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지난해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은 모두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준공 실적은 늘었다. 이에 따라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입주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앞으로 2~3년후에는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실적국토교통부는 지난…
전국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이 확실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이하는 분양 실적이나 청약 결과에 따라 매년 순위가 바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위 안에 포함된 지방 건설사는 하나도 없었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지난해 12월 10~31일 전국…
지난해 대법원 부동산경매에서 낙찰된 전국 15층 이하 아파트 중 입찰자들 사이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층은 14층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건축기술 발달,고층화 등에 따라 전통적 로열층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친환경 개념의 아파트가 대규모로 들어서고 있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
청주 부동산 시장이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주지역 주택보급률(주택 수/일반 가구 수×100)은 지난해 9월 기준 103.8%를 넘어섰지만 전세·매매가 상승의 여파로 아파트는 물론 전용면적 85㎡ 이하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청주의 1인 가구의 비…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에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분양될 2-1생활권 7천여 가구 등 목좋은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014년 12…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지역에 최초 민영아파트 일반 분양이 시작 됐다.영무 건설은 지난번 임대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영무예다음 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7개동 총 520세대 규모의 단지에 전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75㎡A(2…
증평군이 맞춤형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한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군은 민원과장을 총괄담당자로 지적담당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을 반원으로 구성해 23일부터 12월말까지 월 1회 마을별로 방문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주요내용은 △마을별 방문을…
지난해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시 출범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국 분양 물량은 7년만에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국민임대, 영구임대, 장기전세 제외)는 총 28…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광역시인 대구,대전,광주를 추월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분양가보다는 약간 낮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앞으로 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되고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 분양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대한주택보증은 2014년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
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 건립사업이 각종 인·허가 사항을 마치고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15일 진천군과 우림필유주택조합에 따르면 최근 용도변경 등 인허가를 마치고 2차지역주택조합설립이 승인됐다.따라서 이미 착공돼 신축중인 1단지와 함께 곳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천…
매매가보다 전세값이 비싼 집이 전국에서 100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당 가구가 없다.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8천664만원이…
괴산군은 재산세, 양도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되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군은 지난해 11월 장연면 연풍면 불정면 등 9개면에 조사를 실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완료했으며, 괴산읍 · 감물면 소재 개별…
진천군이 기존 군청 방문 및 팩스민원을 통해서만 발급되던 구토지대장(부책식, 카드식)을 오는 15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발급한다.그 동안 토지대장, 지적도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전산 발급 하였으나 1992년 지적전산화 이전의 구토지대장(부책식, 카드식 대장)은 시스템 문제 등으로 군청 방문이나…
세종시내에서 지난해 매매된 주택은 총 2천7채로 2013년보다 9.9%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지난해 12월 매매량은 162건으로 11월(149건)보다는 8.7% 늘었으나 전년 같은 달(171건)보다 5.3%,최근 5년 평균보다는 24.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
세종시나 혁신도시 같은 공공택지를 제외한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 대부분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일부 지역 인기 민간아파트는 분양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 결국 수요자 입장에서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 기상도는 '대체로 맑음'으로 표현될 수 있다.작년보다 집값은 더 오르고,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이 넘쳐나면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곤두박질쳤던 세종시엗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2014년 결…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1년 이후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는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가 총 30만8천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2014년 실적(26만9천866가구·LH 등 공공 분양분 제외)보…
㈜대원이 충북도청 앞에 고층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4일 대원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동 충북도청 앞 인근 1만6천925.8㎡에 오는 7월에서 8월 중으로 칸타빌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8년만 아파트 건립이 재개되는 이 지역에 대해 시는 지난 2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변경·고시했다.사업 시행자가…
태양광 발전과 첨단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제로 에너지(Zero Energy)' 단독주택단지가 국내 신도시 중에선 처음으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생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모한 '선도형 제로 에너지빌딩 시범 사업'에 응모한 결과 시범사업 도시…
아파트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해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가격은 시 사상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청사 3단계 입주 등으로 인해 12월 들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0.2%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1년간 누적 하락률은 1.76%로,17개 시·도 가운데 전남(1.82%)에 이…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총 61채로 1달 사이 252채(80.5%)가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세종시 미분양 아파트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작년 12월까지는 한 채도 없었다. 그러나 올 들어 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 697채로…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81만원 이하로 책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8차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상당구 우암동 옛 MBC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지상25층 아파트 3동 및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
공급 과잉으로 12월 들어 내림세를 보이던 세종시 아파트 값이 최근 정부세종청사(3차)와 세종시교육청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올랐다.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매매가는 1주전(15일)보다 0.02% 올랐다. 이달 8일과 15일에는 각각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내림세…
내년 2월 26일부터는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이 세종시 등 인기 지역에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세대원에 국민주택 청약 기회 부여,지방 이전 기업 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요 내…
이른바 '난개발'이 심각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 6개 면 지역에서 내년 1월말께부터 원룸,대형음식점,소매점 등의 신축이 금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르면 내년말부터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종시가 정한 체계적 성장관리방안(지역단위계획)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가 엄격해진다. 세…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