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침체됐던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올해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29일 금융결제원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된 3-2생활권 L2블록 '세종 제일풍경채'는 지난 26일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510채가 2순위에서 100% 마감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 규제가 8년 만에 폐지된다.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처럼 민간 택지(宅地)에 짓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上限制)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정안은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는 민간과 공공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의무 적용하지만 민…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87% 올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0.67%보다 0.2%p 높은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아파트 가격 현장 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기준지수(100)보다 훨씬 높은 121.0을 기록,2013년 4월 이후 약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오창 센토피아 아파트' 층수가 조정됐다. 당초 142.3m 47층이던 아파트 높이는 126m 이하 39층으로 변경될 전망이다.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오창 센토피아는 아파트 17개동 47층, 최고높이 1…
새해 들어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전월세 가격이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지역보다 싼 게 주원인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7천645건으로,작년 같은 기간보…
세종 신도시 금강 남쪽인 3-3생활권에서 오는 11월 LH(토지주택공사)가 짓는 공공아파트 1천522채가 분양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LH, 경기공사 등이 전국에서 공공 아파트 1만 5천120채에 대한 입주 예정자를 모집(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권의 경우 LH가 대전 관저5지구 A2블록에서 오는 5월…
보통 부동산 투자의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경매, 공매다.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둘 다 경쟁입찰의 방식이고 집행주체가 법원이냐, 한국자산관리공사냐 하는 정도의 차이뿐이다.문제는 두 절차의 차이만큼 진행상황에 따라 투자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 차이점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첫째 근거 법률에 차…
정부의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공급 물량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대다수 지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활기를 찾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종시의 지난달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인·허가 실적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주택 시장도 다른 지역처럼 다시 활성화될 것"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충청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KB국민은행이 자체 부동산정보사이트(nland.kbstar.com)를 통해 2월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세금,보유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
충북도가 도내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를 전망했다.도는 도내 부동산 중개소 2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부동산 경기 실사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지난 1월보다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체감경기는 75에서 80, 거래실적은 76.5에서 84.5로 상승했다. 자금 사정은 72…
금리 인하 등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면서,3월 전국 주택시장의 '매수세 지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과잉 공급으로 전국에서 아파트 시장이 가장 침체돼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세종시에도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전…
한국감정원은 17일 "지난 1월 출시해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오피스텔 시세와 분양 정보를 추가해 오늘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 시장동향 등 18종의 부동산 가격정보 외에 내게 맞는 매…
지난해 세종시는 전국에서 드물게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떨어지거나 일시적 보합세를 나타냈다.공급 물량이 수요보다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새 아파트 분양가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가 뭘까.◇세종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 3월 17일 발표한 2014년 2월말 기준 전국…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시가 총액이 17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증가로 작년까지 하락과 보합세를 반복하던 세종시도 새해 들어 오름세로 전환,전체 아파트 값이 1조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세종시 아파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제천시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가격 결정안에 대해 열람하고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제출 신청을 받는다.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384세대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2만8천…
◇캠코 추천 공매물건=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중흥마을 부영그린타운 3차 아파트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이번 주 추천한 공매물건은 청주시 상당구 영암동 2540 중흥마을 부영그린타운 3차 아파트 301동 1204호다.제천시 청전동 4외 3필지 8동 110호 아파트도 압류재산 물건으로 공매된…
한국감정원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조사 대상지에 올해 3월(지난해 12월 계약분 기준)부터는 세종시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세종시 아파트와 관련된 보다 정확한 국가 기관 통계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했으나,통계청 등이 작성…
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9천293호에 대한 공시대상 개별주택가격 결정(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충주시 세정과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9…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가 산정한 전국 모든 주택의 가격(안)이 이달 11~31일 공개된다.집 주인 등 이해 당사자는 이 기간 주택 소재지 지방자치단체나 읍· 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대지의 땅값을 포함한 개별주택가격을 직접 알아볼 수 있다.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sejo…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충북혁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킹스밀' 오피스텔이 3월말에서 4월초순께 선보일 예정이다.킹스밀 오피스텔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공용버스터미널 예정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충북혁…
청주시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의견을 접수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공무원과 전문 조사원이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등 6만 4천200여가구에 대해 현재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설계 공모 방식을 거쳐 공급한 단독택지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LH세종본부는 "1-4생활권 획지형 단독주택용지 33필지를 지난 6일 추첨을 통해 분양한 결과 모두 110명이 참여,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
◇전세가율 10년만에 최고치라는데 공매주택 한번 노려볼까온비드 공매물품 가운데 최근 주목도가 높은 품목은 주거용 건물을 들 수 있다.충북지역 주거용 건물의 경매물건 낙찰율(2014년 12월~2015년 1월)은 85%, 온비드 공매 낙찰율은 70%로 경매 낙찰보다 15% 정도 낮은 수준이다.최근 전세가율이…
대규모 택지개발, 도시주거정비 등으로 오는 2020년까지 청주지역에 10만 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미분양, 주변 아파트 시세 하락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등도 우려되고 있다. 청주시가 2월 말 기준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는 6월 대…
◇재테크 블루오션 캠코 공매를 잡아라인터넷 홈페이지(온비드 www.onbid.co.kr)를 방문해 보자.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물건 검색은 가능하다. 지역, 용도, 감정가격 등을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물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가입은 무료이다. 사용방법이나 물건 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