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기관사회단체를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금왕읍장을 단장으로 맞춤형 복지팀,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개 마을 이장과 담당직원을 주축으로 한 지역네트워크 구성 및 어려운 이웃 발굴 조사단을 편성하고 2월말까지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질병, 빈곤 등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에 대한 신고는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내 음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장형 사업인 '향기담음카페'가 17일 오픈했다. 이날 카페 '향기담음' 오픈식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참여자 등을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신현주 법인 이사장, 김경섭 시니어클럽관장,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향기담음카페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16년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음성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급받은 상사업비 1억 원으로 22.08㎡ 면적에 카페 설치 및 물품을 구입했고 참여자 교육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오픈 및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이어 환영사, 축사, 카페시음에 이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향기담음카페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됐다. 향기담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음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내 문을 연 향기담음카페 1호점은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음성시니어클럽 참여 노인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 향기담음카페 2호점은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와 맞추어 2018년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노인들의 일자리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향기담음카페 1호점이 지역 명소가 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관내 52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마을 담당직원 및 금왕읍 조직도 현황판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현황판 제작은 각 마을별로 읍 담당직원의 사진 및 연락처를 부착해 주민이 읍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담당직원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고, 마을에서 읍사무소에 연락을 쉽게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이번 현황판 제작으로 주민이 마을의 소식을 읍 담당직원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마을담당직원이 그 마을의 서포터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건의사항을 읍정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17년까지 징수되지 않은 체납세금은 18억2천700만 원으로 음성군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음성군은 그동안 해마다 연 2회 체납세금 징수 특별기간을 설정해 운영했지만, 날로 체납세금이 누증되고 있어 금왕읍은 체납세금을 정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금왕읍 체납세금 정리 특별단(단장 금왕읍장)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지난 11일부터 연중 체납세금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체납세금 정리 특별단은 모든 체납자 주소지로 찾아가 1:1 대면을 원칙으로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마을 이장이 함께 참여해 체납세금 없는 금왕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8일 자원봉사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금왕읍 관계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원안내 헬프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금왕읍과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협력 추진하고 있는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코너 운영'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점을 청취해 이를 행정서비스에 접목시키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해 민원인이 민원창구까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코너 운영은 매일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민원창구 안내, 민원서식 작성, 무인발급기· 팩스 및 복사기 사용법 등을 알려줘 즉시 민원해결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1일 평균 40여 건, 현재까지 6천797건의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지역인 남양주시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해 방문기관 담당자로부터 복지 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금왕읍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택용 공공위원장은 "지속적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특화사업 발굴 운영을 통해 비단 우리 읍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민간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단체가 화합해 지역복지 의제를 개발하고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2일 제2기 출범식과 동시에 기획예산분과, 자원개발분과, 서비스연계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금왕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하고 매월 넷째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금왕읍 일원에서 주민과 상가 등에 찾아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전단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금왕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금왕읍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왕읍 일제 대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단체들도 담당구역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는 '만남 愛 Day 사업'을 추진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혁)와 함께 4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백미(10kg)를 전달했다. 금왕읍 무극리에 거주하는 A씨는 "배우자의 질병으로 의료비가 부담돼 많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상담해 주고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매월 "만남 愛 Day"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한 가구의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읍사무소에서 무극리에 위치한 금왕할인마트(대표 홍순관)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영양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평 금왕읍장과 홍순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업무 협약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쌀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홍 대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 대표는 "내가 가진 자원의 일부가 이웃에게 100%의 도움이 된다면, 이런 뜻깊은 일에 동참하는 것은 마땅하다"며 "앞으로 금왕할인마트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좋은 일에 동참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왕할인마트는 연간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10kg)를 매월 10포 이상 정기적으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백미 기탁이 진행됨에 따라 그 동안 연말에 집중됐던 기탁물품 과잉 공급 현상을 없애고 정미소에서 바로 도정한 신선한 양질의 백미를 취약계층 가정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15일 무극리 풍산장미아파트에서 읍 직원 및 음성소방서 구조대원, 지역민방위대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 및 소·소·심 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대피 훈련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이나 위기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생명사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훈련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재난상황이나 응급환자 발생 시 119신고 후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의 골든타임은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지역도 지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야 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15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재능을 이웃과 나눈 재능기부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점장 박용태), 담아보기 한식뷔페(대표 신부균)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자처한 재능기부자에게 "한 사람의 관심이 한 지역을 살리고, 한 사람의 삶을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지난 3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연세제일치과는 무료로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비치안경은 취약계층 연 15명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또 담아보기 한식뷔페는 금왕읍 지역특화사업인 '가족과 손잡고 외식하는 날' 협력 사업장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0만원 상당의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 바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 추진과 함께 현재까지 지역 내 6개 분야 사업장과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극심한 가뭄과 최근 재발한 AI 등과 관련해 오는 13일 예정됐던 금왕읍 기관사회단체 선진지 견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왕읍은 지난 4일 개최된 금왕읍민체육대회와 지난달 5월 실시된 금왕읍 경로잔치 등 지역에서 진행된 각 행사에 기관사회단체가 협조를 아까지 않은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의 화합 차원에서 금왕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 신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최근 전국적으로 재발한 AI 등과 관련해 읍민들과 고통을 함께하며 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진지 견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읍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하루 빨리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에 근무하는 반영식 주무관이 이장들이 선정한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음성군 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성기타)는 지난 4일 열린 제29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에서 산업개발팀 반영식 주무관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반 주무관은 1993년 2월 첫 공직에 입문한 후 2016년 7월 금왕읍으로 발령받아 금왕읍 산업개발팀에서 산불관련 업무와 꽃길가꾸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반 주무관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근무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에 앞장섰다. 또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이장협의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기타 이장협의회장은 "조류독감 발생과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준 반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이사장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무극3리 이장 및 금왕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였으며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지역의 여러 민원 해결에 앞장서 활동해 왔다. 또한, 마을 어르신 효도관광 및 마을 대동계 등 연중 수시로 식사 대접하는 등 경로사상고취 및 나눔봉사실천과 금왕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금왕읍 발전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신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수장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이를 계기로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부터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공헌사업 및 사랑의 좀도리 운동지원, 경로당라면지원사업, 금왕장학회 장학금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점장 박용태)이 지역 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금왕읍은 지난 3월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과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19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은 15명에게 지원할 수 있는 7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발행하고 금왕읍 맞춤형 복지팀은 무료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첫 수혜자가 된 A씨는 "안경을 언제 맞춘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며 "안경이 바뀌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여러 상황으로 본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좀 더 살기 좋은 금왕읍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용태 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 추진으로 금왕읍 지역 저소득층의 시각장애 예방은 물론, 복지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