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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드림스타트, 가족여행 지원사업 운영

남이섬, 치즈마을, 황순원마을 등 여행

  • 웹출고시간2014.11.02 14:03:28
  • 최종수정2014.11.02 14:03:28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양평, 가평일대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8가구 대상으로 가정의 화합도모를 위한 '가족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회를 통해 시행된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가구 18가구를 포함해 약75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치즈마을 체험, 황순원 마을 방문, 남이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이 여가선용의 기회가 없던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밝고 건강한 가족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보건, 보육, 복지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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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