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17 14:43:04
  • 최종수정2014.08.17 14:43:04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중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및 치아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치과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강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군은 조기 치료로 아동의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10곳의 치과에서 진행된다.

대상 아동들은 현대식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치아의 중요성, 충치진행 과정, 올바른 양치 법에 대한 충치예방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인 충치예방과 치아관리가 필요한 학령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부담없이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