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8년 취약계층 신규 대상 아동 발굴에 나섰다. 각 읍면사무소의 복지팀을 통해 지역의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 할 방침이며, 발굴된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보건·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8개분야, 인지·언어 6개분야, 정서·행동 7개분야 등 2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양유제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치과 진료비 지원과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기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의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주기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한 김봉곤 청학동 선촌서당 예절학교를 다녀왔다.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은 예절학교에서 사회적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가치관과 자아 형성을 위한 '2017년 2회기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절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예절교육과 전통 민속놀이, 천연염색, 배례법을 배우는 등 전통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여건 및 기타사정으로 체험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정서발달은 물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데도 좋은 시간이 됐으며, 음성군 드림스타트 앞으로도 맞춤형 아동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취약아동 가정 17가구 45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양평 인성키움체험학교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은 음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직접 시행한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자녀와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경기도 양평군 인성키움체험학교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인성교육과 딸기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하고 피자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먹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여가욕구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 아동보호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 상담자가 대상 아동가구를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부모의 부재 또는 역할부재로 인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제과업체 4개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신체건강 11개, 인지언어 9개, 정서행동발달 9개 프로그램 등 모두 2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5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양평군에 있는 목장을 찾아 자연친화적 체험학습을 테마로 계란 줍기, 아기동물 놀이, 목장체험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하고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먹거리를 만드는 활동도 했다.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은 매회 약 15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하며 평소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음성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보건, 보육, 복지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해 큰 성원을 받았던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으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첫출발을 알렸다.음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생일'을 위해 관내 제과점의 후원을 받아 이달부터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부모의 부재 또는 역할부재로 인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제과점 5개소에서 아동의 생일에 가정으로 직접 케이크를 배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케이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매장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은 생일케이크를 전달 받으며 "케이크를 고르고, 촛불도 불고, 정말 생일다운 생일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수행기관 독려 및 수시 진행상황 확인 등을 통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의 신규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양평, 가평일대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8가구 대상으로 가정의 화합도모를 위한 '가족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회를 통해 시행된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가구 18가구를 포함해 약75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치즈마을 체험, 황순원 마을 방문, 남이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이 여가선용의 기회가 없던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밝고 건강한 가족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보건, 보육, 복지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중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및 치아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치과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강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군은 조기 치료로 아동의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10곳의 치과에서 진행된다.대상 아동들은 현대식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는다.또한 치아의 중요성, 충치진행 과정, 올바른 양치 법에 대한 충치예방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인 충치예방과 치아관리가 필요한 학령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부담없이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생일 맞이'를 위해 지역 내 제과업체의 후원을 받아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014년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케이크 지원사업은 부모의 부재 또는 역할부재로 인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5개의 후원업체에서 아동의 생일에 대상가정으로 직접 케이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소면 거주의 드림아동은 생일케이크를 전달받으며 "누군가에게 생일을 축하받는 것이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행복한 생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고창기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했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실을 운영한다.오는 11일 대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삼성면, 감곡면 내 3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아동의 인권과 부당한 권리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설명할 계획이다.특강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권리교실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박상필)의 전문 특강강사가 각 지역 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의 권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정서행동 필수분야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 스스로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함을 배우고, 권리에 관한 지식, 기술, 가치를 습득함으로써 능동적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음성군 관내 치과와 연계해 치과검진과 충치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8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10곳의 치과에서 진행된다.대상아동들은 현대식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는다. 아울러 치아의 중요성, 충치진행과정, 올바른 양치 법에 대한 충치예방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충치예방과 치아관리가 필요한 학령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며, 경제적 부담없이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말했다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햇살연주 우클렐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클렐레를 익혀 아이들이 갈등과 스트레스를 풀어 충동적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우클렐레 교실은 음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에게 악기의 특성을 이해시키는 한편 운지법 익히기, 간단한 연주 지도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된다.한편, 올해로 개소 4년차를 맞는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2013년 사업지역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개발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학령기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가계 부담으로 치과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구강 보건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서비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과 협약된 관내 7곳의 치과의원에서 진행되며 불소도포, 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인 민간 의료기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지역 서비스자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뿐만 아니라 30여 개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저소득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아동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이달초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정서적불안, 언어발달 지연 등의 정서적 문제가 의심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정신건강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정신건강 전문 치료강사가 매주1회씩 해당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심리상담 및 다양한 미술·음악활동을 바탕으로한 치료기법으로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 및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