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합니다'

드림스타트 '햇살연주 우클렐레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3.06.07 17:3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햇살연주 우클렐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클렐레를 익혀 아이들이 갈등과 스트레스를 풀어 충동적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우클렐레 교실은 음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에게 악기의 특성을 이해시키는 한편 운지법 익히기, 간단한 연주 지도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차를 맞는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2013년 사업지역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개발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