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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 음성 무극시장점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지원

저소득층 15명에 무료 안경 지원

  • 웹출고시간2017.05.21 15:33:04
  • 최종수정2017.05.21 15:33:04

지난 19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 박용태 점장이 어르신에게 안경을 추천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점장 박용태)이 지역 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금왕읍은 지난 3월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과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19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은 15명에게 지원할 수 있는 7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발행하고 금왕읍 맞춤형 복지팀은 무료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첫 수혜자가 된 A씨는 "안경을 언제 맞춘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며 "안경이 바뀌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여러 상황으로 본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좀 더 살기 좋은 금왕읍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용태 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 추진으로 금왕읍 지역 저소득층의 시각장애 예방은 물론, 복지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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