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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전동, 반려화분과 함께 건강 챙기기

수급자, 홀몸어르신에게 반려화분 나눔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7.11.12 14:26:45
  • 최종수정2017.11.12 14:26:45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화분 무료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화분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반려화분 키우기'는 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식물을 키우며 애착과 정성을 쏟게 돼 외로움을 달랠 수 있으며 화분을 계기로 주민 간 담소를 나누는 등 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청전동 한 아파트 주자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화분 나눔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 창구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제천시보건소에서는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혈봉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혈침 봉사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위원장 이항구), 청전동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유인숙), 제천고등학교 청등봉사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연복 청전동장은 "나눠 드린 작은 화분이 씨앗이 돼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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