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제작한 '방문메시지 스티커'로 업무 효율과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세대 증가로 오후 7시 이전 세대 방문 시 부재중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등록 사실조사나 민방위훈련 통지서 전달 등 대민 행정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센터는 방문자 연락처와 방문 목적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부재 시 세대 현관에 부착함으로써 주민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실제 방문메시지 스티커를 활용한 지난 9월 이후 주민등록 사실 조사 시 부재중 세대 방문 횟수가 평균 4~5회에서 2회 정도로 줄었으며 민방위훈련 통지서 미 전달 건수를 50건 정도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주민들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용무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 청전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방문메시지 스티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타 업무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화분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반려화분 키우기'는 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식물을 키우며 애착과 정성을 쏟게 돼 외로움을 달랠 수 있으며 화분을 계기로 주민 간 담소를 나누는 등 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청전동 한 아파트 주자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화분 나눔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 창구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제천시보건소에서는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혈봉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혈침 봉사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위원장 이항구), 청전동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유인숙), 제천고등학교 청등봉사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연복 청전동장은 "나눠 드린 작은 화분이 씨앗이 돼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제천고등학교 청등봉사단, 청전동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청전동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대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의 묵은 때까지 말끔히 닦는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청소가 끝난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과 방역을 함께 실시했다. 청등봉사단과 청전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거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등봉사단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연복 청전동장은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학생들과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에 발굴한 위기가구는 집안 곳곳 벌레와 쓰레기로 가득한 환경에서 술로 세월을 보내는 김모(54)씨로 주변 이웃의 민원이 계속돼 하루 빨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재영)과 오랫동안 꾸준히 지역 봉사를 하고 있는 상록수(회장 박원규) 봉사단체 회원 10명과 함께 집안 청소를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 청전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침대와 이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했으며 기초적인 생활건강 유지를 위해 매일 도시락이 배달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추후 찾아가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문도 열어주지 않던 대상자는 깨끗해진 집안을 보며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연복 청전동장은 "숨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상록수 봉사단체와 함께 참여해 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 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 주민센터 내의 부속건물에 대한 특정단체의 사용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청전동 주민 및 주민센터 직원 등에 따르면 현재 주민센터 내에 위치한 부속건물은 공공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 한 자전거동호회가 전용하고 있다. 청전동의 한 주민은 "오랜 기간 해당 시설을 지켜본 결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주민을 위한 자전거교실로의 활용은 본 적이 없다"며 "출입하는 이들을 살펴보면 시청 공무원 등 불과 몇 명에 한정돼 있고 가뜩이나 부지가 협소해 불편이 많은 마당에 특정인을 위한 시설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불만과 함께 의아함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청전동자전거교실'이 주민센터 부속건물로써 공공 목적이 아닌 특정 단체의 전유물로 사용되는 건물 활용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건물에 표기된 간판을 보면 공공을 위한 시설로 보이지만 현재 전기요금 등 공과금은 제천시청의 한 공무원 개인에게 부과되고 있어 당초 목적에서 벗어났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취재가 시작자 건물 전면과 옆면에 부착됐던 '청전동자전거교실' 표시가 모두 철거돼 용도 외로 사용됐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지역의 자전거 동호인 A씨는 "해당 시설은 자전거 개별단체인 한 MTB팀이 전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이 팀 구성원 중 상당수는 제천시 공무원인 탓에 특혜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 공무원이기도 한 B씨는 "해당 시설은 도민체전 선수단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또 주민에게도 항시 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시설은 2001년에 건축된 것으로 총 3천800만원의 시설 조성비 중 제천시가 1천만 원, 자전거협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 2천800만원이 투입됐다"며 "회원들의 비용충당이 상당했으며 현재는 다른 클럽 회원들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에도 '사실과 다르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부적절한 공공용지 점유'라는 지적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 자전거연맹의 한 관계자는 "현재 훈련 중인 도민체전선수단이 그 시설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16년 전 조성 당시에는 자전거연맹 소속 건물이었지만 현재 연맹은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있다"며 "더구나 C팀은 현재 연맹 소속도 아니며 연맹과 결부시키지는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동호인 C씨는 "조성 당시의 고유 목적에서 벗어났으면 연맹으로 이관하거나 주민센터 측에 돌려줘야 한다"며 "장기간 특정인들의 편익을 위해 공공용지와 건물을 계속 점유하는 행위는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전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적이 이는 것은 사실인 만큼 적절한 조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 김홍민(51)씨가 제천라이온스 제49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쌀화환 백미 74포(10㎏ 62포, 20㎏ 12포)를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센터는 기탁된 백미를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주민센터가 자연치유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이곳을 산책하는 시민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천소방서에서 청전뜰 솔방죽까지 장미터널과 야생화 등 꽃길이 조성돼 화사함과 더불어 향기 가득한 길을 걸어보는 여유를 느끼게 된다.청전동 주민센터에서는 누구나 걷고 싶은 꽃으로 덮힌 산책길 가꾸기 사업으로 '꽃이 있는 청전동, 살맛나는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장미꽃, 야생화, 당귀꽃 등으로 꽃길을 조성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40분 청전동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9기 라인댄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주민자치위원장 및 수료생 35명과 프로그램 강사가 참석했으며 수료식 이후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병행 실시했다.청전동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건강과 여가를 위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주)수이엔씨(대표 김광수)는 추석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9일 오전 10시 라면 60상자(시가 100만원 상당)를 청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전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된 라면을 이웃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청전동 통장협의회(회장 성두준)는 뉴-새마을운동 확산일환으로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대대적인 '새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하고 새 봄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이날 '새 봄맞이 대청소'는 청전동 전역을 3구역으로 나눠 겨우내 생활주변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쓰레기와 시민들의 쉼터인 공원, 공공이용 장소와 대로변에서 청결활동을 통해 약 2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청전동 직능단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통해 '늘 푸른 녹색도시, 살맛나는 명품도시 청전동'을 만들어 가는데 솔선할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청전동 통장협의회(회장 성두준)가 '성공경제도시 제천! 힘찬 비상의 해'에 부응하고 뉴-새마을운동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관내 공원 가꾸기에 나섰다.회원들은 지난 23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관내 5개소에 대해 일제 청결활동 및 시설정비를 실시했다.통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전 4공원을 비롯해 5개소로 나눠 생활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구석구석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와 더불어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겨우내 쌓였던 구석구석의 오물을 말끔히 청소했으며 청소 후에는 한 자리에 모여 자연환경 및 공공시설 아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에 앞서 청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품격 있는 제천', '살맛나는 제천', '찾고 싶은 제천', '녹색 도시 제천'의 4대 분야 세부실천계획을 자율적으로 세우고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성두준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 제천형 뉴-새마을운동 붐 조성에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청전동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청전동 관내 공원을 쓸고 닦고 가꿔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