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정부세종청사 마지막(3차)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른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열린 '제 10차 세계 최고도시 만들기 연구 포럼'에서는 행복도시의 각종…
지난 5월 기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신도시 개발 초기였던 2012년말보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장만할 사람들은 지금이 적기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앞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2년 중반 이전에 싸게…
충주시가 오는 18일 장날을 이용하여 주덕읍사무소에서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국토정보시스템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하여 법무사, 세무사 등과 합동으로 시민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토지정보서비스…
1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조합 아파트 중 일반 분양분을 제외한 조합원과 종업원에게 공급되는 물량도 전체 가구수의 25% 범위에서 국민주택(전용면적 85㎡이내) 규모를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지을 수 있다.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인천 및 서울 주위의 고양,성남 등 12개 시)에서는 민영주택의 '소형주…
그 동안 지번(地番)주소로만 가능했던 주택 실거래가 조회를 12일부터는 도로명 주소로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 홈페이지(rt.molit.go.kr)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용자가 도로명주소나 지번주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지난해까지 국내 부동산 시장을 견인해 왔다.하지만 2012년말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전세대란'이 일어나자 정부가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새해부터는 매매와 전세 가격이…
전국 혁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지구의 가치가 입증되는 가운데 제천에서도 강저택지지구에 제천강저 2차 센트럴 코아루가 71, 76, 84㎡ 493세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제천시내 중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공공택지로 총4천800여세대의 신도시를 이룰 강저택지…
진천지역에 들어서는 고품격 명품브랜드아파트 '우림필유' 가 1차 성공적 분양에 이어 2차 도 대박이 예감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특히 '우림필유'는 타 주택건설사가 따라오지 못할 최저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흥행이 예상됐다. 진천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은 진천군 진천읍 성…
11일부터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구에 상가나 공장이 들어설 수 있다. 또 그린벨트에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때 택지가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으면 분양아파트로 전환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 규제를 완화 관련 새 지침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지…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가 다소 상승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홈스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25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9%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청주·충주·제천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노후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야 가능했던 주택건설 사업의 규모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LH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7월 중순 충주시 안림동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충주안림1지구 LH 천년나무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9년 12월에 입주한 충주연수주공 7단지 국민임대아파트 이후 5년 만에 충주시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수도권 민간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또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가구수 기준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주 중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봄 들어 뉴타운 방문·상담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했으며 특히 주말에는 평균 5~7명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 지난달에는 분양계약이 10…
충주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의동 317번지로 ㎡당 488만 7천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동량면 서운리 474번지로 ㎡당 125원으로 나타났다.충주시는 30일자로 2014년 1월 1일 기준 관내 24만 9천9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용면적 59㎡ 600만원대 372세대 분양, 오픈 3일간 7천여명 몰렸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 지구에 지평건설(주)이 건설한 아파트 372세대가 공급된다.지평건설이 선 시공한 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증평읍 송산리 택지지구 A-4블럭에 전용면적 59㎡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현재 80% 공정률을 보…
보은군이 오는 30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7천759필지를 결정·공시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6.92% 상승했다.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상업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보은군 삼산리 132-5번지로 ㎡당 178만원이다.반면 최저지가는 자연림으로 회…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조성될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성구는 구 전체 토지 4만9천160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정,30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구가 27일 확정한 지가 자료에 따르면 유성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유성관광호텔 맞은편 상업지역인 봉명동 4…
청주 모충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한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3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모충동 481번지 일원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에 대해 26일 '4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단위 면적 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서울과 지방의 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1일 발표한 전…
올해 들어 공급 물량 증가로 세종시의 전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거래량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 달간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천903건으로 지난해 같…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분양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신규 분양이 크게 늘어나는 올해나 내년에 세종시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
공급 과잉으로 일시적 침체기에 접어든 세종시와 달리 올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월 26일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뒤 침체기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거래량이나 가…
괴산군에 435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은혁 은창건설 대표, 노승용 현대B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동부리 공동주택 건설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 2만2천754㎡의 부지에 9동 435세대의 아파트…
LH세종본부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1-1생활권 M10 블록에서 7개,바로 옆 1-3생활권 M1블록에서 8개 등 모두 15개의 상가(점포)를 분양한다.M10블록은 점포 당 전용면적 31.5∼64㎡에 공급 예정가격은 1억8천300만∼4억2천900만원(3.3㎡당 1천717만∼1천982만원)이다. 단지 가구수는 982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