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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0 11:14:04
  • 최종수정2013.10.10 11:14:04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일 대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삼성면, 감곡면 내 3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아동의 인권과 부당한 권리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권리교실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박상필)의 전문 특강강사가 각 지역 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의 권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정서행동 필수분야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 스스로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함을 배우고, 권리에 관한 지식, 기술, 가치를 습득함으로써 능동적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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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