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월 이후 발표한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방침 등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끼친 결과로 풀이된다. 공급 물량 급증으로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거래가 증가,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
정부가 젊은 세대들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주 내덕동 행복주택단지 건설과는 별도로 충주와 제천시에도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한다.10일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올해 행복주택 2만6천 가구의 사업을 승인하고, 4천 가구 이상 착공에 들어간다. 올해 추진지구는…
청주시는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 임대아파트 내부 리모델링을 지난 6월말 완료하고 현재 비어 있는 40세대의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입주대상자는 현재 청주시 관할구역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이며 각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기존 청원군내 일부 개발 소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이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 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5일 청주시내 부동산업계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지역은 흥덕…
지난 2년 간 땅값에 이어 단독주택 가격도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감정원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주요 현황을 국민들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전자책)'을 최근 발간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전자책에는 2008~2014…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의 모든 아파트는 신도시 지역 다른 아파트보다 주차장이 20%정도 넓게 확보된다. 당초 계획(7천490가구)보다 9가구 적은 7천481가구가 8월 22일~9월 사이에 모두 분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지난해 11월…
이달말 분양이 시작될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에 이어 인근 2-1생활권도 대규모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고품질 아파트가 공급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차별화된 도시 주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1생활권 일부에서도 아파트 용지를 설계 공모 방식으로 공급…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공급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새해 들어 공급 과잉으로 매매,전세값이 폭락하고 신규 분양도 곤두박질 치자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 의식 상승,철근 부실 시공 아파트 적발 에 따른 건축 심의 강화 등도 영향을 미치고…
건축 경기 불황으로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세종시는 6월 들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인지 7월 이후 추세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24일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5만257채로 전월(4만9천26채)보다 2.5%(1천231채)…
새해 들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엔 찬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매·전세가격이 곤두박질치고,새 아파트 분양 사정도 지난해보다 사정이 훨씬 나쁘다.하지만 올해 상반기 청약 통장 가입자 증가율은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아파트 역사가 짧다. 특히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는 불과 2년여전인 2011년말 입주가 시작됐다.그렇다면 '대한민국 평균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이에 대해 부동산정보 전문업체인 부동산114는 "1999년 입주,전용면적 84㎡,매매가 2억4천161만원"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올…
새해 들어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지역 새 아파트 매매·전세값은 끝없이 폭락,전국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다.하지만 조치원읍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적으로는 지난 1년 사이 가구 당 평균 전세값이 1천578만원이나 올라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최저 임금…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제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제천시 화산동 75번지 일원에 분양된다. 제천 도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규모는 총 399가구다.제천 서희스타힐스는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면적 65~84㎡로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이다. 전용 면적…
새해 들어 공급 과잉으로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하지만 새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종시에서 집을 장만할 실수요자들은 새로 분양을 받기보다 분양가가 싼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종시에서는 입주 물량이 넘…
한때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 활황세를 주도했던 충북도내 부동산 상황이 올 상반기 전국적인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올 상반기 검색어, 아파트값 상승률, 거래량 등을 조사해 지역별 순위로 분류한 뒤 시장 성적표를 작성했다. 이 결과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부진과 지방 호…
제천시 '천남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일 제천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아파트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천남지역주택조합(제천 신동아 파밀리에)에 따르면 조합은 관할 제천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16년 하반기 완공…
통합 청주시의 핵심 성장동력 지대인 청원구 오창읍에 도내 최고층인 46층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2천6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 2천500세대와 오피스텔 126세대 등 2천626세대로 '오창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대단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조합아파트가 될 '오창센토피아롯데캐슬…
전국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공공 영구임대아파트와 첨단 노인복지주택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생겼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도램마을 8단지(1차 행복아파트) 옆 도담동 175-1 M10 블록에 짓고 있는 2차 행복아파트(경로복지관 포함 총 500가구)에 대해 이르면 7월 중 입주자 모집 공…
한양건설이 세종시 도담동(1-4생활권 M3블록)에서 짓고 있는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환경친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회사측은 "심사위원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연계시킨 단지 특장점과 쾌적한 환경 등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고 30일 밝혔…
일요일인 28일 오후 4시께 세종시 대평동 264-1 민간아파트 합동 모델하우스 단지.후텁지근한 여름 날씨속에 단지를 들어서자 주차장에 수백 대의 승용차가 이미 빼곡히 들어차 있다. 입구 양쪽에서 이날 문을 연 '반도 유보라'와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모델하우스에서는 사람들이 더욱 북적댔다. 모델하…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가 인근 대전지역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지역 주택시장의 구조적 특징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26일 발표했다.◇주요 내용지난 2010년 12월 '세종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반도건설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물량으로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에 580가구 규모로, 모두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짜리다. ◇도시 전지역 20분내에 걸어간다 H1블록은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다. '세종시의 지하철'이라…
이제 아파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 유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주택 시장은 '공급자'에서 '수요자' 위주로 바뀌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아파트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의 호황 국면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114(www.r114.com)는 "금융결제원이 2008년 이후 올해 5월까지 작성한 청약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청약 접수가 끝난 아파트 중 42.3%가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09년(47.4%)이후 5년만에…
공급 과잉과 여름철 수요 감소로 인해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9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16일 1주 간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3% 하락,지난주와 하락률이 같…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