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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9 13:41:36
  • 최종수정2024.04.29 13:41:36

진천군의 특산물중 하나인 작약이 29일 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은 작약을 포장하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의 특산물중 하나로 주요 수출 품목인 작약이 올해 첫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첫 수출 물량은 100kg(1천490pcs/30박스) 상당의 작약 4품종으로 1천705달러(한화 2천300만 원) 규모다.

진천군에는 20여 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절화작약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호)이 있으며 4.1ha 재배면적에서 47만4천 본 정도의 작약을 생산하고 있다.

이 법인은 농가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출 구매자와 협상을 벌여 올해 첫 태국 수출을 끌어냈다.

진천 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관리로 태국 현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작약을 비롯한 절화류 1천709kg(2만4천294달러) 상당을 태국에 수출했다.

올해는 태국 외에도 미국과 대만 등 수출국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진천 작약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기업 유치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의 일부를 농업 분야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내 5개 마을에 가지째 꺾은 작약을 통한 마을 소득화 사업(1ha/8천200만 원)을 추진해왔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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