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새봄을 맞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정원의 회양목을 영산홍(4천주)으로 변경해 식재하고 단풍나무(10주)를 심어 청사를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 금왕읍은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다리 등 지역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봄꽃을 식재하고 매월 전 주민이 참여하는 금왕읍 일제 대청소의 날을 실시하며 민관협업을 통한 아름답고 깨끗한 금왕읍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화사한 봄꽃으로 가득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편안하게 일을 처리하고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가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활짝 핀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재단법인 금왕장학회는 지난 20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등 모두 12명으로 지난 2월 25명의 학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월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안병윤) 심의를 거쳐 금왕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모두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기금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확대 발굴하여 금왕읍 교육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금왕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금왕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도에 창립한 (재)금왕장학회는 현재 6억1천417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12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2016년 기준 모두 68명의 학생에게 9천550만원을 지급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박준혁)는 민·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위원을 일제 정비하고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한 운영세칙을 마련, 실무분과 3개(기획예산분과·자원개발분과·서비스연계분과)를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구자평 금왕읍장과 박준혁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하고 1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 분과 분과장 선출을 선출 및 향후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연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 추진 후 지난 1~ 3월까지 연세제일치과, 담아보기 한식부페 등 5개 기관 및 사업장과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기존의 일회적이고 전시적인 청결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연중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왕읍은 지난 3일 읍 소재지인 무극리와 금석리 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두번째 일요일을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 금왕읍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금왕읍 시가지 및 응천 주변을 청소하는 국토대청결활동만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월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민관이 함께 깨끗한 금왕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 지정에 협조하여 주신 읍 소재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한 금왕 만들기 위한 범읍민 정신운동이자 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우리 주변의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재능 나눔 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이미용과 집수리, 밑반찬 나눔 및 배달, 차량봉사, 의료봉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이고 이외에도 주민에게 일상생활 지원, 정서 지원에 필요한 일반 자원봉사 분야 참여자도 모집한다. 봉사자 모집은 3월부터 연중 계속 신청 가능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경험과 기술, 물품 등을 나누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자 모집 홍보 및 발굴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고 사회복지 지원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민원실에 주민들을 위한 휴대폰 고속충전기를 설치했다. 휴대폰 고속충전기는 지난 7일 이기의(55) 금왕읍 행제2리 이장이 6대를 기증함에 따를 이를 민원실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토록 했다. 이 이장의 "작은 것이라 쑥스럽다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휴대폰 충전기를 찾는 민원인을 보고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고속충전기는 휴대폰 6대를 동시에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데스크에 설치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 금왕읍은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무극리에 소재한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 주민의 구강 보건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서비스연계 기관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무료 치과 진료(일부제외)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올해부터 주민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센터는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하고 오전, 오후 자원봉사자 4명이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코너에서 각종 민원서류 작성과 접수 발급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 신용카드 무인수납기 등을 안내해 1일 평균 50건, 현재까지 800여건의 주민편의를 제공했다. 구자평 급왕읍장은 "민원인이 방문해 어디서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지 몰라 이곳저곳을 헤매는 불편을 겪는 것을 보고 상시 민원안내가 필요해 운영하게 됐다"며 "적극 협조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나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금왕읍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실시된 광역형 복지허브화 성공적 추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구자평)는 18일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독거노인생활 관리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티커와 홍보물을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관 협력을 당부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구별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중복된 서비스를 지양하고 지역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박준혁(무극 5리) 이장을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으뜸 이장으로 선정했다. 박준혁 이장은 지난 200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마을 이장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왕읍 이장협의회 총무직을 맡아 이장협의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적극적인 군정홍보를 통해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지역의 모든 행사에 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성기타)와 더불어 궂은일도 마다 않고 성실히 수행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감사패는 오는 30일 종무식에서 전달한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광역형 복지허브화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중심동)과 맹동면(일반동)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 회의 장소를 방문해 복지허브화 주민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티커와 홍보물을 전달하고 복지화브화 사업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사업추진 내용을 설명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방문 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복지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복지허브화 추진 중심동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민들이 복지허브화의 내용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26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장안2동의 초청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증진과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금왕읍은 2011년 7월 장안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난 제4회 음성군 인삼축제 기간에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금왕읍을 방문했었다. 안기준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두 도시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교류체험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24일 금왕읍 민병천 대성주유소 대표가 읍사무소를 방문해 기름난방을 사용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난방유 2천ℓ(시가 17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주유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성주유소 대표를 대신해 난방유를 전달한 윤세원 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독거 노인들이 잠시나마 손을 녹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성주유소에 감사를 드려며 계속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받은 난방유는 독거노인 방문서비스를 해주는 대한노인회 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독거 노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인도와 차도의 턱이 높아 장애인을 비롯한 유모차나 휠체어, 노인전동차, 노인용 보행기 등의 통행이 불편한 38곳에 대해 인도의 턱을 낮추는 사업을 완료했다. 금왕읍은 차량을 이용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여론을 수렴한 후, 청사 내 주차와 차량 진출입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이달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자평 읍장은 "그 동안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노인, 장애인,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더 세심히 살펴서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여러분께서 도로를 통행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독도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나랑 사랑의 정신을 갖게 해준 금왕읍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성군 금왕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인해 · 부녀회장 박갑연)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서연재(13. 금왕읍 쌍봉초 6년) 학생이 협의회에 보내온 감사편지의 일부분이다. 서 양은 편지에서 "1년에 50번 이하만 볼 수 있는 우리의 섬 독도를 동료 학생들과 같이 체험하게 되어 제 인생에 소중한 추억이자, 커가면서 나라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체험이 됐다"고 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봉사의 영역을 학생들의 독도체험으로 넓혀 준 것에 대해 독도 현장학습 체험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월 10일~11일까지 회원 60명과 관내 어린이 80여명이 함께 하는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인해·박갑연 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 및 문화탐방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가치관 확립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학생들의 가슴에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의지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부탁드리고 읍에서도 적극적인 행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