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올해 연중 상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개인의 경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단체의 경우 지정일로 사전 전화예약(043-201-3587)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고등학교 축제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2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하반기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80% 이상 직원교육을 실시한 사업장에 대해 응급안심튼튼사업장으로 지정하는 응급안심튼튼사업장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총 171회에 걸쳐 시민 6천383명에게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3천472명이 흥덕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고등학교 내에서 2천911명이 교육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7개 고등학교 14개팀이 참가한다. 2인 1조로 팀을 꾸린 참가자들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된다. 흥덕보건소는 경연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청주시장상), 우수상 2팀(청주시장상), 장려상 3팀(청주시장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과 응급처치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와 청주지방검찰청이 합동으로 6월1~9일 청주지역에서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일정은 상당·서원구 6월1~5일, 흥덕·청원구 6월7~9일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양귀비 밀경작 및 아편 밀조자, 밀매·투약자, 대마 밀경작·밀매자·사용자, 기타 마약류 관리사범 등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마약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남용 계층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오서영 청주시 흥덕보건소 주무관이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 주무관은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흥덕보건소가 '건강한 걸음! 노르딕걷기운동교실' 프로그램 대상자를 다음달 3~12일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이란 스틱을 사용하며 걷는 온몸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의 하계 훈련으로 시작된 스포츠다. 프로그램은 노르딕스틱 스트랩착용법, 스틱길이 조절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올바른 보행동작, 스틱끌면서 걷기, 한손잡기, 양손잡기, 3박자, 4박자 스텝으로 걷기 등 주차별 교육과 스틱을 활용한 NTC스트레칭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11일부터 6월30일까지 12주 동안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운영장소별 30명, 총 90명을 접수한다. 희망자는 흥덕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에 방문하거나 유선(043-201-3383)으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오는 4월28일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사랑 이유식교실에서는 성장과 발육을 고려한 월령별, 단계별 이유식 교육, 이유식 조리시연 및 시식, 영양상담 등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4~6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여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38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맞는 이유식 교육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2차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흥덕보건소 본관은 4월11일, 오송생명보건지소는 4월12일 각각 접수한다. 대상은 흥덕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미만(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을 통해 영양위험을 판정,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이 있는 대상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패키지(우유,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검은콩, 김, 미역, 닭가슴살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으로 구성된 6종)를 지원해 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흥덕보건소가 모자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흥덕보건소가 운영 중인 모자건강교실은 3~12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발달 아기마사지교실'과 24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사랑 모유수유교실 △아름다운 D라인건강교실 등이다. '오감발달 아기마사지교실'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아기마사지 강의 및 실습, 영아관리교육, 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아기사랑 모유수유교실'과 '아름다운 D라인건강교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 격월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흥덕보건소 3층 심폐소생술교육장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201~3366~3367)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보건소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서보건지소 만성질환 예방 '건강 더하기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기초건강체크 △혈관맥파검사 △체성분 분석·건강상담 △중증도의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 △통합건강증진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만성질환 증명 서류를 지참해 강서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흥덕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당화 라인댄스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기 과정(1기당 30명)으로 오송생명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건강강좌(만성질환예방관리, 영양교육), 라인댄스 교육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오송생명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등록은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해 관할보건소 지역보건팀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임신 초기인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최대 3개월분)를 제공하며 임신 16주부터 분만일까지는 철분제(최대 5개월분)를 제공한다. 특히 엽산제는 임산부는 물론 법적 혼인관계의 부부 중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도 제공된다. 엽산제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등록 임산부는 영양제 지원 외에도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쿠폰 지원사업 등 정부의 출산지원 시책 및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임산부들이 보건소에 등록해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상당 043-201-3167, 서원 3270, 흥덕 3365, 청원 3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19일 대사증후군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사전에 건강상담 신청을 받아 가경동 가로수 마을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 중 3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를 의미하며 주민들은 건강 상담 , 체성분 측정, 치매 검사 등도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CPR)을 배우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지난 2013년 11월 설치된 후 현재까지 1만4천5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충북 도내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개인일 경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단체일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의식을 잃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시켜 생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이다. 심정지 환자는 병원 이송 전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며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흥덕보건소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은 지난 5월 시작돼 현재 5개 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1천20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기초 이론을 배우며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실습,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을 했다. 흥덕보건소는 하반기에도 8개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낀 사랑의 손깍지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가경동주민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 17일 만 50세 이상 주민, 만 7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해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산후우울증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후 4주 전후로 발병하고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우울과 불안이다. 보건소는 출산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선별검사인 '에든버러 산후우울증 검사'를 진행, 검사결과 고위험 대상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1대 1 상담, 전화 및 방문상담 등 적극적인 추후관리를 지원한다. 방문검사가 어려운 경우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임신·출산·육아 공식포털사이트 '아가사랑'에 접속하면 산후우울증 자가진단과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