미니복합지구 내 행복주…
정부가 지난해 여러 차례 단행한 주택 경기 활성화 대책 및 금융기관들의 대출 금리 인하 여파로 새해 들어 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1월 전국 주택 건설 실적'에 따르면 분양은 모두 1만5천가구로,작년 같은 달(6천가구)보다 151.2% 증가했다. 작년 1월 대비 증가율은…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0.1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지난 해말 대비 매매는 0.36%…
공급 과잉으로 지난해 이후 계속 떨어지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2월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2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는 매매 가격이 1주 사이 0.01% 올랐다. 1주 전인 2월 2일 기준 0.00%로 보합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 들어 처음 상승한 것…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2-1생활권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분양에 성공한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입지 조건이 좋은 데다,단지 전체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2-1생활권은 4개 블록(P1~4)으로 나…
수도권에서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로 이전하는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근무자 등에 국한됐던 신도시 아파트 특별분양 혜택이 세종시 지방 공무원에게도 주어진다.이에 따라 과잉 공급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계속 떨어지고 있는 신도시 아파트가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을…
세종시내에서 비싼 집을 사거나 임대할 때 의뢰인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가 현재의 최고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세종시의회는 정준이,김원식 등 소속의원 6명이 발의한 '세종시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최근 입법예고를 마쳤다. 오는 3월쯤 의회에서 의결된 뒤 공포와 함께…
청주시 부동산 거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청주시의 4분기 주요 기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주택거래 동(호)수는 2만6천144동으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늘었다. 주택거래는 △2011년 2만5천387동 △2012년 2만2천639동 △2013년 2만4천952동으로 2012년 감소했다가 2013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
세입자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경제적 부담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과 서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감정원은 "2014년 12월 신고된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평균 7.7%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임대인의 월…
㈜신영이 대농지구 3차 아파트 분양과 관련, 시간을 두고 관망할 뜻을 내비쳐 주목되고 있다.3일 신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민영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600가구가 채 안 되는 대농지구 3차 아파트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농지구에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세종시의 아파트 가격이 대도시인 인천,울산,대전보다도 비싸진 것으로 밝혀졌다.3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 세종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가격은 2억3천784만원으로 △서울(5억3천86만원) △경기(2억9천230만원) △대구(2억4천463만원) △부산(2억4천411만원)에 이어 17개…
공급 과잉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아파트 가격과 달리,세종시내 단독주택 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단독주택(전체 단독주택 중 가격 산정 표준이 되는 일부 주택)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던 데 이어 올해는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통합 청주시의 아파트 분양 활황세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올해 1월 처음 아파트 분양에 나선 삼일브리제하임의 1순위 청약이 지난 21일 마감된 가운데 7.95대 1로 최고 청약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옛 MBC부지(상당구 우암동)에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중소…
충북지역 표준 단독주택 1만202가구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89% 올라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18만9천919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청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땅값은 2012~1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싼 반면 공급 과잉으로 고객이 줄어들면서,상가 투자 수익률은 작년 4분기(9~12월) 기준으로 전…
2억 8천만건에 달하는 각종 건축물 정보가 일반인에게도 전면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정보가 담긴 '세움터(건축행정정보 시스템)'를 2월 1일부터는 일반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세움터의 건축물 대장, 주택사업 승인 등에 관한 건축·주택 정보로 총 1천504개…
저금리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뒤 공공기관과 시세 손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共有型 mortgage)'제도가 세종,청주,천안 등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의 취급 기관과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
괴산군이 괴산군 관내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단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공동 주택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새해 들어 전국 주택시장지수에 전반적으로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25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9월 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 직후(9월 주택시장지수) 상승을 마지막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던 주택시장지수가 1월 들어 전월보다 22.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아파트) 450채가 2018년까지 건립된다.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26일 오전 세종시장실에서 세종시 서창지구 행복주택 건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에 따라 LH는 조치원읍 서창리 2…
지난 2년간 부자들은 자기집을 가진 비율이 높아진 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 비중은 줄어든 반면 월세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발표할 예정인 '2014년 주거실태조사'의 주요 지표를 22일 미리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국민 1명당 주거 면적은 20…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